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가족단위 주민들을 위한 기흥행복콘서트를 14일 오후 7시 신갈동 만골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2019 기흥행복콘서트 포스터] 이 콘서트는 거주지와 가까운 공원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해 주민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선 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변진섭씨가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이고, 슈퍼스타 캐릭터밴드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 분장을 한 채 디즈니 영화 배경음악을 연주한다. 기흥구 관계자는 “올해 신갈동을 시작으로 4곳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열린 기흥행복콘서트는 수준급 공연을 무료로 선보여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 문화공연이다. 오는 8월 기흥호수공원에서 두 번째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일 수지구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인근 대지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 교육을 했다. [초등생 대상 수영교육]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차원에서 공사 소속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물속에서 호흡하는 법부터 시작해 자유수영과 장애물 통과, 물속의 물건 줍기 등을 하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구도 즐겼다. 아르피아 스포츠센터는 오는 23일엔 인근 대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무료 교육을 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가 운영 중인 남사스포츠센터도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생존수영 교육거점으로 지정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생존수영 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용인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 일대에서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용인시 안전기준 위반 차량 단속 장면] 안전기준을 위반한 불법 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어 양지과적검문소, 시내 주요도로, 주택가 등을 돌며 불법 부착물을 부착했거나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변경, 번호판 불법스티커 부착 등을 한 안전기준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경미한 위반에 대해선 계도 조치했다. 특히 적재함 불법튜닝 1건, 봉인탈락 1건, 불법 등화장치 설치 4건 등에 대해선 원상복구 등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또 화물자동차와 관련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부반사지와 교통안전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자동차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단속에 나설 것”이라며 “불법 자동차를 발견한 시민은 국민신문고나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등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이후 147대의 불법 자동차를 적발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 소유 전체 토지의 관리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세외수입을 늘리기 위해 10월까지 2019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번에 조사할 공유재산 토지는 5월 말 기준 3만5288필지, 3120만2천여㎡로 도로개설에 따른 매입과 기부채납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2126필지, 188만여㎡가 늘었다. 올해는 특히 시유지 외에도 경안천, 청미천, 신갈천 등 지방하천 유역의 도 소유 공유재산 5202필지 224만1천여㎡에 대한 관리실태도 함께 조사한다. 시는 이 기간 중 지적공부와 위성사진 등을 활용해 공유재산 이용실태에 대해 기초조사를 한 뒤 재산대장과의 불일치·누락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고,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사용, 대부재산의 적정성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 누락된 재산은 조기에 권리보전 조치를 하고, 무단점유자에게는 변상금 부과와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대부재산의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전대 등이 적발될 경우 대부취소 등의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실태조사와 관리로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제방로가 없던 경안천의 처인구 모현읍과 광주시 오포읍 구간에 제방로를 신설해 잇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대 경안천 모습] 대상구간은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외대사거리에서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경계까지 2km로 제방로와 2개의 인도교량을 설치하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개설한다. 사업비는 2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5월 경 완공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외대 사거리에서 경안천을 따라 광주시를 거쳐 팔당호로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게 된다. 또 하천점검도로가 개설돼 관리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천을 정비해 친수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호텔 6곳이 관내 군 부대서 복무하는 장병에게 숙박비용을 정상가의 10~80%를 할인해준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 군장병 숙박우대 혜택 포스터] 이는 지난 해 12월 ‘경기 동남부지역 관‧군 정책협의회’서 민‧관‧군이 협력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또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과 이들을 만나기 위해 용인을 찾은 가족 ‧ 친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입영장병이 입소 ‧ 수료할 때 숙박비를 할인해주고, 군장병이 외출 ‧ 면회를 나왔을 때 숙박 ‧ 당일 사용료를 할인해준다. 호텔에 따라 장교‧하사관과 군무원, 타지역 부대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호텔은 더숨 포레스트, 라마다 용인호텔, 골든튤립에버용인, 용인센트럴코업호텔, 얼레이호텔, 리디자인호텔 등 6곳이다. 할인을 받으려면 입영통지서나 휴가증 ‧ 외출증, 공무원증과 신분증을 보여줘야 한다. 할인 금액과 지원 여부, 이용방법 등은 각 호텔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호텔들이 입영장병과 군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청덕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일(수) 오후 2시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을 기념해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뇌 건강 힐링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기흥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장민욱 교수(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의 ‘치매의 진단과 예방의 최신 지견’ 강의를 시작으로 율동과 리듬 즉흥 합주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는 뮤직 테라피, 치매 검사, 마크라메와 라탄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뇌 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뇌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새로운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 2월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경기도광역 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재단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맞이하시기를 바라며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는 이건한 의장이 11일 오전 8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신봉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장은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주최로 열린 캠페인에서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 김현자 용인신봉초등학교장 및 학교 관계자, 학생들, 학부모, 녹색어머니연합회 및 경찰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윤숙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용인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만 3,500여 명으로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을 15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 뿐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개도 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한 의장은 "학교 주변에서는 서행운전을 하는 등 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른들이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도록 의회에서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이 백군기 시장을 방문해 3300만원 상당의 1톤 탑차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11일 서원재단 후원 차량 전달식] 이 탑차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에 전달돼 장애인 보장구 이동수리에 쓰이게 된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석원 지체장애인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옥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차량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서원재단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운동을 확산시켜 모두가 더불어사는 배려의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관내 기업인 서원콤프레샤(주) 박종옥 대표가 설립한 서원재단은 2013년 8월부터 관내 저소득가정의 초‧중‧고 학생 45명에게 매월 900만원씩 총 1억8백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또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과 차량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존에 유선으로 운영하던 가압장,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의 원격제어용 통신장비를 보안성 ‧ 효율성이 높은 무선통신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압장 현장사진 대지 내부] 이들 장비는 가압장의 펌프 등이 고장나거나 전기 공급에 이상이 생겼을 때 시 수도시설과 상황실로 실시간 데이터를 보내고 경보음을 울려 관리자가 펌프 전원을 차단하는 등 원격제어를 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시는 이제까지 이를 전용회선을 통해 운영했으나 무선 시스템은 연간 통신요금의 72%인 1억여원을 절약할 수 있어 재구축하게 됐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선 통신망은 통신상 보안이나 회선 유지 ‧ 관리가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통신요금이 비싸고 공간 활용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무선통신을 이용하려면 보안이 확보돼야 하는데 최근 보안성이 인증된 데다 기존 전용회선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설치 ‧ 관리가 쉬운 무선장비가 나와 이를 채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관계자 회의를 통해 회선 설계, 재구축 여부를 검토하고, 5월 ㈜KT와 무선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해 공사에 착수,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