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15일 포곡읍 소재 용인 라마다호텔에서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 [용인시,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위한 특강] 이날 특강에는 민간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성인문해, 장애인, 야학 등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운실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평생학습으로 삶의 가치를 완성하는 도시, 용인’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평생교육 프로그램 실무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연수를 통해 평생학습 실무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한부모가족이나 홀로어르신 5가구에 건강반찬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는 특화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의 지원을 받아 직접 만든 맞춤형 건강반찬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월 1회 배달한다. 동은 특히 반찬을 전달할 새마을부녀회원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웃지킴이)으로 정해 대상자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토록 했다. 동 관계자는 “스스로 반찬을 마련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반찬 나눔을 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야구르트 배달원이 홀몸 어르신에게 주2회 방문해 야구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복지 담당자가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을 해왔으나 이번에 한국야구르트 동백점과 협약을 맺고 야구르트 배달원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동참한 것이다.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면서 가족돌봄이나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80세 이상 고령자다. 현재 13명이 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배달원은 주2회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야구르트를 전하고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지 안부를 확인한다. 야구르트 비용은 동에서 부담한다. 구갈동장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첫 A매치를 갖는 기록을 쓰게 됐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전경]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소재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4월 6일 오후2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과 아이슬란드의 평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첫 경기에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관람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국제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시민체육공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평가전은 KBS2, 네이버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고 관람료는 5,000원이다. 용인시민체육공원은 3만7155석의 관중석과 1533면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당일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대정 제2부시장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간담회를 열어 민간 차원의 자율적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용인시 국가안전대진단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고시원, 목욕장, 유치원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아파트연합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함에 따라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안전점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주택 및 다중이용업소 등 민간 건물을 시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김대정 제2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자율점검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하길 바라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위해요인 신고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에 1057개 시설을 전문가와 합동점검하고 민간 시설 28만개에 자율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다양한 관광정보와 증강현실 게임을 접목한 모바일 앱 꽁알몬 시즌2의 활성화를 위해 SNS이벤트를 연중 진행한다. [꽁알몬 2주년 이벤트 홍보물] 이달엔 꽁알몬 삼행시 이벤트를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꽁알몬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추가하고 댓글로 삼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관내 관광지 이용권과 호텔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7년 쉽고 재미있게 관광정보를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관광지에 증강현실 게임을 접목해 이 앱을 만들었다. 지난 해 4월엔 꽁알몬 시즌 2를 출시하고 스탬프투어, 전자지도, 주변검색, 관광소식, 특산물 소개 등의 관광 콘텐츠도 포함시켰다. 앱을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꽁알몬 시즌2’를 검색해 다운받으면 된다. 현재까지 누적된 다운로드 건수는 1만5천여건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문화·역사 관광지, 관공서 및 도서관 등에서 즐길 수 있는 꽁알몬으로 용인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을 방제해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음 달 말까지 관내 3천여 농가에 병해충 약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 지원대상은 각 읍․면․동 농업기술상담소로 신청한 관내 3,100여 농가로 대상 농지는 3.387ha에 달한다. 지원 약제는 총 10종의 육묘상처리제로 벼 이양시 1,000㎡당 1kg짜리 1포를 사용하면 된다. 육묘상처리제는 1회 살포로 깨씨무늬병, 도열병, 아식누룩병, 벼물바구미 등 이앙초기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14일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농가별 약제와 공급 방법 등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가별 이양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약제를 공급해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법제행정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각 업무별 자치법규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제실무 교육을 했다. [자치법규 실무자 대상 법제실무 교육] 상위 법령이나 현실에 부합하는 자치법규를 갖추는데 필요한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하려는 것이다. 이날 강사로 나온 법제처 전문가들은 자치법규 입안과 관련된 기본 이론과 법령체계 및 구조 등을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곁들여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자치법규 입안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무와 연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준비했다”며 “시민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봄철 갈수기를 맞아 4월말까지 관내 폐수배출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 [경안천 모습] 하천 수량이 급감한 상태에서 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대형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려는 것이다. 구는 우선 이 기간 동안 관내 1만1512개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운데 처리용량 35톤 이상 50톤 미만인 284개 시설에 대해 오수처리 시설 및 정화조 설치와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442개 폐수배출시설 가운데 민원발생 다발구역과 수변구역에 있는 50개 폐수배출시설을 중심으로 배출시설이 허가사항과 일치하는지 여부, 배출‧방지시설 운영 실태, 운영일지 기록상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규정을 위반한 업소가 적발 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선 현장에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 위반에 대해선 영업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가 이처럼 개인하수처리시설이나 폐수배출시설을 특별 점검하려는 것은 갈수기로 하천 수량이 급감한 상태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수질을 지키기 위해선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보스병원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지원을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동·다보스병원, 저소득층 의료지원 협약식] 협약에 따라 다보스병원은 중앙동 관내 저소득층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후송은 물론이고 긴급수술 등이 필요할 경우에 진료비나 입원비 등을 중앙동과 협의해 지원하게 된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자원을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병원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다보스병원이 중앙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해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