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SK하이닉스(주), SK건설(주)과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석희 SK하이닉스(주) 대표, 안재현 SK건설(주)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4개 기관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독성리 일원 약 4.48㎢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와 경기도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인․허가, 인프라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고 관련기관 협의와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지원을 한다. SK하이닉스(주)와 SK건설(주)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지역고용 창출, 지역기업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잃을 처지에 있는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는 수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랫동안 심화돼왔던 용인시 동․서간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우리 아들R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올해 상반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에 맞춰 주·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한다. 이날 시청 징수과와 3개구청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자동차세 및 과태료 관련 부서 직원들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야간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4월말 기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1만3553대(총 체납액 65억원)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30만원 이상)를 체납한 차량이다. 시는 이날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에 대해선 번호판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들어 번호판 영치를 통해 948대(5132건, 9억1600만원 체납)를 대상으로 4억8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이날 일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치 활동을 진행해 체납률이 높은 자동차세를 적극 징수하고, 고질적인 체납에 대해선 강제견인과 공매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레스피아 등 관내 체육시설 11곳의 노후한 시설을 전면 교체하거나 보수하는 공사를 6월까지 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지레스피아 농구장 바닥 교체 전-후]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바닥, 잔디, 조명 등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것이다. 공사 대상은 수지레스피아 농구장 바닥보수 ‧ 테니스장 조명 개선 ‧ 배드민턴장 등 지붕 보수, 기흥레스피아 오수관로 보수, 모현레스피아 테니스장 바닥보수 등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3개 구청 및 각 체육단체 등과 협의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등 개선이 시급한 곳을 검토해 대상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공사엔 국비 3억원, 수지 리틀야구장 인조잔디 교체 공사 등 3곳엔 도비 14억원을 투입하는 등 이번 공사에 총 31억이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6월12일 시청 컨벤션홀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100명을 대상으로 육아에 대한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사랑받는 아이, 존경받는 부모’를 주제로 최성애 HD행복연구소 대표가 진행한다. 최 대표는 자녀양육과 부부관계에 대한 다양한 사연을 공유해 참가자들과 공감하고 행복한 육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강의와 더불어 참가자들의 육아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됐다. 신청서에 육아고민을 남기면 현장에서 사연을 선정해 명쾌한 해법을 알려줄 방침이다. 이 강좌는 자녀를 양육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3일까지 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ocs063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가족과(031-324-2609)로 전화하면 된다. 최성애 박사는 국내외에서 부부치료사 ‧ 심리치료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등을 저술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올해와 내년에 8만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동백동을 비롯해 웬만한 기초자치단체 정도의 인구를 보유한 6개 과대동을 나눈다. [용인시청 전경] 시민들에게 보다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상되는 추가 인구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는 21일 올해 기흥구 동백동 상갈동 영덕동 등 3개동을 분동하고, 내년에 처인구 역삼동, 수지구 죽전1동, 상현1동을 각각 분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 신갈동에서 영덕동을 분리 신설한 뒤 9년여만의 분동이다. 이는 소규모 시·군보다 훨씬 많은 인구를 보유한 과대동의 경우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고, 잇단 아파트 건립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추가 인구유입에 대비하려는 것이다. 특히 읍·면·동별 인구수 차이로 시민들에게 균등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점, 고속도로·국도 등으로 생활권이 단절돼 주민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 등을 보완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이에 시는 동별 적정인구, 주민센터 접근성, 생활권, 발전가능성, 가용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년에 걸쳐 규모가 큰 6개 동을 나누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동백동을 3개 동으로 나누고 상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관내 소, 염소 사육농가 306곳 1만8천여마리에 대해 일제 접종을 한다. 시는 매년 4월과 10월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는데 올해는 지난 1월 안성과 충주 소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긴급 접종을 했기 때문에 시기를 늦췄다. 관내 286곳 소 사육농가에는 공수의가 무료로 백신접종을 하게 된다. 일부 농장주들이 접종에 소홀하거나 일부 개체의 집종이 누락되면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염소와 사슴 등의 사육농가에는 공수의 시술 지원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농장주가 기간 내 접종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반드시 일제 접종기간 내에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송담대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인구로 보는 용인시’라는 주제의 인구교육을 했다. [용인시의 대학생 대상 인구교육 장면] 인구위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6일 단국대생 대상 교육에 이은 시 차원의 두 번째 대학생 인구교육이다. 이날 유기석 용인시 정책기획관은 학생들에게 용인의 인구특성과 인구위기, 인구로 보는 용인시의 미래와 대응방향 등을 소개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4월말 총인구 106만을 넘어서며 인구규모로 도내 2위의 도시로 부상한 용인시는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대비해 각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 인구교육 교구를 보급하는 등 각 계층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는 대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또 오는 23일 구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생 대상 인구교육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위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확산시키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직자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구교육을 시작했다”며 “인구위기는 기성세대보다 미래세대에 더 큰 부담을 줄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제1회 역삼동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그림그리기 수상자] 이날 그림 그리기 부문엔 유치부 및 초등학생 110여명이, 음악회 부문에선 주민 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주민들은 이날 풍선아트, 한지 및 비즈공예, 팽이 색칠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고, 백군기 용인시장과 지역 시의원들도 방문해 이들을 격려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6월 중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대형 의료시설의 건축·소방 관련 불법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용인시청 전경]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환자들을 수용하는 의료시설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사전에 예방하려는 것이다. 대상은 용인시 관내 2000㎡이상의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등 24개 의료시설이다. 시는 이번에 건축물 무단 증축이나 불법 용도변경, 부설주차장의 타용도 사용, 조경면적 훼손 및 방화·피난시설 훼손 등 건축물 유지관리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시정조치를 하는 등 안전사고를 막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시설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건축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학교 및 대형숙박시설 17곳을 집중 점검해 9곳을 현장에서 지도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6곳에 대해선 행정조치를 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을 위한 명사 초청 무료강좌인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5월의 행사로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 스님의 특강을 마련한다. [레인보우 아카데미 홍보물(선재스님)] 이번 강연에서 선재 스님은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을 주제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사찰음식을 소개하고 식문화에 담긴 중요한 철학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해 온 선재 스님은 현재 용인에서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을 운영하면서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선재 스님의 사찰 음식’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오는 6월 행사는 표진인 박사를 초청해 ‘현대인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