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이지어린이집 인근 등 5곳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되고 남사면소재지 일원 등에 보행자도로가 신설된다.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보고 장면] 용인시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 지난 22일 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이지어린이집 인근인 현대홈타운 정문~영통2차아파트 간 116m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용인초·산양초·모현초·쏠티어린이집(포곡읍 삼계리) 인근 등 4곳엔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기 위해 12억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또 25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506 일원 440m 등에 보행자도로를 신설키로 했다. 횡단보도 내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횡단보도 80곳에 투광등을 설치하고, 90곳에는 잔여시간표시기, 40곳에는 음향신호기를 각각 설치한다. 또 심한 요철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처인구 남동 12-7 일원의 2000m 등의 도로도 재포장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삼성화재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예절교육관에서 신규 직원 262명을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예절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신규공직자 예절교육 단체사진]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기본 소양을 쌓도록 예절강사가 민원인 응대예절과 인성교육을 통해 긍정적 대인관계법 등 직장예절을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직원들이 올바른 근무 자세를 확인하고 동료간에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국문화가치대상’시상식에서 지역·장르·세대간 문화교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 이 상은 문체부 소속의 민간단체인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민선7기 공약사업 중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그 이행여부를 평가해 시상한다. 시는 시립 장애인 오케스트라 설립, 부모와 함께 하는 문화학교 운영, 서리고려백자 지역문화 개발 등 5개 문화예술 공약사업으로 지역·장르·세대간 문화교류가 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향후 민선7기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105만 용인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지난해 민간아파트 내 처음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소한다. [민간아파트 관리동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식] 시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광교 상현 꿈에그린, 힐스테이트 기흥,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등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35곳에서 3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아파트에게서 어린이집 개원일로부터 20년 간 보육시설을 무상임대받고 운영권을 갖는다.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가 우선 입소할 수 있는 비율은 70%를 적용한다. 시는 어린이집 운영 위탁업체 선정과 리모델링 공사 등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각 어린이집 별 수용 규모는 광교 상현 꿈에그린 50여명, 힐스테이트 기흥 70여명,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50여명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농가 649곳을 농촌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34억4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선정된 농가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21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와 현장방문을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7개 분야 55개로, 주요사업은 로컬푸드 활용 다과 개발과 농가형 카페 기반 조성, 백옥쌀 GAP생산단지 육성, 젖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시스템 기술 적용, 체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농촌치유농장 육성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신기술을 보급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역주민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의 건축 단계와 사용승인 단계에서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을 장려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현장에 대해 행정지원을 하거나 포상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생 방안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건축 단계에서 관내 대학의 건축 관련학과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건축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건축현장 취업지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가운데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현장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한 뒤 이를 각 대학에 연계해 학생들의 견학·체험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수업만으로는 직무능력 습득에 한계가 있는 건설분야 학생들에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구직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2월말 현재 용인시가 허가한 연면적 5만㎡이상 대형건축공사장은 6곳이 있다. 시는 또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건축허가 시 관내 건설업체 이용과 장비·자재 사용을 권고하던 것을 확대해 각 현장에서 용인시민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육아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내 공동 육아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최대 1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양성평등기금으로 운영한다. 7세부터 11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신청할 수 있다. 단 한 가족 내에 5~6세나 초등학교 5~6학년생이 형제자매로 있는 경우엔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4월~10월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학습‧놀이교육 등 월 2회 이상 육아모임을 하고 활동일지를 인터넷 카페에 공유하면 된다. 활동비는 아동 1명당 월 2만원이며, 팀 리더에게는 운영 목적으로 월 2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8개팀 40가정 105명이 공동 육아모임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 뿐 아니라 아빠모임, 전업주부, 다문화가족, 조부모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육아모임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도서관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28개 강연, 전시, 체험행사를 연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포스터] 동백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시청각실에 독립운동에 헌신한 12명의 의사‧열사의 인물사진과 활동내용을 전시한다. 23일 오후 3시에는 15세이상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상연한다. 3월 13일, 20일, 27일엔 기흥‧죽전‧수지도서관에서 ‘시민이 지킨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린다. 다큐멘터리 ‘임정’을 연출한 김종훈, 역사작가 조한성, ‘단박에 역사’시리즈 저자 심용환씨가 강사로 나서 3.1운동,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조명할 예정이다. 3월 7일 어린이도서관에선 초등학생 이상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가 용인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유적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향토역사 강의가 이어진다. 3월 28일기흥도서관에선 역사학자 전우용씨가 시민 100여명에게 헌법이 형성된 역사적 맥락과 한국인으로서의 삶을 성찰할 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생활자원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음달 3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규방공예기초과정 교육] 교육은 3월5일~4월23일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기초 바느질법을 배우고 예단보, 꽃잎 바늘방석, 옥사겹보, 명주브로치 등의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고 재료비 10만원은 자부담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5월에 개최되는 규방공예전시회에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규방공예연구회를 통해 심화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도 규방공예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시장실에서 최근 SNS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환경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의 사진을 찍고 SNS에 ‘#플라스틱프리챌린지’라고 게시하면 1건당 1천원씩 주최 측에 기부된다. 백 시장의 이번 캠페인 동참은 우석제 안성시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백 시장은 “용인시는 공공기관과 관내 요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환경 보전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해준 우석제 안성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백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최대호 안양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