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 29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종사자에게 이해를 돕고자 시행하는 의무 교육이다. 이날, 인천카톨릭대학교 신일기 교수가 ‘옥외광고물 법류이해’를 주제로 개정된 법률을 쉽게 풀어 강의했다. 이어서 ‘사고사례 그리고 시공’이라는 주제로 변기원 옥외광고물 시공사 자격위원회 위원이 옥외광고물의 안전점검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간판개선 시민보조금 사업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옥외광고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성과가 기록된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책자는 컬러 본으로 제작, 참석자들이 광고물의 색채와 디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개정된 법령을 숙지하길 바란다”며 “불법광고물이 사라지고 깨끗한 도시경관이 조성되어 ‘삶이 숨쉬는 행복한 휴먼시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도시간 교류협력의 동반자 시대로 들어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3일 오후 4시 수원시청을 방문한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양도시간 동반자적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시청별관 8층 선-마루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과 김명지 전수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시민단체, 정책연구원, 문화재단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와 전주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 교류를 통한 친선 도모 △수원·전주 간 건강먹거리 연결망 구축 △정책자료 및 정책연구개발 교류 협력 등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내실 있는 자매 교류와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과 전주는 프로야구 10구단과 2017 FIFA U-20 유치 등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해 왔다”며 “이제는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우고, 보완하는 수원-전주 상생협력의 동반자 시대를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염시장은 “수원화성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일 ‘국방부의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조속한 발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시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6월 국방부는 수원 군공항 이전 건의서를 승인했음에도 지난 1년간 아무런 이유없이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발표를 미루면서 의혹과 불신을 자초했다”며 “더 나아가 정부의 역할인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지자체에 떠넘기려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는 “지난 7월 11일 박근혜 대통령 말한마디에 대구 군공항 통합 이전 사업을 초스피드로 진행한다는 불공정한 언급에 대해 도대체 어떤 법적 근거와 필요성에 기초한 결정인지 수원시민들은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가 지역을 차별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또 정상적 법적 절차를 무시하겠다는 방침이 아니라면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앞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된다면 국방력 강화라는 명분도 약해질 것이고 지역의 정상적인 발전도 어려워진다”며 “국방부는 해당 지자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늦어도 9월 말까지 수원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발표하고 법적 절차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여성비전센터)가 ‘우리가족 행복한 동행,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지난 1일부터 건강가정지원사업과 센터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경기도 모든 시・군 마다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고,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역할과 수행사업을 안내함으로써 도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한다. 또한 7월 한 달간 경기도내 안양역, 의정부역 등 지하철 14개역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을 통해 건강가정지원센터 홍보가 함께 이루어진다. 민병범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연합캠페인이 건강가정지원사업에 대한 도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경기도 가족과 동행하면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광역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년 건강가정지원사업과 센터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활동으로 연합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한림도서관 여행동아리 ‘한림과 함께 길따라’ 회원들은 13일 ‘지게길’ 탐방에 나섰다. 회원들은 광교공원을 출발, 광교쉼터, 모수길 교차점을 지나 파장동 항아리 화장실까지 총 7.1km 구간을 이동하며 광교저수지 주변의 풍경을 감상했다. 특히 이달호 전 수원화성박물관 관장의 역사‧문화 이야기는 회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지게길’은 수원시가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팔색길’의 8개 코스 중 하나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다니던 옛 길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광교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지게길은 광교산 숲길과 광교천 수변길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한편 지난 3월 3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발대식을 가진 ‘한림과 함께 길따라’는 매달 한 번씩 수원의 여행지를 중심으로 ▲화성행궁길 답사(3월) ▲황구지천 자연생태길 걷기, 황구지천 축제 참가(4월) ▲전통식생활체험관의 초파일 맞이 전통문화체험(5월) ▲‘시와 음악이 있는 밤’공연 관람(6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22일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치유 분야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휴양시설 활성화는 물론,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의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잣향기푸른숲과 청평자연휴양림의 여건에 맞는 ▲취약계층 대상 수요자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산림교육전문가 활동영역 확대 방안 마련,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이며, 5천만 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 또는 사회적 협동조합, 산림 치유 또는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단체,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기관 등 이며, 전문적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단체)로 제한한다. 응모 방법은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이나 청평자연휴양림 중 1곳을 선택해 세부 사업계획 제안서를 오는 7월 22일까지 경기도청 산림과(의정부시 청사로1 산림과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
【경기경제신문】유용미생물을 사용하고 있는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이 지난 6월 유용미생물 사용 200개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농가 대부분은 만족해 하지만 공급량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시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광합성균, 유산균, 바실러스, 효모 등 유익한 미생물을 분리 배양한 것을 말한다. 조사는 6.20~21 이틀간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유용미생물 수령을 위해 방문한 축산 107개, 경종(일반) 93개 농가를 대상으로 서면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전체적인 만족도는 99%였으나 32% 농가는 공급량이 부족하다고 답변했으며 98% 농가에서 미생물공급을 계속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사용효과를 묻는 질문에 축산 농가는 악취 50% 감소, 항생제 사용 41% 감소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경종(일반)농가는 생산량 18% 증가, 농약사용량 35%감소, 비료사용량 24% 감소하였고 비용도 19% 절감됐다고 답했다. 도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등 환경보호의 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정부의 임시공휴일 고속도로 무료통행 조치와 관련, 전국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를 대상으로 통합적 검토·시행이 될 수 있는 합리적 지침을 마련해달라고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지난 6월 말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내수 경기 진작’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 14일과 올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고속도로에 한해 당일 무료 통행 조치를 실시했었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민자도로인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에 대해서도 무료통행을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서수원~의왕, 제3경인 민자도로는 도로위계상 지방도이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등 정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며, “경기도만 통행료를 징수할 경우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예상돼 당시 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무료 운영을 결정했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같은 조치에 따라 경기도의 재정 부담이 따른다는 것이다. 민자도로 실시협약의 ‘사용료 감면 처리조항’에 의거해 경기도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시원하게 여름을 나면서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의 건강도 챙기자는 취지의 ‘쿨(Cool) 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는 올 여름 냉방 사용량 증가 등 전기에너지 소비 급증에 대비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13일부터 8월 말까지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쿨맵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쿨(COOL)’과 옷차림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예절을 갖춘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추고 냉방온도를 높여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이다. 경기도가 제안한 쿨맵시 옷입기는 넥타이와 상의 첫 단추 풀기, 반소매 셔츠와 블라우스 입기, 겹쳐 입지 않기 등이며, 쿨맵시를 실천하면 체열과 땀을 쉽게 배출해 체감온도를 2℃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도는 쿨맵시를 실천하면서 여름철 실내 냉방온도를 26℃~28℃로 유지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한편, 도는 13일 오전 도 청사에서 출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쿨맵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쿨맵시 의상 착용하기, 냉방온도 높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의 내용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연꽃향기 그윽한 세 번째 다래기 장터'를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동 434번지)에서 개최한다. 당수동 시민농장은 시민의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전원풍경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쉼터다. 시는 이곳에서 지난 5월과 6월에‘청보리 어우러진 다래기 장터’,‘연꽃과 함께하는 다래기 장터’를 연 바 있다. 이번 다래기 장터에서는 과일, 버섯, 약초, 채소, 꽃, 꿀 등 수원에서 생산한 신토불이 농산물과 수공예작품, 텃밭먹거리 등이 판매되며, 도시농업 체험, 나무공예 체험, 플리마켓, 드론 전시 비행 코너 등이 운영된다. 또 ▲사진 전시 ▲인두화 목공과학 전시 ▲인디밴드 등 문화공연 ▲그림그리기 작품 공모전 ▲물총싸움 장(물총 개인지참) ▲천연모기향, 허브소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도시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연꽃과 함께하는 다래기 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수동 시민농장에서‘다래기 장터’를 오는 9월 25일과 10월 16일에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