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대형유통매장 농축수산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해온 안전성 검사제도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내 148개 대형유통매장의 농축수산물 안전성 부적합률은 지난 2009년 0.45%에서 2015년 0.15%로 감소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 10월 홈플러스, 킴스클럽, 이마트, 농협, 롯데마트와 ‘먹을거리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8년 간 이들 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축수산물 6만3,415건을 검사했다. 검사는 다음날 판매될 농축수산물 시료를 야간에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 밤샘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10시간 이내에 판정해 부적합 농산물은 오전 10시 개장 전에 전량 수거 · 폐기 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검사결과 성적서를 매장에 게시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정보도 제공했다. 지난 8년 간 부적합 농산물 건수는 136건이며, 품목별로는 농산물 106건, 축산물 29건, 수산물 1건 등이다. 적발된 부적합 농산물은 전량 폐기됐다. 경기도는 대형유통매장 안전성 검사와 더불어 농산물 출하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통해 이같은 성과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중국특기장학생들이 펼치는 '한국의 별' 행사의 연례 유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5일 시청에서 중국특기장학생교육발전연맹(주석 장승)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의 별' 행사의 연례적인 수원 개최 ▲수원시 홍보와 문화교류 활동 확대▲양측 간 교류확대 및 행사규모 확대 ▲‘한국의 별’ 행사에 필요한 시설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연맹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국의 별’ 행사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행사 당일 특기장학생과 학부모 등 중국 관광객 1천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수원의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장승 주석은 "지난 4월 수원을 방문했을 때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의와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장학생,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리고 연례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수원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국의 별’ 행사 기간 동안 수원에서 국제음악제가 열려 행사가 더 풍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경기경제신문】수원의 우수한 화장실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의 개회식이 5일 수원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 한국화장실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남아공 등 6개국의 화장실 전문가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관계자들이 참가해 화장실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날 포럼에는 유기희 서울대 그린바이오연구원 교수, 김연식 서울대 지속가능물관리센터 실장, 차영규 수원시 화장실문화팀장, 조의현 한국화장실연구소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물 자원과 위생, 우수한 화장실 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도태호 제2부시장은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는 지난달 캄보디아 바탐방에 화장실을 준공하는 등 인류의 보건위생을 위해 화장실을 보급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깨끗한 화장실 문화 정착과 화장실 시설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지난 4일 반딧불이 화장실, 광교중앙공원 화장실 등 수원의 ‘아름다운 화장실’을 견학했으며 7일은 수원환경사업소 화산생태공원을 방문하고 선진화장실 관련 기술에 대한 특강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지사가 발레리 페크레세(Valerie Pe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프랑스 혁신의 중심 일드프랑스와 경제・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5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을 방문한 발레리 페크레세(Valerie Pe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와 양 지역 간 경제,과학,관광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선물교환을 하고 있다] 남 지사는 5일 오전 집무실에서 발레리 페크레세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접견하고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 경기도와 프랑스의 혁신 거점인 일드프랑스 간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인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남 지사는 이어 “이를 위해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일드프랑스 사클레 간 스타트업 협력체제와 창의적인 젊은 인재 네크워크 구축을 강력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클레(Paris-Saclay)는 프랑스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로, 미국 MIT가 발행하는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 선정 세계 8위 연구 클러스터이다. 남 지사는 2020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5일 오후 3시 30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비전실에서 ‘경기도 일자리재단 발기인 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열고, 일자리재단의 본격적인 설립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일자리재단의 설립취지문 채택, 운영 정관, 2016년도 사업계획, 기본운영 재산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발기인 총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경기도의회, 일자리분야 전문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또,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로 확정된 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열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일자리 관련 업무능력을 검증받았으며, 오는 7월 25일경 정식 임명장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이날 30여명의 발기인은 설립취지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과 도민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최우선 도정 과제이며, 이에 경기도 일자리 재단은 새롭게 변화하는 경제 패러다임에 맞춰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일자리 사업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창립이사회에서는 ▲남경필 지사(이사장)와 박신환 경제실장, 우미리 여성가족국장을 당연
【경기경제신문】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2016년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5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기존에는 여성주간 행사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여성단체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5일 오후 수원 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사와 유공자 시상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경기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 촉진에 공헌한 경기도 ‘성평등 대상’ 수상자와 성평등 유공자 등 1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여성 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윤숙자 회장과,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성희 회장이 개인부문을 수상했다.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는 양성평등시민강사 양성 및 시민참여단 구성 등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시흥시가 수상했다.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양성평등유공 표창장’은 와타나베 이스즈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 감사를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위명숙 회장, 평택시 향군여성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5일 수원시 안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력이상의 예방․관리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에 시력교정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시력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주는‘시력 건강 지킴’활동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핸드폰 보급 확대와 각종 미디어 발달로 안경을 착용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 시력이상에 대한 조기발견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시력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은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달빛과 함께하는 박물관 역사 산책’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달빛과 함께하는‘야행(夜行) 프로그램’으로 수원화성뿐만 아니라 수원화성 내의 문화재와 그 속에 담긴 역사를 달빛 아래 거닐며 알아보는 시간이다. 총 3코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1코스 ‘달빛과 마주하는 수원화성’은 수원화성박물관을 출발해 화홍문, 방화수류정, 동북공심돈, 창룡문, 봉돈 등을 답사한다. 2코스는 ‘달빛에 그려진 수원근대’로 아담스기념관, 동신교회, 화홍문, 종로교회, 남수문, 수원사를 돌며 근대 문화유산을 통한 종교의 전파과정과 화성을 보존하려 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3코스는 ‘달빛에 비췬 사람세상’이며 화성행궁, 나혜석생가터, 생태교통마을, 팔부자거리, 방화수류정, 아담스기념관에서 지난 100년 전 치열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학예사가 직접 진행하며 각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현재 7월 교육은 마감이 됐고, 8월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대표 연구개발(R&D)지원 사업인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이 사업 시작 후 3,501억 원의 매출발생, 3,206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 우수한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도내 첨단 중소기업의 개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왔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 사업관리 전문인력, 전산 시스템 등 각종 사업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학연 주체의 기술협력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기술혁신 및 산업육성을 도모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이 사업으로 2008년부터 올해 5월 까지 591개 첨단기술 과제에 총 1,091억 원을 지원해왔다. 특히, 591개 과제들 중 59.3%인 351개 과제를 2014년까지 사업화하는데 성공했고, 나머지 240개 과제는 현재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중 사업화에 성공한 351개 과제를 분석해 보면 지난 7년(2008~2014년)간 ▲3,510억 원 매출발생(연 501억 원), ▲105억 원 비용절감 효과, ▲3,206여 명 신규 고용 창출(연 458명), ▲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단장 송천영 한국농수산대학 교수)과 5~6일 강원도 양양에서 경기수출화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화훼의 지속적 수출확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품질관리와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수출화훼 생산농가, 선인장 연구회원, 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수출화훼 품질향상을 위한 해충 방제전략, 수출 선인장·다육식물의 생력 고품질 생산기술, 화훼류 해외시장 현황 및 수출시장 개척 등을 발표하고 논의한다. 한국화훼농협 김일 센터장은 “해외 화훼시장은 주 수출대상국인 일본 화훼시장이 감소추세이며 경매비중이 축소되고 주문예약 및 사전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지역별,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수출확대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경기도 수출화훼를 대상으로 현장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국내외 전시 및 마케팅, 가공상품 개발, 해외시장 조사 등에 대한 그동안의 사업성과 사례를 발표하여 정보를 공유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화훼 수출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