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통복동주민센터(동장 장만형)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위기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통복동 환경미화원 5명, 통복동 바르게살기 회원 3명, 통복동 주민센터 직원 2명, 총 10명이 참여해 오랫동안 쌓여있던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도움을 받은 김 모 씨는 “더운 날씨에 동에서 나와 이렇게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주거환경 관리에 힘쓰겠다고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장만형 통복동장은 “위기가정을 찾아가 청소를 해 드리고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통복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제9기 교육과정이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도는 14일 오전 11시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제9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맞춤형 취업교육 기관으로,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해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마이컴&임베디드 등의 1년 과정과▲전산응용CAD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등 6개월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수료생 1,374명을 배출, 이중 1,289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93.8%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명실상부 도내 취업사관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9기 교육과정을 마친 총 77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이중 25명이 교육 수료 전 파주 LCD 단지를 비롯한 경기·서울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오는 8월말까지 47명 이상이 추가 취업할 경우, 총 72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하게 돼 취업률 9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2016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조7,476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272억 원(7.8%) 증가한 액수이다. 세목별로는 각각 재산세 7,213억 원(8.0% 증가), 재산세에 함께 부과되는 도시지역분 재산세(종전 도시계획세) 5,830억 원(8.1% 증가), 지역자원시설세 2,991억 원(7.0% 증가), 지방교육세 1,442억 원(7.8% 증가)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이다.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해,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해 부과되며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가 함께 부과된다. 경기도는 증가 요인에 대해 과세물건 증가(18만 7,225건), 개별주택가격 상승(2.69%), 공동주택가격 상승(5.21%), 건물 신축 가격 기준액 상승(1.5%), 화성 동탄2 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신축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지방세 감면 축소 방침에 따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전면 개정돼 각종 공사, 공단 및 의료기관 등에 대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이 수출유망 선인장·다육식물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농기원은 14일 고양시에 위치한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재배농가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시험연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금년에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신품종 · 신상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목표로 5과제 16세부과제의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접목선인장 신품종 육성과 새로운 재배기술개발에 관심이 집중됐다. 접목선인장은 화훼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최대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다육식물과 화훼작목에서 유일하게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는 품목이다. 특히 금년에는 수출유망 선인장인 게발선인장, 산취와 다육식물인 에케베리아, 칼랑코에 등 다양한 신품종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참석한 수출관련업자들은 내년도 수출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불안한 화훼수출시장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이루어야 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대상국의 트랜드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박태현, 이하 융기원)이 세계적인 암권위자 김성진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해 ‘나노바이오융합 신약기술 연구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김성진 박사는 유전체(게놈)연구의 최강자이자 세계적인 암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2008년 한국 최초, 세계 5번째로 자신의 유전체(게놈)의 30억 쌍 전체 염기서열을 국내 연구진과 함께 처음으로 완전히 해독해 국내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김성진 박사는 전 미국 국립보건원(NIH) 암연구소 종신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암에서 TGF-β 수용체 유전자의 결손과 돌연변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호암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성진 박사는 융기원 입주기업인 ㈜테라젠이텍스(코스닥상장법인) 유전체바이오사업부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글로벌신약개발 자회사 자회사인 (주)메드팩토의 대표이사 겸 CSO로써,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항암제 임상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번 김성진 박사의 영입은 양측 모두 나노바이오융합 신약기술 R&D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된 성과로 앞으로 긴밀한 지원과 협력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융기원은 김성진 박사
【경기경제신문】건강불평등은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방 정부 차원에서 현장 중심의 데이터 구축과 선제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기연구원은 지역별·계층별 소득수준에 따라 지역주민의 기대여명, 정신건강 등 건강상의 불합리한 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과 목표를 설정하자는 <건강불평등 심화, 대응정책은 적절한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건강불평등은 부당하고 불공평한 건강상의 차이를 내포하는 용어로서, 사회적, 경제적 계층에 따른 건강상의 불공정한 격차, 즉, ‘사회경제적 건강불평등(Socio-economic Health Inequity)’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광역 시·도 및 시·군·구의 소득수준별 기대 여명을 살펴보면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별 소득수준에 따른 우울증 발생 정도는 소득계층에 따라 약 4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제적 소득격차로 인한 건강격차는 기대여명은 물론 정신질환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15년 정부는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20)’에 건강생활실천확산, 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하계철을 맞아 축산물 위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를 ‘도축장 특별위생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하절기에는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식중독 등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연구소는 수의사 면허를 가진 전문 축산물 검사관을 도내 도축장 19곳에 매일 파견, ▲식육에 대한 항생제·농약 등 유해 잔류물질검사와 ▲병원성 미생물검사, ▲도축장 시설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도축된 식육에 대해 일반세균수,대장균수가 식약처 고시 권장기준 이하가 될 수 있도록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여기서 일반세균수는 축산물의 신선도를, 대장균수는 분변 등에 오염됐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또, 주요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을 비롯해 가축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시료를 채취, 정밀검사를 진행해 검사결과에 따라 해당 식육을 폐기 조치하는 등 유해한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기간에는 휴가철(7~8월) 나들이 증가 및 추석 성수기철(9월)을 맞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소비자상담 중 ‘의류·신변용품’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2016년도 상반기 소비자상담 건수 9,011건을 품목별로 분석한 결과, ▲의류·신변용품이 1,206건(13.4%)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서 ▲전화, 이동통신, 인터넷서비스 등의 ‘정보통신서비스’ 868건(9.6%), ▲여행, 숙박, 회원권 등의 ‘문화·오락 서비스’ 841건(9.3%), ▲정보통신기기 598건(6.6%), ▲토지.건물.설비 382건(4.2%)의 순으로 접수됐다. 올 상반기 전체 소비자상담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9,135건에 비해 124건(1.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지난해 초에는 백수오 사건으로 인해 상담이 급증 했었다.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상담건수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상담이유별 현황으로는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를 요구하는 상담이 2,556건(28.4%)으로 가장 많았다. 또, ▲품질 및 A/S 상담이 2,278건(25.3%), ▲분쟁해결기준이나 법규 등의 문의가 1,964(21.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팜셰어가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했다. 팜셰어는 농업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에게 농장을 빌려주고 원하는 작목을 직접 생산, 가공,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분야의 새로운 스타트업 캠퍼스이다. 공공임대농장에서 진행되는 창업농 양성 프로그램은 경기도 팜셰어가 전국 최초이다. 도는 지난 13일 국립 한경대학교 실습농장에 마련된 팜셰어에서 첫 수업을 시작하고 시설하우스 설계 및 본 농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팜셰어에는 예비농업인, 영농 실패 경험자, 경력단절여성 등 영농 희망자 11명이 참여하는데, 이들은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모집에서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팜셰어에 선정된 농업 예찬자들이다. 운영은 한경대학교가 맡았으며, 전담교수와 조교를 배치하고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돕는다. 특히, 참여자들은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팜셰어에서 희망작목을 키우는 등 창농 실습을 하며, 경기도가 재배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컨설팅 및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물론, 운영기간 중에는 교육훈련, 실습비로 월 80만 원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향후 팜셰어에서의 체험농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시군이 여름철을 맞아 구제역·AI 등 가축질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3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 및 도내 22개 시군 동물방역 업무담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및 AI 재발방지대책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초 경기도와 시군이 실시했던 구제역 및 AI 방역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와 각 시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구제역과 AI가 재발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우선, 민관합동으로 축산농기 일제소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거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한 구제역 일제검사,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AI 검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돼지밀집단지와 가금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도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밀집사육단지 출입구의 소독시설과 농장간 울타리 설치 등 방역의무가 철저히 지켜졌는지 확인하고,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정밀검사와 소독을 실시한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돼지이동시 ‘구제역임상검사확인서’ 휴대 의무화에 대해서도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농장검사에서 백신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