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청년창업의 준비에서부터 실전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 ‘베이스캠프’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도내 청년창업인재 50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드림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청년창업 드림캠프’는 유망한 청년창업인재를 육성·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의 베이스캠프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특히, 캠프에 참여하는 청년창업인재들은 3박 4일간 실적창업교육부터 멘토링, 경진대회로 이어지는 ‘풀코스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선 1~2일차에는 기업가 정신, 창업시뮬레이션 게임 등 창업입문에서부터 기술사업화, 자금조달, 마케팅 등 성장단계에 이르기까지 실제 창업에서 꼭 필요한 정보와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단계별 ‘실전창업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3일차에 진행되는 ‘멘토링 캠프’에서는 분야별 전문 멘토가 투입돼 ‘각 업종별 멘토링’을 실시, 이를 바탕으로 직접 사업 프레젠테이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실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을 배워보는 시간도 갖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는 27일 오후 2시 성남시청 2층 한누리관에서 ‘2016 경기도 소비자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자상거래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비자단체 회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약철회’와 ‘해외직구’ 등과 관련,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불만 및 피해예방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선 금융결제원 김시홍 박사가 ‘청약철회와 소비자보호’를, 한국소비자원 김도년 박사가 ‘해외직구와 소비자보호’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이어서 가천대 손진화 교수를 좌장으로 단국대 손승우 교수, 이상덕 변호사, 성남 소비자시민모임의 김경의 대표, 수원 녹색소비자연대 손철옥 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최근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상거래가 급증하는 소비환경에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제도개선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경기도의 소비자정책을 추진하는데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 파주, 남양주, 양주 지역의 총 4곳의 축산물판매점이 경기도의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미소한근’으로 선정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23일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추진협의회’를 열고, 1차 신청한 5개 사업체를 심사한 결과, 4개소에 대해 사업추진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화성(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축산물유통센터동탄지점), 파주(파주연천축협문산지점축산물판매장), 남양주(진접농협로컬푸드직매장), 양주(양주축협양주골한우판매장) 등 총 4개소의 ‘미소한근’을 개장할 수 있게 됐다. ‘미소한근’이란 ‘G마크 축산농가’에서 생산되고 ‘G마크 축산물 경영체’에서 가공된 고품질 안전 축산물만을 취급하는 전문판매점(정육점, 정육식당, 로컬푸드 내 정육판매대 등)으로, 기존의 일반축산물 또는 수입축산물을 판매하던 정육점과 차별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여기서 판매장의 브랜드 명칭인 ‘미소한근’은 만족을 표현하는 ‘미소’와 우리나라의 토속적 무게 단위인 ‘한 근’을 합쳐 만든 것으로, ‘친환경적 축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농민들의 마음’과, ‘고기를 먹고 만족하는 소비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3일 시청에서‘2016 수원 정보과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동근 제1부시장)는 학계, 교육계, 관련기관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회 종료 시까지 행사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2016 수원 정보과학축제는 10월 14(금)일부터 15일(토)까지 수원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ICT 아이디어 공모전 및 캡스톤 디자인 페어,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정보올림피아드,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시민 참여프로그램의 6개 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직접 드론을 조립하는 드론(비행로봇)창작 대회를 신설하여, 현장에서 직접 조립하여 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창조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화 트랜드에 맞는‘ICT 아이디어 공모전’을 작년에 이어 개최한다. 공모전은 ICT를 활용한 창의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작품은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능형 로봇대회’는 스포츠, 환경 등 청소년 관심 이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지금이 지방분권형 개헌의 적기이며 국가와 지방의 역할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염 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대 국회에 바란다-지방분권 입법과제와 실천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20대 국회에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토론자로 나선 염 시장은 “지금이 지방분권형 개헌의 적기다”라며 “중앙권력의 개편논의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 차원에서 현재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체제가 맞는지 그리고 국가의 역할과 지방의 역할을 전면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시대정신이다”라며 “홍콩, 싱가포르,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권한과 재정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염 시장은 이와 함께 "지방분권의 추진을 위해 국회내 입법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는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시민단체 참여 보장과 재해복구 건축물 대수선의 수수료 면제를 개선토록 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중앙법령 개정 건의사항 121건과 조례, 관행 등의 불합리한 규제들을 심의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부동산가격공시와 감정평가를 하는 부동산평가위원회에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자를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재해복구를 위한 건축물 대수선 시 수수료를 납부하도록 돼있어 시민들의 불필요한 금전적 부담을 준다는 의견이 제기돼 수수료 면제를 권고 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포함되지 않았던 위원회에 시민단체의 참여가 보장돼 공정하고 합리적인 개별공시지가가 기대된다. 또 재해복구 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중앙법령과 지침으로 인해 시민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제도개선 건의사항, 규제개혁 현장토론회 시 의견 수렴 사항, 공직자들의 규제개혁 발굴과제 등 121건의 중앙부처 법령개정 건의사항을 심의하고 119건을 의결, 2건을 보류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권증진 기본계획 실행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동근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45명은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기초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다섯 달간 추진한 실행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토의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수립된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나 인권이 실현되는 사람중심 수원’을 비전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을 위한 계획이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이번 계획은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분야별‧주체별 38개 세부과제와 관내 시민 전체를 위한 10개의 과제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각 대상별 핵심과제로는 ▲여성- 우먼하우스케어 방범 서비스 ▲노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강화 ▲다문화- 다문화 인식개선사업,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운영 등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변화된 인권환경에 대해 행정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놓은 것”이라며 “인권의 증진을 위해 해당부서는 실행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회계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회계실무 교육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시․사업소․구․동 회계 담당자와 팀장, 시설관리공단과 수원문화재단 등 시 산하기관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보조금 지원단체 회계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회계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회계관련 법규의 이해와 회계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중점을 두고 최근 개정된 회계 규정과 관련해 회계일반분야와 세출예산 집행 원칙을 사례별로 구분 설명했다. 이필근 일자리경제국장은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처리로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며 "사업별 추진사항을 잘 점검해서 하반기 예산집행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자전거 지도를 제작,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 지도에는 황구지천 등 추천 순환코스 4개소와 자전거도로의 현황, 자전거 고장 시 필요한 자전거 수리점을 수록했다. 아울러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일반점검과 표지, 수신호 등 자전거 교통안전 정보를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공영자전거(반디클)의 시스템 구축과 자전거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자전거 지도를 제작‧배포하게 됐다”며 “자전거 지도의 코스를 따라가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고 자전거 이용을 독려했다. 한편 시는 광교산과 행궁동에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시민보험,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실 등을 운영하는 등 자전거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해 수일초교를 비롯해 지역 내 6개 학교에 학교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 학교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꽃을 심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친환경적인 학습공간 조성, 지역 주민을 위한 녹색쉼터 제공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수일초, 지동초, 신성초, 수일고, 삼일공고, 숙지고 등 6개교 학교 숲을 조성함에 따라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131개교로 늘었다. 이는 수원의 초․중․고 201개 학교 중 65%에 해당하며 면적으로는 113,110㎡(축구장 21개 크기)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올해까지 12만 여명의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학교 숲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호응이 좋다”며 “삭막한 도심에서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 숲 조성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