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참아름아파트 5단지 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주거복지센터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 당일에는 임대주택 거주민과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자활·금융복지지원제도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 및 주거상향 관련 상담을 담당하고,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안내와 일자리 상담,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를 맡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현장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죽산면 두교리 일원에서 추진한 ‘동막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이 지난 9월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선정 이후 2년간 추진되어, 농촌 마을 내 휴식공간 조성과 경관을 개선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농촌 공동체 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막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은 2년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두메저수지 둘레길 조성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둘레길은 동막마을의 대표 자원인 두메저수지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조명시설·파고라·벤치·안내판 등을 설치해 편의성과 경관을 고루 갖추도록 했다. 앞으로 주민 여가 공간은 물론 마을 축제나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되는 공동체 중심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함께 진행한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능력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동막마을 강승률 이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함께 마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주민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마을이 한층 활기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공직사회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시는 9월 30일 기준 행정종합관찰제 3,947건(처리율 98%),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1,800건(처리율 96%), 총 5,747건(처리율 97%)의 생활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전담 부서인 행정종합관찰관을 신설하고, 시민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하는 공직자 중심의 생활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하는 불편사항을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제도로, 공무원이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생활불편이나 위험요인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관찰내용은 ▲도로 ▲교통시설 ▲쓰레기 ▲녹지공원 ▲불법단속 ▲광고물 ▲기타 등 7개 분야 55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공직자 내부 시스템인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관리된다. 접수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천 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개최하고, 투표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발전시킬 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기 착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이들 지자체를 연결하는 연장 약 134km의 민간제안사업으로, 공동건의문에는 ▲민자적격성조사 신속 통과 ▲관련 행정절차 신속 이행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강화와 인접 지자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2024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4일, 청주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공항)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동참해 안성철도시대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성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토대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민자 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건의문 발표 및 서명, 핸드프린팅,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염원하며 뜻을 모았다. 또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로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과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와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광역교통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안성의 경우, 반도체·AI 등 국가 주요 산업과 연계된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4일, 국내 최초로 수소 생산시설(7톤/일)과 연계한 상용급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평택시는 기존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81톤/일)를 전량 포집해, 탄산음료·반도체 제조공정 등 산업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수소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현대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평택시는 사업부지 협조와 연계 시설 협력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이번 시설의 준공은 탄소 포집 기술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시도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기술 자립을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며, 나아가 이산화탄소(CO₂) 포집·활용 산업 생태계의 확장에도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공된 탄소 포집 및 액화 공정 실증시설(Carbon Capture & Utilization, CCU 시설)은 현재 운영 중인 평택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95% 이상 포집하도록 연계되어, 하루 81톤(3만 톤/년)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3일, 남양읍에 위치한 신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신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해 ▲시의원과의 만남 ▲의회 홍보영상 시청 ▲지방의회 역할 교육 ▲청사 견학 ▲모의의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토론과 참여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의회 체험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화성특례시의회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건축공사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상주 감리 대상 공사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바닥면적 5,000㎡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 준다중이용 건축물 공사, 아파트 공사장 등이다. 시는 건축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상주 감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상주 인원과 비치 서류의 적정 여부, 공사감리 보고서 등 서류작성 및 감리 수행 여부, 감리 외 공사장 품질·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상반기 상주감리 실태 점검에서 제외된 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중·대형 건축공사장을 연 1회 이상 점검하는 방침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공사장 전반의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자연 친화적 여가 활동을 위해 관내 맨발길 52개소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지난해 20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추가로 52개소를 마련해 총 72개소의 맨발길을 개장한 것이다. 이에 시는 향후 시민이 직접 맨발길을 관리하는 ‘시민참여형 공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한 맨발길에는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중앙공원 맨발길에는 친근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맨발길 에티켓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맨발길 에티켓송’을 제작해 송출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질서 있고 쾌적한 이용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맨발길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관내 맨발길의 자세한 위치정보는 부천시 홈페이지(관광-부천여행-자연힐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52곳의 정보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맨발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에게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