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무료 특강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3월부터 11월까지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한다. [2019년 레인보우아카데미 포스터] 레인보우 아카데미는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연중 7회 강의를 진행하며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강의는 상반기 중 3월21일 김미경의 ‘나 데리고 사는법’, 4월25일 강형욱의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법’, 5월23일 선재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6월20일 표진인의 ‘현대인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도 강좌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인문학, 인간관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2006년부터 현대사회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강좌를 열어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특강으로 일상의 여유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인 ‘용인와이페이’ 190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와이페이 플랫폼 운영업무 협약식] 이 가운데 160억원은 청년배당 130억원, 산후조리비 지원금 30억 등 정책수당 지급에 사용하며 30억원어치는 할인혜택을 원하는 일반에 판매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9일 지역 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카드형 전자화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와이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기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매출 10억원 이하 약 5만여개 업소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일반 시민들은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회원가입한 후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신청해 본인 계좌와 연동해 포인트를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이 경우 상시 충전금액의 6%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발행 기념으로 한 달 동안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와이페이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줘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시장을 활성화하는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16명을 초청해 농구경기를 관람토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농구 관람] 이날 어린이들은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간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했다. 이들은 삼성생명 농구단과 용인도시공사의 초청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전모 양(10세)은 “언니들이 땀 흘리며 뛰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열심히 노력해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농구단은 용인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용인도시공사는 이 체육관의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 지원에 손을 잡았다.
【경기경제신문】앞으로 용인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블랙박스를 단 ‘쓰파라치’에 적발될 수 있다. 쓰파라치는 쓰레기와 파파라치를 합성해 만든 단어로 최근 종종 쓰이고 있다. [블랙박스를 단 ‘쓰파라치’ 차량] 용인시는 블랙박스를 활용해 도로 위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는 ‘도로환경감시단’ 300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한 운전자를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로환경감시단은 위촉 후부터 10월 말까지 도로 상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단속하고 가로 시설물 및 도로표지판 파손 등 도로 시설물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시는 감시단원이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를 제출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감시단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나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용인시 도시청결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예방하기 위해 감시단 운영이라는 수단을 도입했다”며“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최근 늘고 있는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및 개인정보교육을 한다. [수지구, 경로당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대상은 사전 신청한 관내 경로당 7곳 어르신 120여명이다. 첫 날 교육은 죽전1동 죽전힐스테이트 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동영상을 활용해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소개하고 예방과 대응요령,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유의해야 하는 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해 어르신들이 금융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보건소가 관내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마련한‘100세 건강증진 프로젝트’ 참여자를 각 구별 보건소마다 선착순 30명씩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근력과 관절을 강화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늘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가벼운 산책과 산행을 할 수 있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참여를 원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들은 올바른 걷기, 안전 산행,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스틱 워킹 실습 등 신체활동과 영양, 비만, 구강건강 등 건강관리를 배우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4-5월에 시범운영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 등을 반영해 연중 2,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시는 관내 노인인구가 12.1%로 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어르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15일 용인한숲시티5단지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사면, 용인한숲시티5단지 경로당 개소식] 이 경로당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 284㎡ 면적에 할아버지·할머니방과 거실 및 주방, 노인회 사무실, 멀티룸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유충희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과 시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한 것을 축하하며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없도록 수시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300여 세대 규모인 용인한숲시티5단지의 노인회 회원은 초기인데도 이미 1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용인 이웃지킴이’ 발대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원삼면, ‘용인 이웃지킴이’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 원삼면 이웃지킴이는 기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은 물론 부동산 중개사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재 복지지원 수혜 여부를 떠나 도움이 절실한데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찾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원삼면 관계자는 “용인 이웃지킴이로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주변의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무료특강을 3월부터 11월까지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용인시 여성회관 테마특강 포스터] 강의는 3월 20일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있게 성교육 하는 법’, 4월 19일 ‘육아가 어려운 엄마를 위한 힐링 타임’, 5월 15일 ‘엄마표 다개국어’, 6월 19일 ‘How, Do, you! 소통하는 가족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시는 ‘가정경영 및 양육’이라는 주제로 2016년부터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강좌를 열어왔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교육하는 데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김량장동 89 일원 옛 용인경찰서 부지 4005㎡에 신축할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210대 규모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기본설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조감도] 시가 지난 13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확정한 기본설계에 따르면 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9431㎡ 규모로, 4451.09㎡의 업무시설동(주민센터)과 4980.37㎡ 규모 주차타워로 구성됐다. 지하1‧지상3층의 업무시설동엔 민원실과 대회의실, 돌봄교실, 아이사랑방, 주민자치사무실, 헬스장, 강의실, 작은 도서관, 청소년공부방 등이 들어선다. 또 지하1‧지상4층의 주차타워에는 2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시는 연말까지 이 같은 규모와 내용으로 행정복지센터 세부설계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