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17일, 2025년 임용된 신규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산업시설과 향토 유적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시정 견문을 넓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직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공무원들은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의 발전상을 체험하고, 삼봉 정도전 기념관과 원균 기념관 등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유적을 방문하며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회 송탄출장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내가 일하는 지역에 대해 잘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시민이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격려했고, 견학에 참여한 신규공무원들은 “평택에 대한 시야가 한층 더 넓어진 것 같다”, “평소 못 가본 곳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7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벼 외래품종(추청) 대체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외래품종 ‘추청벼’를 대체할 신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벼 생산자와 농업인 단체, 가공·유통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식미 평가는 지난 9월 16일 실시한 현장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중생종 상위 4개 품종(해강, 알찬미, 미소찬, 수원674호)과 비교 품종인 참드림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품종의 밥알 모양, 찰기, 밥맛 등을 직접 평가했으며, 최종 평가는 △현장생육평가 △백미 품위분석(완전미율, 단백질함량, 제현율) △밥맛 관능 평가 결과를 종합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추청벼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신품종을 선발하고, 향후 보급종 생산, 공급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품종별 특성과 식미 비교 자료는 농가 교육 및 품종 추천 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적극 발굴해 양평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벼 자율교환 채종포 운영 등 품종 보급 기반을
[경기경제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지속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17일 시청에서 열린 네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서는 체육시설, 재건축, 교육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 현안에 대해 시민 40여 명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 리모델링 △괴안동 삼익3차아파트 재건축 △부천혜림학교 증·개축 과정의 건폐율 완화 △법인택시 감차보상금 상향 등 4건이다. 지난 2019년 옥상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는 바닥 포장재 노후화로 인한 균열, 조명과 배수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도의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도비 등 예산을 마련하고 구조물 안전성 검토를 거쳐 바닥 보수와 조명·배수시설 등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안전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새로운 면을 확보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오정대공원 사업 등과 연계한 인프라 확충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7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주요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부천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청년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청년공간 운영시간 연장과 공간 대관 시스템 개선, 공공기관·민간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및 예산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이다. 박태영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가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정책 현장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회 논의를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11월 13일과 14일, 중동역세권(뉴서울·우성아파트 일원)과 소사역세권(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각각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공모로 선정된 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종 상향 등 고밀 개발을 통해 역세권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 내 소외 지역과의 결합정비를 통해 공원·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의 추진 방향을 비롯해 결합정비 제도와 주요 혜택, 정비사업 절차 및 구조, 최근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역세권 내 고밀 개발을 통한 사업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절차에 대해 질의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역세권 정비사업과 결합정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발생한 부천제일시장 트럭돌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경험자, 시장 상인, 현장 대응 인력, 목격자 등 심리적 충격을 겪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상담은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제일시장 상인회 사무실 내에 상담소를 설치해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상담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서도 11월 30일까지 주말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고 초기 심리 안정을 위해 상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전문 상담인력이 참여해 심리적 응급처치, 초기 심리안정, 스트레스 반응 완화, 심리평가 등 맞춤형 심리지원으로 이뤄진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고 심화 상담으로 연계 받을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심리적 고통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만큼, 필요할 때 주저 말고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경기경제신문]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P5)’ 건립 재개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라인인 P5는 2023년 기초공사에 들어갔으나 지난해 초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평택사업장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2015년 삼성전자가 평택에 첫 삽을 뜬 이후부터 지역의 경제는 크게 성장했고, 2017년 평택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한 이후부터 평택시는 ‘세계 반도체 수도’로 급부상했다”면서 “평택의 자부심이자 경제의 핵심인 삼성전자가 다시 투자를 결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재투자를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적 리더십을 회복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 차원에서도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평택시도 지금까지 구축해 온 반도체 생태계를 이번 계기로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현재 3기의 반도체 라인이 가동 중이며, 4공장은 준공 전이지만 일부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메모리와 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시 모곡근린공원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범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먼저 우수 방범대원 표창 수여를 통해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공적을 격려하며 화합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오후에는 단합행사인 체육대회, 명량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어 지대 간 대원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단합행사는 경쟁보다 협동과 즐거움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평소 방범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리는 동시에 서로 간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 안정적이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공도 진사리 소재 소망교회는 지난 14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농협 상품권 120만 원(5만 원권 24매)을 기탁했다. 배성윤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매년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소망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상품권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교회는 2022년부터 혹한기·혹서기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따뜻한 나눔의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필품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56일간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산불방지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본청 산림녹지과 및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부,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공중 계도 등을 병행하여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원인 중 대부분이 쓰레기 소각, 입산자실화 등 인위적인 부주의에 기인한 만큼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산불예방을 위한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림 내 무단 취사 및 화기 사용행위 △산림 인접 100m 내 불법 소각행위 등 산림보호법에서 명시한 벌칙조항에 근거하는 행위들로써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불이 나면 겉잡을 수 없고 안성시는 야산이 많아 금방 불이 번지는 만큼 산불진화장비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