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 지부장 김해영)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에 충실하며, 시민을 위한 행정 실천에 힘쓴 조합원을 2016년 상반기 ‘참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조합원이 추천하고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참공무원은 ▲허영진(문화교육국 교육청소년과) ▲박은정(환경국 기후대기과) ▲이성희(도시정책실 도시재생과) ▲이병학(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 ▲강병주(팔달구 세무과) 씨 등 5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5명의 참공무원은 예산절감과 자원봉사 등 수원시 공무원의 위상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해영 지부장은 “올해로 열세번째 참공무원으로 선정된 분들은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될 만하고 모두의 본보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올바른 공무원상이 정립되도록 앞으로도 음지에서 묵묵히 직무에 만전을 기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별관 1층 노조 사무실에서 열린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행자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개편안이 현실화될 것을 대비해 그동안 공직자를 위해 시행한 후생복지 시책을 전면 수정·축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 생태체험’,‘모범공무원 국내·외 문화탐방’ 시책은 중단을, ‘30년이상 장기 근속 공무원 해외문화탐방’은 수혜대상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를 통해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으로 수원시의 경우 매년 1800억원의 예산이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 바 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기에 고통 분담 차원에서 내려진 조치이다. 김교원 행정지원과장은 “수원시는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437명으로 209명인 울산광역시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업무도 많고 승진 등에 있어 불이익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개편안에 대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 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른 수건을 짜내는 심정으로 축소와 중단을 결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상황의 심각성을 공직자들이 알기에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 상황이 악화될 경우 시간외근무 수당 등 각종 수당에 대한 축소도 검토중이다”고 덧붙였다. 시 예산 부서 관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산림청, 세종시와 함께 올 여름에 열릴 무궁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에 따르면 세 기관은 염태영 수원시장, 신원섭 산림청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무궁화 축제 준비와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월 개최할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를 위해 각 기관이 업무를 분담하고 행사 후에도 양묘, 묘목지원 등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세 기관이 주관하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는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돼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날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은 지난 4년 동안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면서 무궁화 보급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정조대왕의 혁신도시인 수원 화성과 지금의 혁신도시인 세종시가 만나 우리나라 무궁화 보급•확대에 중심 역할을 한다면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만석
【경기경제신문】비상사태 시 반드시 필요한 중점관리자원인 건설기계·차량 등 수송·건설장비에 대한 효율적 운영·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2016년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6년도 중점관리대상자원 효율적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비상사태 시 중점관리대상자원(인력, 물자, 업체)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 및 시군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와 함께, 육군본부, 3군사령부, 공군, 해군의 동원담당자 등 총 3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설기계·차량 관련 중점관리자원에 대한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이 화두였다. 우선, 1군단 동원과 관계자는 “건설기계·차량과 같은 수송·건설장비의 경우 사람과는 달리 폐차 처분 등 자원 변동이 많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부분동원 차량에 대한 사전 준비 강화, ▲부적격 장비 대체지정 건의 시 조치결과 확인 방안 마련, ▲차량, 건설기계 지정해제 시 기존 동원표지 회수 대책 마련, ▲임무고지서와 동원영장 양식 일원화
【경기경제신문】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청년 인재 20명이 정보통신분야(ICT) 연수를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도내 ICT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관련분야 교육과 직무체험을 받게 된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8일 15시 30분 상황실에서 아주대학교 최경희 부총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유근 본부장,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곽재원 원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최진원 본부장, 넷마블게임즈 곽태영 이사장, ㈜시공미디어 박기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니 ICT 청년 초청연수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니 ICT 청년 초청연수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제협력사업(ODA)의 하나로 2014년 11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예방한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 인도네시아 상원의장의 건의로 시작됐다. 이후 2015년 5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푸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인도네시아 인력개발문화조정 장관과 청년인재 초청에 대한 본격협의를 제안했으며, 이후 4차례에 걸친 양 지역 실무진 간의 협의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아주대학교는 이번 연수 운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게임’에 ‘~화(化)’를 뜻하는 접미사 (~fication)를 붙여 만든 말이다. 우리말로는 게임화에 해당한다. 게임이 아닌 것에 게임적 사고와 기법을 부가해 게임처럼 만드는 것을 말하는 마케팅 기법 기운데 하나다. 게이미피케이션은 특정 행동에 대한 임무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주는 게임기법을 활용하는데 스포츠용품 제조업체인 나이키의 ‘Bid Your Sweat(운동거리로 입찰하라)’ 사례가 대표적이다. 나이키는 나이키플러스 앱을 통해 측정된 사용자들의 이동거리에 따라 가상 화폐를 지급하고, 이를 통해 나이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큰 반향을 얻은 바 있다. 즉 운동이라는 일상에 보상이라는 게임기법을 부가하면서 운동을 하나의 게임처럼 만든 것이다. 道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서류심사를 통해 20개를 추린 후 아이디어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유지관리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4개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1천만 원, 최우수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보안, 생활, 건설, 교통안전 등 안전산업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안전산업 창조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오는 11월 16일 안전산업박람회장에서 ‘안전산업 창조 오디션’ 최종 결선을 개최하기로 하고 7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안전산업은 방범, 방재, 정보보안, 생활안전은 물론 교통안전과 안전산업 전반의 신기술 제품, 기기, 서비스 및 ICT 융합 등과 관련한 스타트업들이 모두 해당한다. 안전산업 분야를 주제로 한 창조오디션은 전국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오디션은 아이디어 제안 부문과 안전산업 신기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지만 사업자는 안전산업 신기술 부문에만 참가할 수 있다. 도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10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을 통해 각 분야 2팀씩 총 4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4개 팀은 11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안전산업박람회에서 결선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경기도는 국내 공공부문 구매자와 해외 바이어가 다수 참여하는 안전산업박람회 현장에서 오디
【경기경제신문】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이 진행하는 렉처콘서트가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30일 오후 3시 개최된다. 렉처콘서트란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책과 음악, 영상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콘서트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공연주제를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공무원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와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문화의 날이 있는 매월 마지막 주간에 렉처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6월 렉처콘서트는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김학순 감독의 시네마콘서트-연평해전 7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시네마토크쇼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김학순 감독은 대한민국 분단의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하는 국가관과 안보관을 재정립하는 주제 강연을 펼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홀로 아리랑, 고구려의 혼, 화랑, 광야의 숨결 등의 연주가 협연으로 진행된다. 김원섭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6월 렉처콘서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가자들의 애국심과 안보관을 한층 북돋울 것”이라며 “경기도 시군의 많은 분들의 참가를 기다린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문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7월 1일까지 전통식품분야 신규 식품명인 신청자를 공모한다. 신청대상은 ①해당 식품관련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하였거나 ②전통식품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자 ③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에 종사한 자 중 1개 이상에 해당되면 가능하다. 식품명인 지정을 희망자는 시.군 농정담당 부서 또는 도 농식품유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한 후 지정기준에 적합한 사람을 선발, 농림축산식품부에 7월 15일까지 추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심의를 거쳐 10월경 식품명인을 지정할 계획이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제품에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으며 언론홍보,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제열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명인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전통식품 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명인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경기도에는 1995년 김포 문배주 이기춘 명인을 시작으로 2015년 안성 서일농원 청국장 서분례 명인까지 12명이 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력단절 여성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성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차오름홀에서 여성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동안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도내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성원에어테크, ㈜대건기업, 오아시스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경리사무원, 환경미화원, 웹디자이너, 홈페이지 유지ㆍ보수원 등 약 4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30여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면접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주변환경정리전문가, 아로마테라피스트, 방과후 토탈공예강사 등 여성 유망직종 체험,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및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 ▲창업 컨설팅, ▲취업 타로 등 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