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7일 소사본동 일대에서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새공원과 인근 골목을 시작으로 윗소사어린이공원까지 이어졌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 새마을회, 소사본동 자율방역단, 부천시 보건소, 소사본동 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역단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차량 및 도보 방역에 참여하고, 동네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에 함께해 동네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부천시는 2023년 원미구, 2024년 오정구에 이어 2025년에도 소사구 소사본동에서 조용익 시장이 직접 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생활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도시 맞춤형 방역소독사업을 통해 연중 1,700건이 넘는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연무 소독과 유해 해충 퇴치 장비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역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율방역단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과 환경정화에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방역은 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민생회복 동행단(이하 동행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신청’에 발맞춰, 와상 장애인, 보호자가 없는 시설입소 노인,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조치다. 부천시는 이번 ‘동행단’ 운영을 통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직접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돌봄 체계를 강화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부천시는 신청 과정에서 주거 취약계층으로 확인된 경우,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 ‘온(溫)마음펀드’와 연계해 열차단 필름 설치, 침수 예방 설비 등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소비쿠폰 이의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심사가 간단한 이의신청자는 기존 3단계 절차인 접수, 심사, 재방문을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접수부터 심사·지급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이 한 번만 방문해도 신청이 완료돼 민원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7일 굴포하수처리시설 본관에서 시 수도자원국 직무 관련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맨홀 질식사고 등 밀폐공간 관련 사고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의식 제고와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직원 120여 명과 관련 공사업체 6개 사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 대상을 부천시 내부 직원까지 확대해 추진했다. 교육은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조치, 밀폐공간 작업계획 수립과 체크리스트 활용,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보호구 착용과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중대한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8월 주민세 납부 기간을 맞아 개인분 주민세 25만여 건에 24억 5천만 원을 부과·고지하면서 사업소분 주민세는 오는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과세기준일(7월 1일)을 기준으로 개인분은 평택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1만 1천원이 부과되며, 사업소분은 평택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대상으로 기본세액(5만~20만원)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는 주민세(사업소분)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납세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부과전(7월) 사업자들에게 건물사용명세서 제출을 안내하고 이를 접수했다. 또한 납세자의 신고 불편을 줄이고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장 현황을 반영한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이 납부서를 통해 납부할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되며, 실제 사업장 현황과 상이할 경우 위택스 홈페이지 및 팩스·방문 신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신고가 가능하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신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도 자전거도로 보유 규모가 큰 도시로, 자전거 친화적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자전거 이용 실태조사’2차 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말 시행된 1차 조사에 이은 후속조치로, 시민의 실제 자전거 이용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해 체감도 높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1차 조사에서는 총 2,440건(대면 1,200건, 비대면 1,240건)의 응답이 수집됐으며, 시민들은 ▲자전거도로 확충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 분리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다. 2차 실태조사는 비대면 설문조사(8월 12일~9월 말)와 대면 현장조사(9월 중)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시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설문 링크 게시와 함께, 자전거 동호회 및 체육회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약 500건 이상의 응답 확보를 목표로 한다. 대면조사는 자전거 이용 유형(통근·생활·레저)에 따라 역사, 버스승강장, 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지역 현안 사업과 생활 안전 개선을 위한 경기도로부터 9개 사업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54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공도 제84호 수변공원 조성사업(8억원) ▲아양지구 아양1공영주차장 건축식 조성사업(8억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사업(5억원) ▲제설제 보관창고 개축 사업(8억원) ▲보개면 하가마을 수도시설 확축사업(5억원) ▲대덕배수지 진출입로 사면보강공사(4억원)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 안전보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5억원) ▲고삼호수 산림레포츠시설 설치사업(9억원) ▲안성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2억원) 등으로 안성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양지구 아양1공영주차장 건축식 조성사업’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생활민원 중 하나인 주차공간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주거 및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양택지지구 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2026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열악한 주차환경을 해소하여 상권 활성화 등 주거·상업 복합지구의 생활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공도 제84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공도읍 마정리에 추진하는 도시생태계 공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5년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98,843건, 40억 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5억 원, 15.1%p 증가한 수치로 세대주 증가 및 외국인 과세대상 확대에 따른 개인분 주민세의 증가와 건물사용명세서 조사에 따른 과세대장 정비 등을 통한 사업소분 주민세 사전 안내 고지세액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민세 고지서 및 납부서는 오는 8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다. 납부는 ARS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 또는 위택스를 통한 고지내역 확인 후 전자납부가 가능하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가 납부서가 발송되며, 납부서에 기재된 연면적이 신고하려는 연면적과 동일한 경우 납부서로 납부만 하여도 신고가 인정된다. 그러나 연면적이 다를 경우에는 반드시 재신고한 후 납부하여야 한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소중한 재원으로,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납부는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납기일인 9월 1일은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미리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민원상담콜센터에서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상담사를 보호하고, 상담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한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 상담사 보호에 관한 운영 지침’을 제정하여 8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민원콜센터는 7명의 전문 상담사가 대표전화(031-678-2114)로 결려오는 하루 평균 400여 건의 민원을 응대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민원안내부터 세금, 수도요금, 시정정책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선에서 시정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악성민원은 성희롱과 언어폭력을 대상으로 경고조치 후 7일간의 이용정지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소·고발 등의 법적조치가 가능하다. 강성민원으로는 요지가 불분명한 민원, 반복·억지 민원, 상습적 강요 민원 등이 있으며, 경고조치 후 재발 시 7일간의 이용정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안성시는 이번 지침 발령을 계기로 민원상담 콜센터 상담사들의 근무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악성민원인에 대한 대응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명확한 업무 처리 기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침에 대해 강광원 토지민원과장은 “콜센터 운영 지침을 마련함으로써 상담사들의 권익을 증진시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5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및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통시장 사용 독려 캠페인과 물가안정관리대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과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처 중 전통시장의 비중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소비쿠폰 사용을 집중 홍보하고 현장 분위기를 활성화했다. 또한, 전통시장 주요 품목의 가격 및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여 소비쿠폰 사용 효과를 저해하는 바가지 요금과 부정행위 근절에도 만전을 기했다. 고세영 안성맞춤상인회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정행위 근절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의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노후화된 원미구청 진달래홀의 기능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약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8월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회의 공간에 머물렀던 진달래홀을 설명회, 공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목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부를 전면 교체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설치, 조명·음향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용자 접근성 강화, 시설 안전성 확보 등 공간 전반에 걸쳐 개선을 완료했다. 그동안 진달래홀은 주민 간담회와 공공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됐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리모델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과 진척 상황을 수시로 안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시민 의견도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쾌적함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달래홀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진달래홀이 회의, 설명회는 물론 소규모 공연과 문화행사까지 아우를 수 있어, 행정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