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 진위천 하천 제방을 따라 왕벚나무와 개나리 등의 나무 9700여그루를 심었다고 지난13일 밝혔다. [진위천 왕벚나무 산책길 조성] 최근 남사 지역 인구 증가에 맞춰 진위천 수변공원에 조성된 산책로에 나무를 심어 주민들이 쾌적하게 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에 방아리 중복교부터 봉무리 송원글램핑파크에 이르는 길에 왕벚나무 814그루를 심고 아래엔 개나리 등의 관목 9600그루를 심었다. 특별히 풍경이 좋은 장소 4곳엔 전망쉼터도 따로 만들었다. 사업비는 도비 포함 7억2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왕벚나무 산책로를 만들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각 읍‧면‧동의 통‧리장을 대상으로 관내 산업기반시설, 관광시설, 환경시설 등을 테마별로 탐방하는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시민과 시의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통·리장들에게 시 전역의 주요 시설을 제대로 소개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정책제안을 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우선 시의 주요 시책과 연계한 탐방코스로 용인테크노밸리 등 산업기반시설, 용인시환경센터, 3개구 레스피아 등 환경관리시설 등을 제시했다. 또 포은 정몽주 묘역, 양지향교, 심곡서원 등 역사문화 유적과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관광휴양시설 등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요청할 경우 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비롯한 주요 시책이나 현안을 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탐방 코스를 구성해 섭외나 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봉사하며 시민과 시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리장들이 시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탐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정책대안이 나오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5~6월 중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다양한 출산‧육아교실에 참여할 예비 초보 아빠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 아빠육아교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육아휴직까지 하며 실질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을 위해 영유아 출산‧육아에 대한 전문지식과 요령 등을 교육하는 것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초보아빠 및 육아지원자 20팀을 모집해 이달부터 6월27일까지 6회에 걸쳐 아빠와 함께 하는 태교, 분만, 신생아 돌보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아빠가 수유를 돕는 방법과 아내와 아기를 위한 요리 레시피 등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할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려준다. 이미 강의를 들은 한 시민은 “초보 아빠라 아기를 다루는 게 조심스럽고 막연했는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6월7~29일 임산부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임신복 착용, 분만 호흡법 등의 체험 수업과 영유아 건강관리 등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강좌를 8회 진행한다. 특히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부모와 영아의 애착관계, 형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5월10일부터 10월6일까지 아마추어 예술가 35팀이 관내 공원‧휴양림 등에서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9 거리로 나온 예술 홍보 전단] 재능있는 거리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주고, 시민들에겐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 공연 장소는 처인구 한숲 무지개공원 ‧ 용인자연휴양림, 기흥구 조정경기장 광장 ‧ 동백호수공원 ‧ 기흥역, 수지구 수풍소공원 등이다. 각 장소별 공연시간은 다양하게 운영된다.(이미지 참조) 거리 공연은 공모로 선발된 35팀이 회당 30분씩 진행한다. 클래식, 대중가요, 힙합 등의 음악 공연과 버블 매직쇼, 공중부양 마술, 마술체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총 70회 예정됐다. 이 공연은 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용인예총이 전문적인 공연 진행과 공연단 관리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마추어 예술가는 꿈을 실현하고, 시민들은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 곳곳서 펼쳐질 거리 예술에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친환경쌀생산단지인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용수마을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모내기 시연회 행사] 모내기에 바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원삼친환경쌀작목반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농가 소득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04ha 면적에서 1081톤의 친환경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대 강당에서 관내 130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방역교육을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교육] 이는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확산돼 국내 유입될 위험이 높아 졌기 때문이다. 공동방역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서 선우선영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증상과 발병 현황, 예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사료로 주지 말 것과 해외 축산물 반입을 금지하고, 양돈 농가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 등 예방을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제1종 법정 전염병으로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출혈과 고혈이 주 증상으로 폐사율이 100%에 달하지만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방이 국내에 유입되면 한돈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시의 민원안내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결과 공공서비스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기념 사진] 이에 따라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8년 11월 문을 연 시 콜센터는 현재 상담사 26명이 민원소통 최접점에서 양질의 통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년 365일 서비스를 하는데, 평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국내 45개 산업, 262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수신여건이나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총 16가지 항목에 대한 서비스품질의 조사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저소득층을 위해 쌀 10kg 100포와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대덕사 부처님 오신 날 맞아‘사랑의 쌀’ 기탁] 이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대덕사가 지역의 저소득층 이웃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무 기흥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대덕사에 감사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탁한 쌀과 라면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사는 그간 관내 저소득층 562가정에 쌀 10kg 500포와 라면 150박스를 전달해 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10일 주민센터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0일 보정동 치안간담회] 이날 황재규 경찰서장은 30여명의 통장협의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 보이스 피싱 예방, 치안 협조 등을 논의했다. 황 서장은 “안전한 보정동을 만들기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디토의 마지막 시즌 투어 공연 ‘2019 디토 페스티벌 : 디토 연대기’를 오는 6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07년 결성 이후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혁신적인 음악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프로젝트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등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를 다수 배출했으며, 슈베르트 ‘송어’, 브람스 4중주 1번, 차이코프스키 ‘플로렌스의 추억’ 등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실내악 장르의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그룹으로 활동해왔다. 올해 무대는 12번째 시즌을 맞아 앙상블 디토 멤버들이 새로운 비전을 위해 마지막 시즌을 결정하고 진행되는 공연이라 의미가 더 깊다. 마지막 무대의 주제는 디토의 하이라이트 음악들을 엮은 디토 연대기로써 그동안 연주자들과 팬들이 보여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눈부셨던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019 디토 페스티벌 : 디토 연대기’ 포스터] 원년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