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26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김동성 공동위원장 주재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2025년 안성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 보고 및 변경(안) 심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추진 일정 안내,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 추진 계획 안내, 7개 실무분과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현황 보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 운영 현황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변경(안)에 대한 깊이있는 심의를 바탕으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사업 담당자에 대한 당부와 추진일정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실무분과 의제발굴을 통한 사업추진 내용과 읍·면·동 협의체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 추진 방향과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 운영 현황도 함께 점검하며 지역 복지 현안을 폭넓게 살폈다. 김동성 공동위원장은 “대표협의체가 민·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의제를 발굴을 돕고 실행력 있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무릉도원수목원의 ‘야간 테마경관 조성사업’ 공사 지연으로 임시 휴관을 10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9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 기간 중 잦은 우천으로 인해 공사가 늦어졌다. 이에 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수목원을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 휴관 연장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식물원은 무료로 정상 운영하며, 임시 개장 기간인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수목원과 박물관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10월 18일부터는 유료 운영을 시작한다. 관람료 체계는 단순화해 성인 기준 4천 원의 통합 관람료로 운영되며 기존 할인 및 면제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울러 야간 관람료는 성인 기준 1만 2천 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이번 조치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선택권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공사 지연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주·야간 공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10월 27일부터 소사구 옥길동과 성남시 판교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신설 노선 ‘P9501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평일 출퇴근 시간에 편도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오전 출근 시간 부천에서 성남 방면은 오전 6시 30분과 7시, 오후 퇴근 시간 성남에서 부천 방면은 오후 6시 30분과 7시에 각각 2회씩 운행된다. 해당 노선은 전 구간 100%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미리(MiRi) 앱을 통해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할 경우 미리(MiRi) 앱에 회원 가입한 뒤,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예치금을 충전해야 한다. 이후 노선번호 P9501번을 검색해 출발 시간과 승하차 정류소, 탑승 일자, 좌석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7일 후 탑승 건에 대한 예약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우등형 차량으로 운행돼 넓은 좌석에서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주요 거점 정류소만 정차하는 급행 운행으로 통행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요금은 경기순환버스 체계가 적용돼 일반인 기준 기본요금은 3천450원이며,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9월 24일과 26일,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현직자 멘토링 특강 2기’를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부천청년리더샵(#) 취업컨설팅 취업자이자 KB국민은행 현직자가 강사로 참여해 금융권 취업 노하우와 행원 직무 정보를 전달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했다. 강의 주제는 ‘부천청년리더샵(#) 취업컨설팅 취업자 금융권 행원직무 현직 선배의 취업성공 노하우’로, 강사는 목표 정하기, 자소서 쓰는 방법, 면접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현직자 멘토링특강 2기를 기획한 조현아 상담사는 “현직자 특강은 생생한 취업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26일에는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원데이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에게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을 하루 동안 집중 교육받았으며,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과 인쇄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아 큰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성남시에만 정비구역 지정 이월을 제한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자료에 대해 사실을 호도하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이번 사안의 본질은 국토부가 사실상 성남시에만 불리하게 적용되는 불이익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구체적인 쟁점을 들어 반박 입장을 밝혔다. 1. “성남시에만 이월 제한을 적용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하여 국토부는 이번 이월 제한 조치가 성남시뿐 아니라 5개 지자체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현재 기본계획에 해당 내용을 반영한 곳은 성남시와 고양시뿐이며, 실제로 즉각적인 적용을 받는 곳은 내년에 초과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고양시의 경우 같은 제한 조치를 받더라도 초과 물량이 더 많아 적용을 받지 않아 결과적으로 성남시에만 불이익이 집중되는 조치다. 국토부가 형식적으로 ‘모두 적용’이라 표현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제한을 받는 것은 성남시뿐이므로 사실상 성남시에만 규제가 집중된 것이다. 2. “성남시 기본계획에 이월 제한이 이미 반영되어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 국토부는 성남시 기본계획에 ‘연간 허용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장기간 침체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29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사업성 개선,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이 핵심으로 담겨있어 향후 신규 정비사업 촉진과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종 상향 제도 도입과 용적률 체계 개편이다. 당초 기본계획에는 없던 종 상향을 허용해 일반 정비사업에는 1단계 종 상향이 적용되고,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역세권 정비사업은 최대 준주거지역(용적률 400%)까지 상향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용적률 체계 개편에 있어 공공기여(순부담) 10% 이상 의무 규정을 없애고,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이는 사업성 향상을 위해 주민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아파트 생활환경을 개선하거나 광역 정비 등을 하는 경우 항목별로 최대 40%까지 추가 용적률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공공기여 방식 역시 부지 제공에서 건축물·현금 제공 등까지 확대해 유연성을 높였다. 주민이 정비구역을 입안하거나 제안하는 절차는 한층 간소화됐다. 기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절차는 ‘자문’으로 완화됐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으로 인한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해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다양한 민원 신청 방법 안내 ▲무인민원발급기·정부24 중단에 따른 민원 오프라인 접수 ▲비상 연락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라”며 “현장에서 즉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 공백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특례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황권순 국가유산청 기획조정관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이날 특강은 미래지향적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직장교육인 ‘달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사회의 핵심 가치와 국가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황 기획조정관은 ‘국가유산에 깃든 공직 가치’를 주제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유산과 이를 지켜온 인물 사례를 소개하면서, 미래 세대에 국가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에 대해 강조했다. 황권순 기획조정관은 “국가유산은 우리 사회가 미래 세대와 공유해야 할 가치의 원천”이라며 “공직자들이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행정 현장에 반영할 때,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령희 인사과장은 “화성은 융건릉, 당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 등 수많은 국가유산을 보유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화성특례시 공직자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며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6일 팔탄면행정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축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 대학 교수 등 16인으로 구성된‘화성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축산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축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축산정책 추진 현황 보고 ▲축산 경쟁력 강화 방안 ▲축산악취저감 대책 등이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축산악취저감 대책을 중점으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통한 악취 문제 해결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문호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화성특례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6일 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배식봉사 및 청년 사회복지사와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60세 이상 수급·차상위 어르신 140명과 취약계층 50명 등 190명에게 점심을 배식했다. 이어진 정담회에서는 관내 11개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 중인 20~30대 청년 사회복지사 11명이 참석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에게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진 계기에 대해 질문하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젊었을 때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주변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국 최초 ‘화성시장 자살예방핫라인’을 취임 1호 결재 사업로 추진한 것을 비롯해,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행정적 역할에 힘쓰게 됐다”고 답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의 이직이 많은 이유에 대해 논의하며, 급여, 교통, 근무 환경 등 다양한 이직 원인 들에 대하여 화성특례시가 함께 개선 방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화성시 청년 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