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7월1일부터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시는 수거보상제 실시를 앞두고 동별로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철거방법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6월30일자로 실시하고 신분증 교부도 마쳤다. 시는 보험도 일괄 가입하여 참여자에 대한 불의에 사고에 대비한 보호 장치도 강구하였다. 수거한 불법현수막 제출 시기도 주 3회(월, 수, 금)로 확대하여 참여자에 대한 편의를 도모 하였다. 다만 불법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위하여 사진은 제출토록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거보상제 전면 실시를 통하여 거리에서 불법 현수막이 퇴출되고 깨끗한 도시미관이 확보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취임 2주년을 맞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 6기 후반기 도정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경필 지사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취임 초기부터 ‘일자리 넘치는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로 지난 2년 동안 약 30만 1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면서 “남은 2년 동안 70만개 일자리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5월 말까지 집계된 경기도 취업자 수는 30만 1천 명으로 전국 71만 2천 명의 4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증가율은 4.9%로 200만 명 이상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남 지사는 이날 2002년 히딩크 감독의 “I am still hungry!” 발언을 인용하면서 “일자리 30만개는 뛰어난 성과지만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일자리 도지사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 지사는 “많은 청년들이 은퇴자들이 미래에 대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 28만 1,435㎡(약9만평)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승인하고 5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9년까지 632억 원을 들여 송정동 318-4번지 일원 28만여㎡에 1,062세대(공동·단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정지구는 경안동 등 기존 시가지와 광주시청, 광주시법원 등이 위치한 송정동 행정타운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연계로 광주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정지구는 2005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지가상승 등의 이유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곳이기도 해 도시개발사업 승인이 사업 추진의 단초가 될 전망이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2017년 착공,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민선 6기 2년 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창출됐다. [경기도청 전경] 4일 도에 따르면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5월 말까지 집계된 경기도 취업자 수는 30만1천 명으로 전국 71만2천 명의 42.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전체 취업자 수는 2014년 7월 기준 612만1천 명에서 4.9% 증가한 642만2천 명으로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 2.8%보다 높고, 전국에서는 4번째이다. 특히 인구 200만 명 이상 지역 중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높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창출되고 있지만, 한국경제의 저성장 추세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일자리 맏형이다.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6기 후반기에는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70만 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유적 시장경제’를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하고, 판교제로시티 등 일자리 창출동력을 계속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경제정책 방향인 공유적 시장경제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일 임진강 유역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 및 장마철 호우로 인한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수난구조 훈련’을 파주·연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연천군 소재 임진강 합수머리에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난구조 훈련은 최근 북한 황강댐의 수위가 만수위(滿水位)에 이르렀고 장마 전선이 북상해, 자연재해와 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합동훈련에는 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대원 25명과 파주·연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26명 등 총 51명이 참여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사고자 구출, ▲익수자 구조 이론에 따른 숙달, ▲레스큐튜브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보트를 이용한 주민 대피 및 이송, ▲방송시설을 이용한 비상상황 및 대피통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2009년 9월 황강댐 무단방류료 야영객 6명이 급류레 휩쓸려 사망한 전례가 있다. 이번 훈련은 물론, 앞으로 급류 등 돌발상황에서 안전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일수
【경기경제신문】‘경기청년 +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교육이 본궤도에 돌입했다. 이 교육은 외국어 능통한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무역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전문가로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도는 총 175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5개 반을 편성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실무위주의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이사어, 우즈베키스탄어, 스페인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청년 등이 다수 구성되어 있다. 2개 국어 이상 가능자도 13명에 달한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시장특성,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을 실시하며, 현장감 있는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성적우수자 대상으로는 상장 수여와 함께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통역원 등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도내 기업 대상 인턴기회와 취업연계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
【경기경제신문】부천, 안산, 안성시가 ‘제5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4일 오전 월례조회 제5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현장에서 경기도의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 등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는 조경 공사 준공 시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소불명확한 검수지침으로 인해 만의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과다한 재량으로 인한 부적정한 준공 처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경 수목 검사・검수 지침’을 제정・운영해 적극행정을 펼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안산시는 건설업계의 갑을관계 관행에서 나타났던 불공정한 도급관계 해소를 위해 ‘건설약자 보호를 위한 하도급 지킴이 확대(10억 이상→1억 이상) 운영’을 통해 업계 민원을 사전 예방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올해 ‘경기도 청렴대상’ 심의단계에서 다소 불명확했던 규제를 명확화하고 도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우수한 청렴시책도 다량(18개 시책) 발굴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을 더해 가고 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고양시, 안산시, 군포시,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 밀집지역내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4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지성군 군포부시장,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양진철 안산부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성 고양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 중인 공동직장어린이집 사업의 도내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현재 산업단지나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근로자 자녀의 보육을 위해 지자체, 중소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이다. 올해 근로복지공단의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예산은 948
【경기경제신문】전국 마이스(MICE) 관련 서포터즈 및 동아리, 단체 300여 명이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열린 한국 Young MICE 서포터즈 네트워크숍을 위해 수원에 모였다. 전국의 MICE 관련 서포터즈 및 동아리가 ‘MICE‘를 주제로 서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공유를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경주에 이어 수원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산업을 지칭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ㆍ수원시, 경기관광공사와 한국MICE협회가 공동으로 수원 노보텔호텔과 화성행궁 등 관광지 일원에서 MICE경연대회, 교육 프로그램, 취업 면접 멘토링, 네트워킹 및 단합대회, 관광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지난 30일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훈 수원시 문화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산업인 마이스 산업을 이끌 젊은 인재들”이라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이번 행사로 차세대 마이스 산업 및 관광 인적자원 육성을 도모하고, 각 지역의 마이스 서포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6월 30일 팔달구 매산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주민리더 양성과정인 ‘2016년 시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이번 교육을 주관한 사단법인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류중석 이사장이 3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어 수료생들의 참신한 마을계획안 최종 발표도 있었다. 이번 시민도시재생대학은 지난 4월 21일 도심 주거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도시재생이론, 마을 현황 조사 및 분석, 선진지 벤치마킹, 마을계획 작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10주에 걸쳐 주 1회, 목요일에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 안전과 주거환경개선을 넘어 공동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주민 리더들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리더과정 수료자와 시민, 수원시, 교수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