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7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주소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체계 유지 및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107,762개로 도로명판 17,117개, 기초번호판 7,414개, 사물주소판 2,836개, 건물번호판 80,395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소정보 현장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사진과 점검내용을 주소정보관리시스템에 실시간 등록해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시설물 낙하 우려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훼손된 시설물 보수·교체 ▲표기 오류 시설물 재정비 ▲시설물 설치 위치 부적절 시 재배치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정기호 부동산관리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시민의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를 목표로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화성시 내 지식산업센터에서는 기존에 허용된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외에도 ▲OEM제조업 ▲종합·전문 건설업 ▲스마트팜(수직농장) ▲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새롭게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같은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률 감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업 투자 유치 및 지역 내 다양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과 같은 미래 신산업의 입주 확대를 통해 화성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은 취득세 및 재산세 35% 감면 등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화성특례시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인구 백만 시대에 걸맞은 경제·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도내 최초로 관내 딸기 농가에 딸기 우량묘(苗)를 보급해 딸기 농가의 오랜 숙원 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설향 품종의 어미묘(딸기 묘를 계속 번식시키기 위해 부모 역할을 하는 묘) 19,700주를 생산했으며, 이 중 18,000주를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 8개소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병해충에 강하고 생육이 우수한 우량묘를 지원해 관내 딸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내 딸기 농가는 노동력과 생산기술 부족으로 딸기 묘의 90% 이상을 타시군에서 구입하는 등 고품질 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이러한 딸기묘는 높은 가격과 바이러스 감염, 생육 불량 등의 문제로 생산성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육묘 농가에 보급된 어미묘는 18만~20만 주의 자묘로 번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 54곳에 필요한 딸기묘의 33%를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바이러스 발병률도 30% 포인트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우량묘 보급 및 농가 컨설팅을 강화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안성맞춤시장이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년간 국비 2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특성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략적 지원사업이다. 안성맞춤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결제 편의성 개선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정비 ▲위생 환경 개선 ▲상인 조직 역량 강화 ▲시장 내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기반 조성에 나선다. 향후 문화관광형 시장 및 디지털 전통시장 등 고도화된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사업(문화관광형시장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성시 전통시장이 연이어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맞춤시장은 결제 편의성과 위생 환경 개선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특색과 문화를 입힌 시장 콘텐츠를 개발해 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오는 4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시 승격 28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4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된 이후 올해로 28회를 맞이한다. 4월 1일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명예시민, 문화상 시상 등 공식행사가 이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시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안성시는 시민과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4월에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4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4월 2일에는 ‘2일간의 해방 기념식’, 4월 4일에는 ‘금석천 벚꽃 버스킹’, 4월 5일에는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 등 4월 말까지 2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월 1일은 안성이 시로 승격한 날이자, 일제강점기 안성시민들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시민과 함께 그날의 뜻을 기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3월 27일 안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급변하는 사회 속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안성시의 정책 방향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안성여자고등학교가 2024년 7월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됨에 따라 교육과정 중 문화예술 분야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지역 명사 초빙 특별강연이 기획됐으며, 안성여자고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회 명사로 김 시장이 초빙되었다. 이날 강연은 학교 다목적체육관(터울림관)에서 열렸으며, 1~3학년 학생 59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성시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 “여성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여자고등학교가 안성시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로서 큰 의미를 가지는 만큼, 그 긍정적인 변화가 안성시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성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3월 27일, 서운면 소재 LS미래원에서 ‘2025년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김보라 시장 및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공무원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으며, 시정 현황 공유 및 정책 연구 활동 등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민참여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인 만큼, 산업경제 및 문화, 농축산, 보건복지 등 안성시 시정 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위원회 운영 향후계획과 공무원 서포터즈의 임기 연장 등을 회의 안건으로 논의했으며, 공유된 시정정보를 바탕으로 각 분과의 정책 연구과제 방향을 재설정하는 등 심도 있는 회의를 이어갔다. 당일 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현재 수준과 앞으로 발전 방향 등을 시민참여위원회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좋은 정책들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화하고, 그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시민을 조직화하는 일에도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민원신청 법정기간(의견제출, 이의신청)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직접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전국의 개별 토지에 대한 공시가격을 산정해 세금,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하지만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가 산정 방식에 대한 의문과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지가 산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가 지가 산정 기준, 인근 토지와의 형평성 여부 등을 민원인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민은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은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상담을 원하는 토지에 대해 담당자가 감정평가사에게 민원 내용을 전달하고, 해당 감정평가사가 유선 또는 대면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 방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 민원인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한글을 배우고 싶지만 평생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 교실 운영’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한글 교실’은 어르신, 결혼이민자, 외국인 등 문해교육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에 문해교육사가 직접 찾아가 한글을 가르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초 한글부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 문해력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6명 이상의 교육 희망자를 확보하고, 수업이 가능한 마을 내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5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문해교육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에는 서운면 동촌마을, 보개면 율동마을, 삼죽면 품곡마을, 미양면 후평리 등 10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수업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찾아가는 한글 교실 운영’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안성시 평생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부·지자체(환경부, 도·시군)와 함께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43개소를 선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대상은 주요 하천 인접 시설(한강수계 본류 및 주요 지류 인접시설), 대규모 상습 민원 유발시설, 무허가 축사시설 등의 가축분뇨 배출·처리 관련 시설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상수원 지역 등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유출 우려 포함)하는 행위 ○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등을 과다 살포 및 부숙되지 아니한 상태로 살포 또는 불법 투기 하는 행위 ○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퇴·액비화기준, 악취 기준 등) 준수 여부 ○ 배출시설 변경허가 또는 변경신고 없이 규모를 증설하는 행위 ○ 준공검사 미이행 상태로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용 행위 안성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공공수역으로의 가축분뇨 유출을 차단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