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반환공여지 파주 캠프 그리브스(Camp Greaves)가 안보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250명으로 제한됐던 하루 출입 인원이 3,000명까지 출입이 가능해졌다. 경기도는 캠프 그리브스 관할 부대인 육군 제1보병사단과 지난 6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캠프 그리브스 안보관광 사업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프 그리브스’는 주한미군이 6.25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2004년 이라크로 파병되기까지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공여지다. 이후 방치됐던 시설을 경기도가 민간인을 위한 평화안보체험 시설로 개조, 지난 2013년부터 부지 내 생활관 1개동을 리모델링해 유스호스텔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4년도에는 5,771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고, 점차 안보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해에는 전년 보다 약 두 배가 증가한 11,990명의 인원이 이곳을 다녀갔다.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주목을 받음에 따라, 도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6월초부터 캠프그리브스 내 주차장 및 정비고에서 태양의 후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막사 체험, 군
【경기경제신문】오랫동안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경기도내 26개 지방도 사업이 사업별 시급성 등 우선순위에 따라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일반지방도 건설사업 우선순위 결정내용’을 도로법 제6조에 따라 오는 6월 29일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http://www.gg.go.kr)에 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지방도 건설사업의 장기 미착공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및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이들 도로에 대한 ‘장기표류 지방도 건설사업 타당성 재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용역’을 추진해왔다. 고시 내용에 따르면, 대상 도로는 북부 11개소, 남부 15개소 등 26개 장기 미착공 지방도 사업으로, 사업 시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북부지역 11개 도로는 총 연장 55.51km에 사업비 8,894억 원이 투자된다. 우선순위는 ▲지방도387 화도~운수 4차로 확장(남양주), ▲지방도359 문산~내포 4차로 확장(파주), ▲지방도360 하송우~마산 4차로 확장(포천), ▲지방도375 은현~봉암 2차로 개량(양주), ▲지방도360 월롱-광탄(1) 4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7년 7월부터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한다. 버스준공영제 실시는 남경필 지사의 주요 공약가운데 하나다. 남경필 지사는 28일 오전 9시 5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4년 정부의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 이후, 경기도가 300여대의 버스를 증차했지만 여전히 다수의 도민들은 서서 출·퇴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문제해결을 위해 노선조정과 신설, 버스 증차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준공영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어 “시・도 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특성상 더 이상 개별 시·군이 노선을 계획하고 관리하기가 어려워졌다.”면서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우선 도입하고, 일반버스는 시군과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광역버스부터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 “시군별로 교통여건이 모두 다르고, 예산도 부족하다.”면서 “일반버스는 시‧군 차원의 계획이 마련되면 추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준공영제는 수익금 공동 관리형 준공영제로 버스업체의 적정수입을 도가 보장해 주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재난상황실에서 2016년도 수원안전마을들기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지성호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7개 부서 11개 사업팀장이 참석해 사업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올해는 세류3동(신곡초교 주변) 0.19㎢, 매산동(주민센터 주변) 0.81㎢지역과 매탄3동(말통골 주변) 0.85㎢지역을 선정해 골목길 순찰대 운영 등 주민안전네트워크 구축 23개 사업과 CCTV확대설치와 안전인프라 구축 24개 사업을 1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성호 안전교통국장은 “지난 3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공모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원시가 선정됐다”며 “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송죽동 2차 지역(1번국도변~만석공원사이) 0.19㎢와 매교동(팔달구민생활체육센터 주변) 0.17㎢지역을 선정, 안심귀가 순찰대 운영 등 주민안전네트워크 구축 22개 사업과 CCTV확대설치 등 안전인프라 구축 26개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 수원 인문도시 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협의회 17명을 27일 위촉했다. 평생학습분야, 주민자치분야, 독서분야, 안전분야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협의회는 행사운영에 대한 자문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회 총괄을 맡은 김동근 제1부시장은 위촉식에서 “인문도시 대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학습축제란 점, 인문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축제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2016 수원 인문도시 대축제’는 인문도시 문화특구지정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9월 23~24일 이틀간 열린다. 평생학습축제, 주민자치박람회, 독서문화축제의 3개 축제가 통합되어 특색 있고 흥미로운 학습축제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6일 중화전국청년연합회 대표단 93명을 대상으로 홈비지트를 실시했다. 수원을 방문하는 중화전국청년연합회는 공무원, 기업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중국 공산당 산하조직의 청년단체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사업을 통해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날 경기문화재단에서 홈비지트 대면식을 진행, 한 가정당 3명의 게스트로 매칭돼 각 가정으로 이동한 후 한국 가정의 생활과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또 호스트 가정의 안내를 받아 수원화성과 광교호수공원 등을 견학하며 수원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홈비지트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실시하는 홈스테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가정문화 체험을 통해 외국인에게 수원을 알리는 등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홈스테이 가정은 지난 4월까지 모집, 100가구가 선정됐으며 오는 7월에는 중국 학보사 대학생 및 필리핀 청소년 대표단 등이 수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7일 오후 2시 군포시 고산로 한빛타운 6층에서 군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주군포시장, 김동별군포시의장, 김경자 도의원, 연성대학교 오금희총장, 군포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운영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소규모 급식소의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곳이다. 도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까지 1시군 1개소 이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27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올해 군포시를 비롯해 과천시, 김포시, 연천군에 센터가 설치되면 29개 시군에 31개 센터가 운영된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식품위생과 영양관리가 필요하다.”며 “영.유아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어린이의 안전급식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심재경(031-8008-3674)
【경기경제신문】여주・이천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할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내년 초 착공될 예정이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기재부 협의를 거쳐 2017년 상반기 점동지구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7일 설계사업 입찰을 공고했다. 점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공급사업은 남한강을 취수원으로 양수장 3개소와 용수로 135.6km 설치하여 여주시 점동면, 가남읍 및 이천시 장호원읍 등 41개리 2,648ha(개발면적 2,136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이며 총 사업비는 1,314억 원이 투자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최대 36만 톤의 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이 지역의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문제가 항구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2018년까지 ‘따복미래농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따복미래농장은 ▲농촌 일자리 창출 ▲농산물 소비 확대 ▲농촌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지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따복미래농장 내 농산물 제조 가공 시설, 농업6차산업 체험시설 등에 인근 주민을 고용하고, 농업 관련 창업자를 유입해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도는 따복미래농장 건설단계에서 566개, 완공 후 운영단계에서 941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약 8만9,000㎡(2만6,000평) 규모로 따복미래농장이 운영되면 연간 16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43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따복미래농장 인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제조, 유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한다. 농장 인근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사업자는 양질의 농산물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생하는 구조이다. 도는 따복미래농장에서 연간 25억 원의 지역농산물 구매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경기경제신문】최근 역직구가 수출형태로서 각광을 받으면서 한국의 수출신화를 이어나갈 차세대 수출방식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역직구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4,787억 원을 기록하며 4,463억 원의 직구(수입) 규모를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문제는 청년 창업자의 경우 자본금 확보가 어렵고, 사업에 대한 경험이 적어 창업을 해도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 같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련한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사업 개시 2개월 만에 약 10만 달러의 매출실적 성과를 달성해 화제다. 도의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은 만 20세부터 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국내제품을 해외로 판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 ▲전문가 전담 멘토링, ▲창업 공간, ▲광고 및 마케팅 프로그램, ▲배송료, ▲기타 세무관련 컨설팅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3월 참여자를 모집, 최종 20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각종 전문교육과 해외 판매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이중 10명의 참여자가 신규창업에 성공해 4월 18,550 달러,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