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30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물산업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도내 물산업 육성과 지자체 공무원 업무 수행능력을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 4회째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국내외 물산업 시장 동향과 대응방안, 경기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방향, 물기업체의 해외진출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물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기도 물산업 세계화와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박기종 경기도 상하수과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 물산업 육성방안과 지원정책을 적극 전파해 도내 물산업체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13년부터 물산업 육성 T/F팀을 구성하고 물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2015년에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경기도 물산업 육성위원회 구성, 경기도 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물산업 추진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해외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물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연수사업, 수출상담회, 물산업 기술 및 비즈니스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중소기업이 FTA활용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6월 29일 2016년 상반기 FTA센터 지원 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경기FTA센터 지원사업 참여 업체 562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9%(매우 만족 44%, 만족 45%)가 FTA 지원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1:1 FTA컨설팅과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으로 응답기업 중 9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1:1 FTA 설명회(93%), FTA 실무자 교육(88%), 해외시장 설명회(82%) 순으로 나타나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방문 지원 사업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FTA 실무자 맞춤형 교육(45%)이었으며, 해외시장 설명회(23%), 기업방문 1:1 FTA 컨설팅(21%),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6%) 등의 순이다. 향후 FTA센터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 사업은 FTA 실무자 교육이 21%로 가장 높았고, 중국진출 지원 사
【경기경제신문】중국 산둥성 간부 공무원들이 경기도의 환경·보건·복지·교육 분야 주요 정책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방문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중국 산둥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중국 공무원 교류 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은 경기도와 자매결연지역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차례씩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를 지속해 왔다. 산둥성 연수단은 경기도의 환경·복지·교육 분야 주요 정책을 배우고,한중 FTA, 경기도 도시개발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듣는다. 또한 경기도 민원실, 판교 테크노벨리, 의정부 하수처리시설, 용인 종합가족지원센터 등 각 분야별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갖는다. 김원섭 도 인재개발원장은 “교류 4년 차를 맞이해 매년 연수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있어, 이번 연수단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양 지역 공무원 교류 연수가 서로의 협력과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인재개발원은 산둥성을 비롯해 랴오닝성, 광둥성, 허베이성, 장쑤성 등 중국 5개성과 상호 교류연수를 실시하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원섭)은 28일 ‘아프니까 청춘이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저자 서울대 김난도 교수를 초청하여 “2016 소비 트렌드,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 이 날 행사는 강연, 소통의 시간(질의응답), 기념촬영, 도서추첨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평택 장보고 창업지원센터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200여명의 도민과 공직자가 참석하여 밀리언셀러 작가인 김난도 교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 교수는 2016년 대한민국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인 몽키바(MONKEY BARS)의 각 키워드별 분석과 전망을 통해 우리에게 원숭이의 재치와 기지로 침체의 수렁을 극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고민해 볼만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로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을 들며, 가성비의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가치이며 어떻게 이 가격을 납득시킬 수 있느냐하는 납득감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이 날 참석한 20여명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9일 소득자원연구소에서 3년 간 개발해 온 ‘인삼 대형 해가림 시설과 인삼 연작 장해 경감 연구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 핵심농가 회원과 경기북부지역 시군인삼연구회원,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해 인삼 비가림 시설, 광폭 해가림시설, 인삼 연작장해 경감연구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삼농가 현장애로기술 해결 방안을 토론했다. 인삼 비가림 시설과 광폭 해가림시설은 고령화로 부족해진 농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전후주연결식 해가림시설을 관리가 편하고 무인화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으로 연구가 완료되는 2018년부터 인삼 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은 이 기술이 보급되면 현재보다 생산비 25% 절감, 수량성 30% 증가 등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삼 연작피해 주원인인 뿌리썩음병원균을 조기에 판별해 억제하기 위한 토양 내 밀도판별기술과 병 발생 억제 미생물 제재 기술도 소개됐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토양 내 존재하는 인삼뿌리썩음병의 밀도판별이 안되어 연작피해를 막을 수가 없었으나,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연작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2016년도 하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374명의 수료생 중 1,289명이 취업에 성공, 평균 93.8%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취업사관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에서는 ▲전산응용CAD설계(36명), ▲웹·앱콘텐츠디자인(35명), ▲피부에스테틱(24명) 등 총 9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선, ‘전산응용CAD설계 과정’은 제품설계 및 개발 분야에서 실력과 성실성을 겸한 기계기구 설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모델링, 기계요소설계, 전산기계제도, 도면해독, 3D모델링, 기구학 등을 배울 수 있다. ‘웹·앱콘텐츠디자인 과정’은 웹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전문화된 웹콘텐츠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웹·앱디자인, 웹·앱퍼블리싱, 인터렉티브디자인, 웹사이트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미군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한미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주한미군 유관기관 정책 토론회’를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파주 영어마을에서 개최한다. 주한미군 업무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도 및 시군 미군업무 담당자, 주한미군, 국무조종실, 국방부, 외교부, 경기 북·남부경찰청, 대학교(경민대, 신한대, 평택대, 대진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한다. 우선 첫째 날에는 ▲경기도가 ‘주한미군과 경기도 협력방안’을, ▲외교부가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소개’를, ▲대진대학교가 ‘경제관점에서 본 한미관계’를, ▲평택국제교류재단이 ‘주한미군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각각 주제발표하고, 이어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 전원이 태풍전망대, 군남댐 홍수조절지 등 연천지역 안보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한미 협력사업, 주한미군 기지 이전, 미군-지역사회 갈등 등 미군관련 현안들에 대해 유관기관 간 심도 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고양시 일산구를 선정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에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내부논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친 결과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업성과 성장가능성, 글로벌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고양시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70조를 돌파하고 7만 2천개의 일자리를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R&D의 메카이자 IT산업의 집적지로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모델을 북부지역으로 확산시킬 적기”라고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미래 북부지역 신성장 거점마련을 위해 경기북부지역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었다. 경기도는 올해 4월 수요조사를 통해 테크노밸리 유치를 신청한 고양과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구리, 남양주 등 7개시를 대상으로 부지 선정 작업을 실시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족구병 환자가 5월부터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영‧유아가 고열, 구토,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신속히 종합병원을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족구병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시는 “수족구병은 위생 습관에 대한 실천이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손씻기를 생활화 하고 장난감 등과 같은 집기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택배기사를 사칭한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물품주문 시 수령장소를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해야하며 물품 도착 후에는 인증번호를 통해 고객인증을 받은 다음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48시간 동안 무료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시간 초과 시 1일당 1,000원 부과) 보관함은 원룸, 단독주택, 다가구 밀집지역인 8곳(파장동, 율천동, 조원1동, 권선동, 곡선동, 화서1동, 지동 주민센터, 팔달구 구민생활체육센터(매교동 소재))에 설치했고 시는 이용률과 민원 발생실태 등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한 후 보관함 확대설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택배 서비스가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원을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