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내달로 예정된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건축물 현장조사를 위한 시설물 조사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시설물 조사원 8명, 전산 입력원 1명 등 9명이다. 시설물 조사원은 7월1일부터 29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며 1일 교통․간식비 포함 8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전산 입력원은 7월1부터 8월28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여 하루 교통․간식비 포함 7만8000원이 지급된다. 만 20세 이상인 희망자는 이력서(사진 포함)와 주민등록등본 1통을 구비해 처인구청 생활민원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구는 7월 한 달간 관내 4개동과 읍·면지역의 800여 부과대상 건축물을 현장조사할 계획이다. 대상은 동지역의 연면적 1000㎡ 이상, 읍면지역은 연면적 3000㎡ 초과 건축물(주거용 제외)이며, 부과기간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이다. 구는 전수조사가 끝나면 오는 10월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상주인구 10만이상 도시에서 교통혼잡 유발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며, 교통시설개선 재원으로 사용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로당서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돕는 시니어 선생님으로 활동할 50~60대 시민 40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 [시니어 교육 모습] 퇴직 ‧ 은퇴를 앞둔 50~60대 장년층이 평생교육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들은 일정한 교육 후 오는 9~12월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인지력‧창의력 향상 등을 위한 강의를 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7월1일~8월27일 웰다잉, 정신건강, 노래교실, 미술심리치료, 운동, 도자기 등 경로당 파견 지도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66회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1969년생부터 1949년생까지다. 신청방법과 교육 관련 문의는 이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031-8005-2618)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퇴직시기인 중년에 평생교육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며 “시니어 선생님은 어르신에게 활력을 줄 뿐 아니라 스스로도 자신감 향상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7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 성금 기탁] 이번 성금은 지난 5월18일 열린 제1회 역삼동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열린음악회에 참여한 주민들의 체험참가비 수익금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구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주민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기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역삼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위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서고 있어 감사하며,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949번지 일원 방치된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배드민턴장과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마평동-다목적구장-설치공사 전·후] 그간 이곳 주민들이 생활체육시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으나 마땅한 부지와 예산이 부족해 설치가 미뤄진 상황이었다. 이에 시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4억원을 투입해 1월부터 5개월간 구장을 조성한 것이다. 시는 이곳에 풋살 ‧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 1면, 배드민턴장 1면을 조성하고 야간에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설치했다. 또 누구나 쉽게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도 함께 설치했다. 한 주민은 “그동안 쓰레기더미 등으로 방치된 하천부지가 마을의 미관을 해쳤는데 이번에 주민들이 운동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져 마을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부지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쉽고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을 하려면 10일부터 처인구 자치행정과 문화체육팀(031-324-5051)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상습정체를 빚던 국지도23호선의 기흥구 연원마을사거리~이마트 트레이더스앞 구간의 상행차로(죽전 방향)를 확장하는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국지도 23호선 개선후 사진] 이에 따라 기흥구 일대에서 이 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이나 죽전·성남방면으로 가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수서~분당간 도로나 죽전역 쪽으로 가는 직진차량들과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트킹, 유니클로 등 판매시설 진입차량들이 몰려 수시로 도로의 용량한계를 넘어서는 구간이다. 특히 도로 양측에 들어선 판매시설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이 3개인 직진차로의 좌우 1개씩의 차선을 점유해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이고 주말에도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기존 가감속차로를 활용하고 직진차로와 보도 일부 구간의 폭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연원마을사거리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앞에 이르는 550m구간의 상행 직진차로를 3차선에서 4차선으로 늘렸다. 또 이 구간 보도와 각종 가로시설물까지 정비해 도로기능을 개선한 것을 넘어서 가로경관까지 향상시켰다. 총사업비는 3억3천여만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7일 상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축제에 백군기 용인시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축제] 이날 축제는 솔개초등학교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상현1동주민자치풍물단의 길마제 농악, 용줄다리기 시연, 한국무용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공연 후엔 어울림 한마당 무대와 먹거리 나눔 등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다.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는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줄다리기를 하면 마을의 전염병이 사라지고 농사가 풍년이 된다는 속설에 따라 250년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다. 급격한 도시화와 기능보유자들의 이탈로 맥이 잠시 끊기기도 했지만 상현동과 구민들의 노력으로 1985년 재현되면서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 축제’로 발전해왔다. 한광운 독바위 줄다리기 전승보전회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바위 줄다리기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6월말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주차를 방해한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전단지]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해 입주민간 갈등을 줄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청사와 11개 동 주민센터에 불법 주차 근절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공용주차장 등 272곳에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전용구역 준수를 당부할 방침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 가운데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만 주차할 수 있다. 일반 차량이 해당 구역에 주차하면 10만원의 과태료 부과된다. 차량의 바퀴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침범만 해도 불법 주차로 간주된다. 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 등을 쌓거나 이중주차 등 주차방해를 하면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 사용행위는 200만원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가 간편해지면서 신고율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시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법규를 잘 지켜 교통약자를 배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고매동 202-2번지 일대 고매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착수한지 1년 6개월만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고매2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지적재조사는 100여년전 만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바꾸는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도면의 경계를 바로잡는 것이다. 기흥구는 지난해 1월부터 고매2지구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토지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조정하고 건축물이 경계에 저촉된 경우 소유자간 경계조정을 했다. 고매2지구는 총 362필지 31만 5,191.7㎡로 확정됐다. 고매2지구 지적재조사 완료에 대한 관계서류는 20일까지 기흥구청 민원봉사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는 8월까지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과 등기촉탁 등의 후속절차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지적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등 첨단 측량기술을 접목해 정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서는 처인구 원삼목신1지구 ‧ 원삼죽능1지구 ‧ 이동송전1지구 ‧ 포곡신원1지구 ‧ 이동천리1지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부터 7월26일까지 양육수당 수령 가구를 포함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주민등록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것으로 양육수당 수령아동 가정을 포함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편익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거주사실 확인과 더불어 처음으로 가정 내 미취학 아동 가운데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양육수당 수령 대상)의 거주여부를 확인하고 복지사업 안내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를 통해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견될 경우 읍·면·동 복지담당자를 해당 가정에 보내 복지 상담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줄 방침이다. 사실조사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면 과태료를 2분의1 이상 경감해준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양육수당 수령 가정에 대해 처음 사실조사를 진행하는데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당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2012년 시작해 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이하 <마티네콘서트>)의 6월 공연을 오는 6월 26일(수)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는 <마티네콘서트>는 국내외 최고의 스타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알기 쉬운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과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 회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6월 <마티네콘서트>는 모차르트의 코미디 오페라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자 가장 여성적이고 관능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코지 판 투테>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열렬히 사랑해 결혼까지 약속한 약혼녀들의 변심을 다룬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희극 오페라인 이 작품은 인간은 누구나 색(色)의 유혹에 약하다는 사실과 파트너의 실수에 대한 관용을 가르치는 계몽적인 작품으로 소프라노 서희정와 이세희,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구본진, 바리톤 최강지, 베이스 김민석이 출연하여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를 더욱 생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