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전문적인 아동사례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4일 드림스타트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개인 표창]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전문적으로 사례 관리를 하는 전국 단위의 아동보육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문적 사례 관리영역,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서비스 만족도, 홍보, 서비스 운영 체계 등 6개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날 용인시드림스타트 팀원인 최미경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로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관내 한 SW기업이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시에 하수관 제어시스템 수출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기흥구 중동 소재 ㈜한국융합아이티는 지난 3월 신시내티시의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MSDGC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제어시스템 설치를 희망하는 의향서(LOI)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하수관에 센서를 부착해 하수 흐름을 계측하고 정보를 수집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와 빗물의 양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가 올 때 각종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지능형 게이트 제어기술이 신시내티시의 높은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부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이 기업에 SW상용화를 목표로 국․시비포함 8억5천3백여만원과 사업홍보 동영상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 해왔다. ㈜한국융합아이티 시스템을 시범 도입 하려는 신시내티시는 미국 내 하수분야 선진 도시로 전 세계적으로 하수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곳에서 이 시스템의 가치를 인정받을 경우 다수 도시에 시스템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우 ㈜한국융합아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5일 경기도 양평균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장애인 복지시설 직원 워크숍]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각 시설별 종사자들 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돕는 마인드 리프레쉬,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오행․오감테라피, 셀프 바디케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집에서도 휴식을 취하기가 힘들었는데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긴장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일 국도45호선(버드실사거리)과 지방도321호선(유림1교차로)을 동서로 연결해 개설하는 2km의 유림로 전 구간을 준공해 개통했다. [유림로 개통식] 이에 따라 포곡읍·유림동 일대에서 용인행정타운 방향으로 진입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어 처인구 중심권역의 소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고속도로 남측인 이곳 처인구 유림동 일대는 보행로조차 설치되지 않은 좁고 굴곡이 심한 기존도로 인근에 물류창고 등이 들어서면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해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2년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53호로 지정된 이곳 도로를 보행로를 갖춘 왕복 4차선으로 개설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300m만 진행된 상태에서 시의 재정위기로 공사를 장기간 중단했다가 2017년 나머지 1.7km구간 공사를 재개해 이번에 전 구간을 개통한 것이다. 총 사업비는 420억원이 투입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이 도로 개통으로 시내 지역 간 연결망이 확대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게 공사를 마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3개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3~14일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4일 서룡초 구강건강 포스터 그리기 대회] 미취학아동과 초등생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먼저 처인구보건소는 4일 서룡초에서 구강건강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연다. 우수작품은 10~14일 보건소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전할 방침이다. 김미경 서룡초 보건 교사는 “학생들이 치아의 모양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는 4일 서농초에서 17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치과의사가 직접 학생들의 칫솔질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는 가족칫솔질대회를 연다. 또 7일엔 구강관리를 주제로 한 그림대회를 열고 우수작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수지구보건소는 3~14일 보건소에서 방주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법을 알려주는 인형극 공연을 한다. 보건소 1층 로비에선 구강체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형 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해 구성한 실무협의체의 첫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용인형 캠퍼스타운 실무협의체 운영회의] 실무협의체 운영위원은 강현우 강남대 기획처장 등 관내 9개 대학 간부와 용인시 및 산하기관의 간부직원 등 17명이다. 이날 회의는 이승복 서울시 캠퍼스타운활성화과장의 서울시 사업성과 소개에 이어 운영위원들이 내년도 첫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단위형 공모사업 주제 선정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관 주도로만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은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며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정책을 만들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용인시장과 대학총장들로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하반기에 공모사업을 선정해 내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용인형 캠퍼스타운 사업은 시와 대학이 힘을 합쳐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청년문화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5월31일~6월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시 관광명소와 관광 콘텐츠를 알렸다.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용인시 부스 운영] 시는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 4개 규모의 홍보관을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광주시민 등 방문객들에게 여름에 즐기기 좋은 체험명소와 자연 속의 힐링명소를 소개했다. 부스에선 관광전자지도 ‧ 야간 마실 프로그램 등 관람객이 흥미를 가질 만한 다양한 연계 컨텐츠를 홍보했다. 시 대표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법륜사 등은 도내 대표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경기그랜드세일관에 참가했고, 백암순대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도시 용인의 위상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일~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도 참가해 1400여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시 관광자원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4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등을 모시고 한국민속촌에서 나들이를 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어르신 나들이] 이날 50여명의 참가자들은 민속촌에서 농악놀이 등 공연을 관람하고 관아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위는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려고 매년 이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역삼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역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첼리스트 성승한을 초청해 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예술 속 행복’이란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성승한 첼리스트 강의 사진] 이날 성승한은 바흐의 첼로 무반주 조곡 1번 ‘프렐류드(전주곡)’ 연주로 시작한 강의에서 “쓸데없는 지식은 내가 갖고 있는 스트레스를 줄여 힐링이 된다”며 돈이 안되는 지식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그는 어원으로 본 첼로는 “즐겁고 낮은 소리의 작은 악기”이기에 첼리스트는 기본적으로 즐겁게 연주해야 한다며 감미로운 연주를 곁들여 강의를 이어갔다. 비올족 악기인 첼로의 정식 명칭은 비올론첼로인데, ‘viol’은 즐거운, ‘on’은 낮은, ‘cello’는 작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성승한은 행복하려면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내 인생을 사랑하고, ‘러브레터’처럼 나의 과거를 인정하고, ‘시네마 천국’처럼 서로 사랑하라”고 강조했다.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가슴을 울리는 영화 속 주제곡을 라이브로 감상하며 영화와 음악 속에 내포된 메시지를 통해 행복한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공감콘서트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시지회 이대현 회장과 회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 이 성금은 지난 5월1일 제1회 용인시 건설기계단체별연합 한마음체육대회서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회원들이 이웃에 작은 보탬을 주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웃 사랑을 나눠 준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150여명의 회원이 있는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지역사회 봉사나 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