【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6일까지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 및 유지보수비 지원신청을 받는다. [대기오염방지시설 운영관리 리플릿]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도 기술력이나 비용 등의 문제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연간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이 10t미만인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다. 시는 환경자격증 소지자가 없고 종업원 50명이하‧연매출 300억원 이하 사업장, 민원이나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으로 중점관리 사업장으로 지정된 곳 등 30곳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들 업체에는 환경기술 전문 인력을 월 2회 파견해 대기오염방지 시설을 제대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곳엔 후드‧닥트‧송풍기 수리비와 각종 소모품 교체 비용 등을 80%(20% 자부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제출 하거나 이메일(ginzza3@korea.kr), 팩스 (031-324-2289)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
【경기경제신문】“이제 생활 속 불편과 같은 간단한 민원은 SNS로 접수해서 바로 해결하세요.” [용인시 척척SNS 안내 포스터] 용인시는 시민생활과 관련한 간단한 민원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3월4일부터 SNS를 활용한 ‘척척 SNS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인‧허가 등 법률상 민원이 아닌 일상생활 속 불편 같은 간단한 민원을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식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도 간단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넓힌 것이다. 시는 그동안도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들어오는 각종 민원성 댓글에 대해 SNS담당자 또는 업무담당자를 통해 답변해 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까지 매체를 확대하는 등 적극 시행키로 했다. 특히 이제까지는 담당자가 답변을 했으나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는 담당 팀장이 책임지고 답변토록 했다. SNS를 통한 간단한 민원 제기는 용인시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한 뒤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기, 트위터 멘션 보내기, 카카오톡 채팅하기로 내면 된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간단한 상담 시정문의 등이 대상인데, SNS로 제출하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치매공공후견인 지원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치매를 가진 수급자나 차상위자 중 가족이 없는 노인이다. 이는 정부가 지난 해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전국 33개 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했던 ‘치매공공후견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전국적으로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방임의 가능성이 있는 치매노인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 후견인을 무료로 지원받아 의료활동(수술 동의 등), 재산관리(복지급여 통장 관리), 사회활동(휴대폰 개통 등) 등을 할 수 있다. 민법상 결격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후견인도 상시 모집한다. 선발되면 월 최대 4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해 처인구보건소는 후견인 1인이 치매어르신 2명을 주 2회 공공후견하는 등 시범운영을 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자기결정권 및 인권보호를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공공후견 지원이 필요한 치매노인이 있으면 각 주거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보건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취약계층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위해 무료 치과 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구강 관리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충치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다. 이에 3개구 보건소는 일정에 따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구강상태를 살피고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보건교육을 한다. 기흥구보건소는 관내 치과 8곳과 협력해 추가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겐 무료로 보철‧보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무료진료에 참여하는 병원은 갈보리치과, 서울삼성치과, 연세드림치과, 우리아이치과, 정다운치과, 오케이치과, 이플러스넷치과, 보스톤치과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구치는 평생 써야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8~12일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전’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5사를 파견해 총 89건 60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 (동양케미칼 부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은 전세계 4400여개 이상의 생활용품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매해 14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세대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멜라민 테이블웨어 제조업체 코멜코리아를 비롯해, 밀폐용기 생산업체 동양케미칼, 스텐레스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한일프리머스, 김서림 방지필름 생산업체 비즈클루, 자개 주방용품을 만드는 더 자개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뛰어난 밀폐력의 용기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은 동양케미칼은 총 225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통 자개장식이 들어간 주방용품을 선보인 더 자개도 230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 이들 5개 기업에서 41건 234만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에 관내 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관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9일 수지구 신봉동 신봉체육공원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축제’에 시민 2천5백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봉동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민의 무사안녕과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대보름에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지신밝기, 소원지 달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의 민속 놀이와 국악인 남상일씨의 축하공연, 볼꽃놀이 등이 펼쳐져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군기 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소원지를 달고 달집 점화를 하며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백 시장은 “올 한해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영농조합법인 호박등불마을이 지난 16일 능원3리 호박등불마을에서 대보름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현읍, 능원3리 호박등불마을 정월대보름축제] 이날 축제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제기차기와 윷놀이, 소원지달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축제 등의 놀이와 행사를 즐겼다. 축제에는 풍물 공연과 푸짐한 먹거리까지 마련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호박등불마을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그 속에 담긴 조상의 지혜를 계승할 수 있도록 축제를 열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올 한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도서관에서 주말마다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외국어동화를 읽어주는 청소년 서포터즈를 3월부터 운영한다. [다국어 동화책 서포터즈 기념 사진] 서포터즈는 관내 중‧고교생 11명으로 구성되며, 영‧중‧일어로 된 동화책을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1대 1로 읽어준다. 운영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11월30일(방학 기간 제외)까지 매주 토‧일요일 12~13시다. 관내 영유아 및 아동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청소년 서포터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324-8855/8973)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달 초 다국어 동화구연 시연 등 면접을 통해 영어 7명, 중국어 3명, 일어 1명 등 11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지난 12일 수지도서관 동화구연 활동가로부터 오리엔테이션과 동화구연 기본교육을 받았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33개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어벤져스 스쿨’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어벤져스스쿨 협약식 모습]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찾아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별로 정신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선생님, 학부모로 구성된 ‘어벤져스’팀이 만들어진다. 이들은 사전검사를 통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찾아서 집단상담, 정신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에게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는‘스쿨닥터’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을 연계해 주고 치료비도 지원한다. 또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바탕이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장애인 일자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8개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 장애인 일자리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용인시보호작업장, 장애인협회, 자립생활센터, 장애인공동체 시설, 시의회 등의 기관장과 담당자 26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발굴은 물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박람회, 동행면접, 구인발굴단 운영 일정과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각 기관들의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