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세외수입 직무 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자체감사 결과 공유 및 직무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세외수입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세무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내부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자체감사 결과 공유 ▲타시군 세외수입 감사사례 공유 ▲세외수입 업무 절차 연찬 ▲관련 법령 해설 및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감과 실효성 높은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감사 체계를 단순한 지적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및 실무 교육 중심의 방향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세외수입 업무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을 짚어주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실무 경험이 풍부한 내부강사가 직급별·업무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흥미로운 직무 사례 교육을 통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상해진단위로금(4주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 가입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상해 사고를 3년 이내에 청구 시,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타 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여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025년 8월 기준으로 총 433건, 1억 7천여만원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시민안전보험의 접수를 지원하는 중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8월 부과한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897백만원 가운데 739백만원을 징수, 납기 내 징수율 82.4%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7%p 상승한 수치로 납세 홍보 강화와 카카오 알림톡 등 편리한 징수 지원체계 마련의 성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에 이어 이번 주민세 부과에도 카카오 알림톡을 2차례 발송하여 미납자에게 납부기한과 납부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세정과와 읍·면·동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징수 독려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 것이 징수율 상승에 주효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별도 안내 방법도 마련할 방침이다. 알림톡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안내 문구를 제작하고 오프라인 홍보와 현장 민원 안내를 강화하여 모든 납세자가 불편없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납세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서부·동탄·동부보건소가 재가 치매 어르신 총 300명을 대상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를 무상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실종 고위험 치매어르신 100명씩 총 300명에게 지원된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휴대전화와 GPS가 연동돼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경찰청 사전지문등록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실종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전면 보급을 검토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귀가 지원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은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에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기초 지자체에서 자체 평가를 통해 추천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그룹별 3위까지 단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일반 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에 해당하는 2그룹에서 1위 단지로 선정됐으며, 연말 도지사 표창과 인증 동판 등 포상을 수여받게 된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단지 내 텃밭 작물 이웃 나눔 ▲환경 보호 실천 노력 ▲주민의 적극적인 재활용 참여 ▲관리 종사자 고용안정 노력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이후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될 예정으로, 국토부 평가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선정 및 시상은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갑 주택관리과장은 “이번 평가에 참여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안정적인 지방 재원확보와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은 자진 납부기간 운영과 집중 징수활동 기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자진 납부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으로, 시는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안내문 게재 등을 통해 지방세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집중 징수 활동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으로,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급여, 예금 등 다양한 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가택수색,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훈 재정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체납 징수율을 높여 시의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한다”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추진해 체납액 징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 우정읍 고온항 및 방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안전화성훈련(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평택해양경찰서, 화성·당진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해군2함대, 경기수협,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 경기남부해양재난구조대 등 10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최근 이상 기후 심화, 외국인 선원 증가, 어가인구 고령화 등 잠재 위험 요소 발굴을 통해 ‘해양 재난’을 2025년도 재난대비 상시훈련 재난 유형으로 선정했다. 훈련은 낚시어선이 너울성 파도와 운전 미숙으로 방도에 정박 중인 바지선과 충돌한 뒤 화재로 확산하며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상황전파 단계에서는 시가 보유한 재난지휘차량 및 재난안전드론을 활용해 재난 상황 및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초기대응 단계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결정 ▲응급의료소 운영 ▲해상추락자 수색·구조 지원 ▲화재사고 대응 등을 진행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3일, 신설 제조기업인 ㈜동부와 미성휀스건설㈜를 찾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부는 자동차 적재함 시트를 제조하여 국내 주요 자동차기업에 납품하는 강소기업이며, 미성휀스건설㈜는 금속재 울타리 전문 생산업체로, 신규 공장을 설립해 지역민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종호 소장은 현장에서 경영진과 임직원을 만나 기업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평택시의 기업 지원제도와 관련 행정 사항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기업과 지역 행정의 공동 노력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안중출장소는 기업 현장에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적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기업경영 안정화와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나아가 서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평택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간 신규 개설 구간,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내 신규 도로 구간 등에 대해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5일자로 총 7개의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2개의 도로 구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예비 도로명을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가재지구 내 ▲가재장안로 ▲가재1로 ~ 가재4로 ▲홍원삼계로 ▲평택항만2로 등 위치 예측성과 주소 사용자의 편의성, 사업명과 지역 명칭을 고려해 부여했다. 또한,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기존 도로 구간이 변경된 ▲산단로121번길 ▲평택항만1로는 노선에 맞춰 변경이 이뤄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민 의견과 지역의 역사성 등을 적극 반영해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주소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3일 동일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관리·노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직업계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업안전관리 교육과 필수노동법 교육을 통해 안전 교육 강화와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사례 및 재해사례와 예방 대책 등을 바탕으로 한 산업안전관리 교육, 일하기 전 모집 및 채용 과정에서 알아야 할 노동법 및 새내기 직장인이 되면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계약서 ▲휴게 및 휴일 ▲임금 ▲연차 등에 대한 중요 내용, 이직 및 퇴사 시 알아야 할 노동법과 일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다룬 꼭 알아야 할 노동법 교육 그리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가상현실(VR) 체험이 교육과정으로 다루어졌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월과 8월에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9월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 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업 안전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