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2일 노동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일자리창출분과협의회를 열었다. [1차 일자리창출분과회의] 이날 회의에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시장 내에서 창업과 가업승계를 하는 청년들을 지원해 ‘용인형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창업이나 가업승계 후 이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연 지원 등의 세부사항도 논의했다. 또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종사자의 고용안정 문제와 차별해소 방안을 논의하며 처우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업무협약을 맺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고 취약업종 종사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른 U-20 월드컵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용인시민 합동 응원전이 16일 0시30분 용인시청 광장서 펼쳐진다.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 용인시민합동 응원전 포스터] 용인시는 이날 우크라이나전에서 대한민국 U-20 남자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106만 용인시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합동응원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광장에 300인치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본 경기가 시작되기 30분 전부터 월드컵 중계방송을 송출한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기 전‧후 경전철을 특별 운행한다. 시청역을 기준으로 경기 전엔 15일 23시30분부터 16일 1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경기 후엔 3시20분부터 시청역에서 기흥역, 전대‧에버랜드역 방향으로 승객 수에 따라 수시로 운행한다. 한편 기흥역, 전대‧에버랜드역에서 출발해 시청역으로 오는 차량은 16일 0시45분까지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연일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U-20 국가대표팀이 이번에 우승컵을 안을 수 있도록 106만 시민이 한마음으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시장실에서 오는 8월 개점을 앞둔 롯데몰 수지점 운영주체인 롯데자산개발(주)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롯데몰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에 개점하게 될 롯데몰 수지점은 7만3800㎡에 지하6․ 지상6층 규모의 마트,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 쇼핑몰이다. 여기에 필요한 인력만도 2천여명에 달하는 데 이 중 17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롯데자산개발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용인 시민 우선 고용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우선 7월 중 대규모 채용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주) 대표는 “용인 시민 우선 채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규모 쇼핑몰이 개점하면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용인시민과 롯데몰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장애인시설 6곳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60여명이 지난 11~12일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숲체험 힐링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12일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힐링여행] 이 여행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단체인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소속 시설 장애인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려고 마련한 것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여행엔 35개 시설 가운데 더사랑주간보호센터 등 6곳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태산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하고, 숲 속 보물찾기와 원목교구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겼다. 연합회 관계자는 “평소 장애인들이 시설 안에서 주로 활동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를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연합회는 시설마다 각각 진행하는 장애인 자활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14~15일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 광장에서 ‘해봄마켓’이란 이름의 평생학습 행사를 연다. [평생학습 행사 포스터]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에선 관내 평생학습 기관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결과물을 전시‧판매한다. 수강생들은 또 배움의 가치와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일일강사가 되어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이 행사에 여성회관, 평생학습마을, 공방 등 3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부스별 체험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양장기능사‧야생화자수반 등 강좌에서 만든 인견원피스, 생활소품 등을 판매한다. 또 수묵화‧수묵수채화반 수강생들이 수묵화부채를, 꽃꽂이반에선 압화용품을 준비했다. 카페브런치 ‧ 웰빙 발효빵 ‧ 유화반 등도 다양한 먹거리와 미술공예품을 마련한다. 관내 평생학습공방 부스에선 민화코스터, 캘리그라피, 목공예, 한지공예, 캔들, 부채, 퀼트 등을 현장에서 만들어보는 체험강의를 하고 전시품 판매도 한다. 시민들이 학습과 관련한 물품을 자유롭게 교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건축 인․허가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3차에 걸쳐 건축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체험 교육을 했다. [용인시 공무원 현장체험] 공직자들이 먼저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익히고 확산시켜 관내 건축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현장체험에서 참가자들은 관내 대형건축공사현장인 기흥구 구갈동 ICT밸리 공사현장과 순천시 대룡동 아파트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책임자의 안전관리 대책을 듣고 직접 사업장을 돌아보며 안전관리 상황을 체크했다. 이들은 또 처인구 양지면 대림교육원 내 건설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들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수집한 우수사례를 관내 다른 현장에 전파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현장 관계자 교육 뿐 담당 공무원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대형건축공사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건축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박원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이 12일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의회 박원동 의원] 용인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은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악취발생 실태조사 및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등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악취방지 및 저감 시책 수립, 추진 ▲악취방지 및 저감 시책과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악취대책민‧관협의회 설치 등이 있다. 박원동 의원은 "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시민의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악취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집행부, 시민, 사업자 등이 협력해 함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이 12일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은 '문화예술진흥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지원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문화적 권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시장은 장애인이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장애문화예술인 육성 및 창작 활동,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등 지원 등이다. 이은경 의원은 "장애인의 경우 문화예술 활동의 제약이 많아 제대로 문화예술 활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례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표발의한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신청자격을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한정해 타 시·군의 유사사업과 중복 수혜를 막고 우선 선발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체험연수 기관을 확대해 단순 행정보조를 벗어나 대학생의 전공과 재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연수 범위를 규정하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용인시 관내 대학의 대학생 조항 삭제 ▲우선 선발 대상자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본인,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의 자녀 추가 ▲행정체험연수 기관을 용인시 본청, 소속행정기관 및 하부행정기관,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확대 ▲시정의 주요 시책 관련하여 행정체험연수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미세먼지 및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12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에서 방과 후 무료공부방인 사랑샘지역아동센터에 무상으로 간판을 달아줬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간판 설치 모습] 용인시지부 회원들은 이번에 아동 모집을 안내하는 간판과 플래카드 등을 만들어 사랑샘지역아동센터가 입주한 건물에 부착했다.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유림동 관내 복지시설의 간판을 무상으로 설치하거나 교체해주고 있는데 이번이 올해 네 번째 봉사이다. 유림동 관계자는 “용인시지부 회원들이 유림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