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10일 라비돌 리조트 대연회장에서 ‘2025년 화성 멘토링제 결연식’을 열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멘토링제는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매칭됐으며, 멘토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멘토링제에는 총 59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멘토 18명과 멘티 41명이 1:2 또는 1:3 방식으로 매칭되며,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제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선배 공무원과의 신뢰를 형성해 조직 내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멘토는 일반직 6·7급 공무원 중 업무능력과 친화력을 갖춘 이들로 선발됐으며, 멘티는 2023년 이후 신규 임용된 일반직 공무원 중 희망자로 구성됐다. 멘토링 활동은 정기적인 모임과 ‘멘토링 데이’로 진행된다. 멘토링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조직 문화 적응을 돕는다. 활동이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2025년 첫 해외 파견 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인도의 뉴델리와 첸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를 시장개척단 파견국가로 지정했으며,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약 14억 2,50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으로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두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16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화장품을 취급하는 ㈜엘루오는 인도 바이어와 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엘루오 박유석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서남아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며 수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준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KOTRA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년 첫 시장
[경기경제신문] 화성시 정남장학회가 지난 8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무궁화실에서 2025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정남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정남면에 주소를 둔 대학교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 4명, 총 12명을 선발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남장학회는 매년 12명 내외의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홍운 회장은 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정남면의 학문을 중시하는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장학회의 지원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격려가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업과 생활에 정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장학회는 1979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쌀 두 가마를 기부하며 시작된 장학회로, 현재까지 정규 회원과 사회단체,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약 3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주관으로 청소년에게 진로 체험과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2025 중점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2021년부터 4년간 총 1만 2천610명의 청소년이 체험한 ‘중점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도에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교 1학년 청소년 2천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센터의 진로 체험장인 청터꿈터를 활용해 6개 분야(IT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교육창작, 문화예술, 뷰티, 진로설계) 28개 진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꿈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진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5년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을 함께 할 청소년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내 필요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예산 편성과 운영까지 청소년이 직접 하는 청소년 참여 활동으로, 평택시에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평택시 대표 참여 사업 중 하나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참여, 4차산업, 인문 사회, 미디어, 진로, 문화예술 등 총 7개의 사업 분야로 지원 가능하다. 2024년도 청소년참여예산제에 참여한 한윤수(청북고3)는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청소년을 위한 버스킹 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올해도 많은 청소년이 활발하게 참여해 운영되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청소년참여예산제 신청팀은 3월29일 설명회 및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 제안서 피드백과 예산제 안내를 시작으로 4월5일(토) 사업 제안회와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할 예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3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이다. 2025년에는 504건의 제안 사업 중 총 159건, 약 49억 원이 예산에 반영됐다. 내년도 운영 규모는 56억 원이며, 공모 분야는 ▲평택시 전체 문제 해결과 시민의 편익을 위한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이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평택시 누리집(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예산 제안하기)을 이용하거나 평택시청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 상담소’ 등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9월경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승인 후 2026년 예산으로 최종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방 시설 청소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음식점 주방의 오염된 후드·덕트·환풍기, 화구 등의 위생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청소비용으로, 업소당 최대 70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50개소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24일 18시까지 화성시청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 검색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외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경험할 수 있는 ‘2025년 소셜벤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1학기 교육은 이달부터 교육을 신청한 관내 18개교 27학급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도 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신청 학교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특히, 시에서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가치 ▲소셜벤처‘우리도 사회적기업가’ ▲일상과 사회적경제 연결하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회차 단기과정과 4회차 또는 8회차로 장기과정으로 구분된다. 장기과정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대표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사회적 가치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인 우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청소년 대상 소셜벤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향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소셜벤처 교육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동탄1지구 도시지원시설 1블록(석우동 36-6번지 일원)의 공급대상자를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화성시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벤처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모 대상 부지는 13,356㎡ 규모이다. 건축물 허용 용도로는 ▲벤처기업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공장 및 부대시설 ▲연구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산업 거점화를 실현하고, ‘화성시 테크노폴’ 및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24. 10.)’과 연계해 첨단산업 육성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모 신청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국내 법인 또는 국내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면 가능하다. 시는 기업현황평가와 사업계획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공급 대상자를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가 동탄1지구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이주노동자의 지역 사회 적응과 권익 향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9일 관내 이주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노동자의 근무 시간과 접근성을 고려해 일요일 오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국가별 공동체 리더단(해피트리, 약 30명), 화성시청 노사협력과, 화성시연구원, 화성시산업진흥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 지원사업 관련 의견 공유 △이주노동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의견 수렴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사업 홍보 등을 논의했으며, 산업 현장에서 이주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 핸드북 번역본도 배포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조업 분야 이주노동자 수 1위인 화성시가 노사협력과 내 이주노동자지원팀을 신설한 이후 처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 기관과 함께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컸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노동자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은 “화성시 제조업 현장은 이제 이주노동자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