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국토교통부의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연장 요청’에 따라 2025년 도로점용료 정기분에 대해 연간 25%를 감면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유로 공공용지 점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 일 년에 한 번 부과하는 사용료다.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신청 시간은 3월 14일까지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관련 증빙자료를 방문 및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택시는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으로 올해 총 4천417명의 소상공인과 기업 등이 약 10억 5천만 여 원에 이르는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평택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가 경제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차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인권 실태조사 결과와 평택시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시민 누구나 평등한 인권도시, 평택’이라는 비전 아래, 3개 목표, 5개 추진 전략, 31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고덕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해외 4개 학교와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 예비협상대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총 17개 외국학교법인으로부터 국제학교 설립‧운영계획서를 제출받은 바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1월 교육‧재무‧법률‧행정 분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미국‧영국 4개 학교를 우선협상그룹으로 선정했다. 이들 4개 학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커리큘럼과 교육 성과를 갖춘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 학교 선정을 위해 시는 우선협상그룹에 포함된 4개 학교와 ‘동시 협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주에는 본교의 이사장 및 총교장 등이 포함된 1개 학교 협상단이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설립 여건 등을 파악하고, 유치조건 등에 대해 협상을 펼쳤다. 시는 3월 중으로 다른 학교 협상단과도 직접 만나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 달리 해외 외국학교법인이 직접 분교를 설립해야 하는 현행 법률로 국제학교 유치가 어렵다”면서도 “평택시는 본교와 함께 국제학교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재정적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함께 24일 송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 사업 현장을 합동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의 설치 현장과 장치의 가시성 등을 직접 살폈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협력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설치 지역은 송린초등학교(새솔동), 하길초등학교(향남읍), 상신초등학교(향남읍) 어린이보호구역 등 3개소다.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신호등 부착대에 매립 설치되는 LED 보조장치로, 기존 3색등 상단의 부착대 자체가 발광하면서 운전자에 신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혁신제품이다. 해당 장치는 운전자가 신호를 보다 명확히 인지해 교통 신호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며, 야간·악천후·대형차량 시야방해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송산면 쌍정2리 경로당 앞에 추가로 1개소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교통사고 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4일,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이영태 민간위원장 등 위원 29명이 모여 2025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4년 63개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와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이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3개 부서와 2개의 협력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2024년 우수사업은 실무협의체의 1차 평가 후 선정된 10개 사업 중 공공위원과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3개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및 치료연계지원(여성보육과) ▲청소년 밀집지역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설치(교육청소년과) ▲평택시 맞춤형 시민복지사업(복지정책과) 등이 선정됐다. 이후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변경과 1개 지표 신설 등을 심의했다. 특히 대표협의체는 평택복지재단 이수영 정책지원실장과 송충섭 신용회복위원회 평택지부장을 추가 위촉하여 공공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장선 공공위원장은 “올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간 교류와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평택시의 지역복지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회보장 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시 배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할 수 있는 이상기후를 대비하고자 저온 피해에 대한 예방교육과 과수화상병 손실보상 관련 개정 사항 안내, 2025년 배연구회 고온 피해 대응 실증연구과제 선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배 재배 농업인들이 봄철 저온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작물 재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배 재배 농업인들에게 저온 피해가 발생하는 시기와 서리·냉해 피해의 예방책에 대해 안내하고 과원 미세살수장치와 방상팬 사용, 미량요소 시비를 통한 냉해 대책을 교육했다. 또한 오은영 농촌지도사가 2025년 새로 개정된 식물방역법과 과수화상병 손실보상 개정 사항에 관하여 농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했다. 특히 배연구회는 전년도 고온으로 인한 과수 피해 증가와 함께 정형과 생산이 중요해짐에 따라 배 과원의 환경조건 및 미량요소 살포로 배 정형과 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배 품질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실증시험을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오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25 오성면민 민속놀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한마당 잔치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따뜻하고 풍족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오성면 21개 단체에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서호석 주민자치회장은 “오랜만에 개최된 민속놀이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며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21개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오랜만에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하며 많은 면민이 참석한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행사를 위해 애쓰신 단체 회원분들과 참석하신 면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5년 한 해도 면민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안성시 낚시협회는 2월 24일 봄을 맞이하여 환경 오염 방지 및 안전한 낚시 문화를 위한 환경정화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낚시협회 회원 30여 명과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10여 명이 금광호수 주변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여 환경 오염 방지를 통해 자연환경을 잘 보전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김보라 시장이 직접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위해 시설 기준 준수, 안전 장비 비치 등을 주요 점검했을 뿐 아니라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 상황 대비 안전 관리 유의 사항도 병행해 현장 지도했다. 김보라 시장은 “낚시터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낚시 환경 조성 및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와 평택YFC는 ‘청소년자유공간 중앙점’(송탄로40번길 79-16, 3층)을 지난 21일 개소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 평택시의회 김영주, 최재영 의원을 비롯하여 강천규 장당중학교 교감, 청소년 관련 기관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관내 4번째로 개소한 청소년자유공간인 중앙점은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한 학원가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학원 등 이동을 위한 틈새 시간이나 여유시간에 안전하게 휴식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플레이존·댄스연습실·미디어실·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자유공간 중앙점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학업 스트레스를 풀며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청년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 해외 대학 연수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 및 현지 연수, 성과발표회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해외연수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위탁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청년 대상 사업 및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보유한 경기도 소재 대학, 법인 또는 단체이며, 선정된 위탁기관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등 연수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 경험을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라며,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가진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도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립대학교에서 청년 17명을 대상으로 4주간 해외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청년들은 글로벌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학문적·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