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는 이건한 의장과 황재욱 의회운영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 30분 죽전에 위치한 용인대덕중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장과 황 위원장은 용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주최로 열린 캠페인에서 박일곤 용인대덕중학교장 및 학교 관계자, 학생들, 학부모 폴리스 및 학부모, 이병주 보정지구대장 및 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과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수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장은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은 용인서부지역 21개 중학교 학부모 3,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중 10회 이상 학교 폭력과 성폭력 예방 관련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건한 의장은 "최근 급증하는 학교 폭력과 성폭력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인식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6일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반찬과 간식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봉사] 이곳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취약가구를 방문해 건강 밑반찬과 영양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있는데, 세탁 등의 지원이 필요한 가구엔 세탁 무료이용 쿠폰을 전달하는 등으로 돕고 있다. 역삼동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과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역삼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사내 나눔봉사단이 지난 15일 용인시 신체장애인복지회와 시각장애인회, 사단법인 반딧불이와 지역아동센터, 무법정사 등 장애인·아동 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봉사단이 준비한 생필품] 봉사단은 연중 실시하는 ‘아름다운 나눔!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달엔 쌀과 화장지, 세제 등 2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이들 단체를 찾아가 전달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장애인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와 상호지원협약을 맺고 이달 초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만든 물품을 관내 홀로어르신 가정에 기부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4월15일부터 흥덕IT밸리로 공급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수에 t당 요금 926원을 적용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덕레스피아-흥덕IT밸리] 시는 영덕레스피아에서 처리한 재이용수를 이 기업에 화장실‧청소용수 등으로 하루 370t씩 연간 13만t을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관로 설치를 마치고 재이용수에 대한 인식개선, 수질안정성 확인 등을 위해 시범 공급해오다가 4월15일부터 정식으로 요금을 부과한 것이다. 수돗물보다 500원 이상 저렴한데 업체에선 상수도를 사용한 것보다 63.7% 정도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시는 연간 1억원 내외의 세외수입은 물론 수돗물 절약으로 연간 6.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2년간 영덕레스피아에서 이 기업으로 재이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했다. 또 지난 해 5월2일엔 재이용수에 대한 사용․수질 보증 등을 요점으로‘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해 5월2일 t당 926원의 요금을 부과키로 하는 내용의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으로 방류하던 하수처리수를 수돗물 대신 생활용수로 재이용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16일 지난 4월부터 모현읍 초부리 447-13 일대를 비롯한 도로변 유휴지 4곳에 새로운 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처인구에서 화단을 조성하는 모습]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경관을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들 도로변 화단에 철쭉이나 무궁화 등 관목은 물론이고 스트로브잣나무와 같은 교목까지 심어 아름다움과 함께 푸르름도 보강토록 했다. 또 기존 화단을 보식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힘을 쓸 예정이다. 이번 가로화단 조성은 민선7기 공약인 ‘푸르름이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경관도시 조성’에 따른 것이다. 구 관계자는 “각 화단별로 적합한 꽃과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6월 15일(토) 저녁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2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28회 정기연주회" 모습]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휘자 이중엽의 지휘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 60여 명의 연주로 꾸며지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28회 정기연주회는 용인 시민에게 무료로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 1부에서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작 교향곡 8번을 연주하며, 2부에서는 3명 내외 소속 단원들의 협연 무대가 별도로 진행되어 공연의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2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단원들의 협연에 이어 해금 허윤재가 협연자로 나서 동서양 음악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28회 정기연주회는 용인시민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전석 무료(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기흥구 서농동에서 삼성전자와 지역주민간 상생협력을 위해 진행된 환경정화 캠페인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캠페인엔 삼성전자 임직원, 지역주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농동주민센터에서 기흥농협 농서지점 일대에 이르는 2.5km 구간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백 시장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준 삼성전자에 감사한다”며 “관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가 지난 4월말 기준 106만명을 넘어섰다. 또 총인구 기준 인구규모에서 지난 2월 고양시를 추월해 수원시에 이어 2위의 도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연도별 총인구 추이] 용인시는 14일 4월말 총인구가 내국인 104만2229명, 등록외국인 1만8581명 등 총 106만8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말의 105만7756명에 비해 한 달 만에 3054명이, 지난 연말 105만3522명에 비해선 7288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용인시의 총인구는 지난 2016년 8월말 100만945명으로 100만명대에 들어선 지 2년 8개월 만에 다시 6만명 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연초 잠잠하던 시의 인구증가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속속 이어지고 있어 다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에선 지난 3~4월 1679세대의 기흥구 영덕동 효성해링턴, 1098세대의 처인구 고림동 고림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430세대 규모 수지구 풍덕천 파크푸르지오 아파트 등의 입주가 시작됐다. 또 이달과 6월에도 1597세대인 신갈동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970세대 규모 기흥구 보라동 보라효성해링턴, 23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국지도98호선의 정수고개 선형개선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지면, 위험 정수고개 선형개선 위한 주민간담회] 간담회엔 엄교섭 경기도의원과 김진석 용인시의원, 경기도 및 용인시 건설도로과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급경사와 예각의 회전구간으로 인해 매년 정수고개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신규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곳 국가지원지방도로를 관할하는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도로개설 계획을 반영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엄교섭 도의원과 김진석 시의원은 정부의 국지도 개설 계획 수립과 별개로 도 차원의 도로 선형개선 공사를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는 현재 도로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선형개선 공사를 진행키로 했고, 주민들도 단기간에 정부의 계획 수립이 어려운 만큼 우선 이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 엄 도의원은 이 공사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신호주기가 긴 관내 교차로 3곳에 보행약자를 위한 쉼터를 시범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처인구 보행약자용 그늘막 쉼터] 구는 최근 6차선의 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데다 신호주기가 긴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와 모현읍 왕산리 외국어대 사거리 2곳에 그늘막과 의자를 갖춘 쉼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는 교차로에서 오래 서 있는 것이 쉽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쉼터 설치 후 어르신들뿐 아니라 임신부나 어린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검토해 누구나 이동이 편리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