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원민방위대 활성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가평 좋은 아침 HRD센터에서 ‘2016년도 지원민방위대원 교육·워크숍’을 마련했다. 국가비상사태나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지원민방위대원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수원, 용인, 안산, 양평 등 도내 23개 시·군 210여 명의 지원민방위대원이 참석한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재난안전 선진화 교육, ▲안보강의, ▲화생방, 응급처치, ▲우수사례 발표(수원, 용인, 의정부), ▲재난대응요령을 직접 실연해 보는 ‘민방위 실전체험교육’ 등 안보·재난에 대한 실질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지원민방위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열띤 토론을 벌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2일 차에는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북한 도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 땅굴, 철원 평화전망대, 월정리 역, 노동당사 등 철원지역 민통선 일대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수별 운영이 아닌 워크숍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시·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춰 ‘통합
【경기경제신문】미성년자인지 모르고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다 적발됐을 경우 내려지는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감경이 기존 1개월에서 6일로 완화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현행법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식품업소의 경우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이 가운데 영업주가 청소년 여부를 확인했지만,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미성년자인지 모르고 술을 판매한 경우에는 영업정지 기간을 1개월로 경감받을 수 있다. 경기도 규제개선추진단 관계자는 “영세사업자에게 영업정지 1개월은 폐업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처분”이라며 “이번 조치가 의도하지 않게 법을 위반한 영세업주의 생존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열린 규제개선 민간단체협의회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건의를 들은 후 수개월에 걸쳐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 당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일부 청소년들이 신분증 위·변조 수법을 이용해 술을 구입한 후 다시 이를 신고하겠다며 영세업자를 협박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독일 최대 가족기업이자 세계 귀금속가공소재 부문 2위 기업인 헤레우스 한국 통합 본사가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열었다. 30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 개소식에는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 구주 팀장을 비롯해 프랭크 스티츠(Frank Stietz), 랄프 드로스테(Ralf Droste), 볼프강 스탕(Wolfgang Stang) 글로벌 사업부문 사장단과, 바바라 촐만(Barbara Zollmann) 한독 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장성규 헤레우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헤레우스는 연간매출 129억 유로(약 17조원), 직원 12,500명을 둔 귀금속 거래와 특수가공제조 분야의 세계 최대 가족기업으로 유명하다. 1980년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흩어져 있는 효율적 통합경영과 신사업개발을 위해 화성, 안산, 인천 등에 흩어져 있는 국내 사업장과 연구센터를 통합, 수원광교비즈니스센터에 통합본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유럽 히든챔피언 유치 전략에 따라 2014년부터 헤레우스 본사를 방문, 도내 투자를 유치해 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헤레우스가 2015년 ‘한국,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3대 키워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비
【경기경제신문】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가 7월 12일까지 ‘DMZ Docs EDU ? 자유학기제 단체관람’ 참가자를 모집한다. ‘DMZ Docs EDU ? 자유학기제 단체관람’은 DMZ국제다큐영화제 기간 동안 자유학기제 운용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기간 중인 9월 23일서 28일까지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큐영화 상영과 각 분야의 전문가, 인권 교육가 등 초청 인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일본 진출 한국최초의 프로레슬링챔피언 김남훈,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유엔과 국제활동 정보센터 공동대표 한재윤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김남훈 프로레슬러는 다큐영화 ‘꿈으로 가득 찬’ 상영 후 자신이 프로레슬링 해설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진로 이야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오성윤 애니메이션 감독은 애니메이션 영화 ‘테픽,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기를 소개한다. 한재윤 유엔과 국제활동 정보센터 공동대표는 ‘집처럼 따스한 별 아래’ 상영 후 국제기구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제8회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을 실시하고 총 35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을 도입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제8회 인증에는 65개 업체가 총 169점을 접수했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72점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위원회의 현물심사를 거쳐 최종 35점을 선정했다. 올해 인증된 공공시설물에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3년간 경기도 인증마크(GGGD, Gyeonggi Good Design)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도는 시군과 공공기관에 인증제품 집을 배포해 해당 제품을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인증 심사를 맡은 인증심사위원회 김현중 위원장은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고,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과 안전에 대한 부분까지 세밀히 검토한 안전한 디자인의 공공시설물”이라고 평가했다. 2013년에 인증받았던 인증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재인증도 실시했다. 재인증은 2년 단위로 인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재인증
【경기경제신문】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취업준비 대학생 지원을 위해 나섰다. 道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63명이 참여하여 30개 대학 1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8월 방학 기간에 시행된다. 멘토로 참여하는 도 공무원은 행정ㆍ소방ㆍ시설 등 9개 직렬 47명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10개 공공기관 직원 16명도 함께 참여한다. 참여 대학생은 3~4학년이 92명으로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멘토링을 통해 면접을 포함한 수험 노하우는 물론 공직과 공공기관의 업무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道는 30일, 참여 대학생, 공무원 및 각 대학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대학생ㆍ공직자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멘토와 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멘토링 기법에 대한 김대형 교수(한국멘토링코칭센터)의 ‘행복한 멘토되기’ 강의, 道 공무원의 생생한 합격사례 발표, 면접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
【경기경제신문】“기술 배우는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주경야독하며 기술장인의 꿈을 향해 노력해온 예비 기술인 143명이 수료의 기쁨을 맞이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지난 29일 2016학년도 상반기 무료 기술교육 단기과정 14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한 과정은 지난 4월 개강한 상반기 단기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지난 3개월 동안 평일 야간과 주말을 이용하여 기술훈련에 매진했다. 최연소자는 MCT&CNC 선반 과정의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었고, 최연장자는 컴퓨터 활용과정의 73세 노인이었다. 40대 이상이 44%였으며, 20대 이하가 16%였다. 특히 특수용접은 5.7: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베이비부머세대 퇴직예정자부터 갓 전역한 취업준비 청년까지 같은 반 학우가 되어 함께 땀 흘리며 매주 토요일 기술을 연마했다. 용접은 항공기,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및 건설 등 각종 산업의 제조, 조립, 설치, 보수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생산성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다. 특히 조선업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산업 전반에서 인력부족을 겪는 취업 유망분야이다. 특수용접 주말 과정 윤주선(안양시, 46세
【경기경제신문】경기연구원은 30일 "드론산업 육성의 전제조건" 보고서를 통해 국내 드론산업 현황과 쟁점 과제를 살펴보고 드론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배영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드론 제조 기술력 수준에 비해 저조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 정부 드론산업 전략과 현 드론산업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안했다. 제안한 드론산업 육성전략은 ▲드론의 핵심?융합기술 개발 및 산업융합 ▲드론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국민 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법?규제 마련 등이다. 배 연구위원은 “드론 관련 인식조사 결과, 원격 조종 미숙, 기계 오작동, 주파수 혼선 등으로 인한 충돌과 추락위험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드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 제도와 드론 비행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피해 발생 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경기도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산업 특구 조성 ▲R&D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등 사업추진 ▲가이드라인 마련 ▲드론사업 운영 관리 위한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은 연평균 34.8% 성장하여 2023년 8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상대적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운 도내 콘텐츠 분야 창업 초기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380억 원 규모의 넥시드(NEXEED) 펀드를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시드(NEXEED)는 미래(Next)와 씨앗(Seed)의 합성어로,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창업이 싹을 틔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도는 넥시드 펀드를 통해 콘텐츠 분야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엔젤투자 확대와 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 생태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넥시드 펀드 조성을 위해 작년 11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시행에 맞춰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펀드 조성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5월 16일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어니스트벤처스(유)와 ㈜보광창업투자를 1호와 2호 운용사로 선정했다. 넥시드 펀드는 창업 7년 이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게 되며, 특히 조성된 380억 원 중도 투자금액의 2배인 144억 원 이상을 도내 창업 초기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넥시드 1호 펀드는 창업 초기기업 대상 초기 투자 활성화가
【경기경제신문】도내 지역 거점 여행사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관광판촉단이 동남아 관광 핵심지역인 ‘발리’ 현지에서 세일즈를 실시한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관광협회(회장 신유철)는 수원ㆍ고양ㆍ파주ㆍ광명ㆍ양평의 도내 대표 인바운드 여행사 5개 업체와 함께 동남아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6월 30일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2016 트래블 세미나(Travel Seminar)’를 개최한다. 경기도 여행업계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발리 관광협회와 현지의 유력 여행업계 대표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광판촉단은 현지 여행업계와 실질적 판로개척을 논의하고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양시 소재 ‘이 코리아투어’ 송금희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 고양시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들을 엮어 한국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자 하는 외래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중소여행사들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시장 개척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도는 올 하반기 발리의 주요 여행관계자를 경기도로 초청, 맞춤형 여행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도 후속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