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 교육을 했다. [수지구, 사회복무요원 대상 안보 교육] 이날 교육은 이재원 학국군사문제연구원 전문위원이 ‘한번도 평화 번영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6.25전쟁이 남긴 역사적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갖고 성실히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발달장애인의 신청을 상시 받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진] 관내 등록장애인의 9%에 달하는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활력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 만 18세~65세의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이며 모집인원은 최대 60명이다. 단, 주간보호시설이용자, 거주시설 입소자, 평생교육시설 훈련 등 다른 공공 및 민간서비스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언제든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수급자격 심의위원회가 지원자의 적격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행동이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최중증 대상자도 20%이상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4인 그룹으로 독서, 운동, 여행, 문화생활 등을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악기연주, 미술‧공예, 제과제빵 등을 하는 창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년동안 유형에 따라 단축형은 매월 44시간(일 2시간), 기본형은 88시간(일 4시간), 확장형은 120시간(일 5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경기경제신문】“민원인과의 대화는 상대의 눈을 보면서 하세요. 책임자를 찾는 민원인이 있을 땐 사연을 먼저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 보세요.…” [용인시 자체 친절교육 장면] 용인시는 21일부터 8월30일까지 6차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민원응대기법 교육을 한다. 직원들이 올바른 민원응대 방법과 친절응대 사례 등을 공유해 시민에게 보다 친절하게 서비스를 하고 복잡․다양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시는 고객만족 전문 컨설턴트를 강사로 초빙해 변화하는 민원인의 특성과 이에 따른 서비스 자세, 특별한 민원인에 대한 유형별 대응요령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이 민원인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눈‧미‧소(눈맞춤, 미소인사, 소통하기)’를 슬로건으로 한 민원응대 매뉴얼을 배포하고, 매월 전부서 자체 친절교육을 해오고 있지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 다시 전 직원 교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체 민원응대 친절도 조사를 통해 하위 부서에 대해선 친절도 향상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6월18일부터 9월6일까지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공원 내 음악분수,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의 수경시설 25개를 일제 가동키로 했다. [수경시설물 청소 작업 현장] 이에 17일 시설물 보수와 수질 관리를 위해 청소용역업체, 공원관리원 등 50여명이 동백지구 내꽃공원~튼싹공원 구간 수경시설물 대청소를 완료했다. 바닥분수는 평일 2회, 주말 3회 가동하고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는 평일 2회 주말 4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최근 자칫 떼일 뻔 한 개발부담금과 지방세 10억원을 ‘납부기일전징수제’로 징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청 전경] 납부기일전징수제란 국세나 지방세, 그 밖의 공과금 체납자에 한해 개발부담금의 납부기한을 7개월에서 최대 1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규정돼 있다. 이를 통해 개발부담금과 체납된 지방세를 동시에 받아낸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는 지난 2018년 10월 관내 토지에 빌라를 지어 분양한 A업체에 개발부담금 8억7572원을 부과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A업체가 지방세 1억6천여만원을 체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고의 체납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납부기일전징수제를 적용 납부기한을 2개월 앞당겼다. 실제 A업체는 납기일이 지난 후 납부독촉에도 개발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시는 A업체가 신탁수익권 해지기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신속히 신탁수익권을 압류했다. A업체는 결국 개발부담금 8억7500여만원과 지방세 1억6천여만원을 납부했다. 시의 이 같은 대처는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로 뽑혀 이달 26일 2019년 경기도 지방세 제도개선 연구과제 발표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영희 해바라기 협동조합 대표와 용인가정상담센터를 제6회 용인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가정상담센터]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 차별적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여성의 인권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오영희(64)씨는 해바라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표로 장애인, 노약자, 저소득층 등에 무료로 한의원 ‧ 치과 진료를 해주는 등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과 지역 여성리더를 양성 ‧ 소통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용인가정상담센터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가해자에겐 치료와 교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가정폭력으로부터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0일 양성평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후보자의 공적과 지역여론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은 다음달 4일 시청 에이스홀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4년 양성평등상을 첫 도입해 올해까지 개인 4명, 단체 5곳을 시상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14일 남사면게이트볼회가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연속 건강강의의 하나로 생활풍수 강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남사면 풍수 강의] 이날 60여명의 남사면 어르신들은 전덕근 태을기공연구회 회장의 ‘기(氣)가 모이는 좋은 집(땅)이란 어떤 곳인가’이란 주제의 강연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남사게이트볼회는 앞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지원을 받아 ‘건강수명 위한 건강검진’과 ‘허리통증과 디스크’ 등의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남사면 관계자는 “이 같은 강의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의 첫 민관협치위원회에서 활동할 22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18일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사람중심의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행정서비스를 받는 대상을 넘어서 능동적으로 정책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첫 민관협치위원회는 당연직인 백군기 시장 등 3명의 공직자와 임기 2년의 위촉직 위원 22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민관협치 활성화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 22명을 첫 협치위원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치 정책의 시행과 평가, 시민 공론장 운영, 협치사업 과제 도출, 협치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심의‧수행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던 불합리한 행정을 없애고, 현장과 사람중심으로 모든 시정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협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하고싶은 말, WHAT I WANT TO SAY’가 ‘제8회 토론토 스마트폰 영화제’에 초청돼 비경쟁부문 개막작으로 현지시간 21일 오후7시 상영된다고 밝혔다. [하고싶은말] 이 단편영화는 마북동 우리동네 장애인평생교육학교의 김종민 감독 ‧ 김호중 작가 ‧ 최우준 배우 등 중증장애인 6명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몸이 뒤틀리고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뇌성마비 중증장애 주인공이 카페에서 일하는 여자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건네는 과정을 담았다. 이들은 우리동네 장애인평생교육학교에서 두 달간 영상제작과정 수업을 수강한 뒤 3주에 걸쳐 6분가량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시나리오를 맡은 김호중 작가는 “강좌를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엮을 소재로 ‘사랑’을 택했다”며 “예상 밖의 호평에 관객과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화를 통해 꾸준히 관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영은 토론토 영화제 관계자가 ‘2018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 출품작 가운데 토론토 영화제 관계자가 내부 시사를 거쳐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월31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기흥역 하부에 설치될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신청 대상은 장터 개설기간 동안 매주 참여 할 수 있는 관내 농․특산물 생산․가공하는 농가나 단체이다. 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는데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물건을 진열․판매하면 된다. 천막이나 테이블 등은 시에서 지원해 준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나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농업정책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겐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 많은 농가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