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5일 남양읍 장덕리에 위치한 현대기아연구소 후문 앞에서 광역버스 5101번 개통식을 개최했다. 2023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가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 노선은, 남양읍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되는 최초의 광역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현대기아연구소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광역버스 5101번 노선은 현대기아연구소(남양읍)에서 출발해 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사당역, 이촌역, 신용산역 등 주요 지점을 경유하며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45인승 CNG 버스 10대를 투입해 하루 40회 운행하며, 평일 기준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 거리는 편도 약 60km이며,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는 실제 교통 상황과 이용객 수요에 따라 향후 조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4만 화성특례시로 성장함에 따라 서울역 등 주요 지역을 오가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번 광역버스 신규노선 개통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역까지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자원봉사 및 제설 작업 대응에 힘쓴 시민과 관계 공무원 52명에게 ‘재난대응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장장 수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자원봉사를 실시한 화성특례시 자율방재단 신상희 단장과 하모니봉사단 배행순 단장 및 올 겨울 제설작업에 헌신 노력한 용역업체 직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 자율방재단과 하모니봉사단은 2024년 12월 29일에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인 무안공항에서 분향소 안내, 유가족 지원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제설 용역업체와 관계 공무원은 2024년 11월, 2025년 1월의 기록적인 폭설에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힘쓴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해 먼 길을 달려간 자율방재단과 봉사단, 밤낮없이 노력한 제설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4일,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이영태 민간위원장 등 위원 29명이 모여 2025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4년 63개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와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이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3개부서와 2개의 협력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2024년 우수사업은 실무협의체의 1차평가 후 선정된 10개 사업 중 공공위원과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3개 ▲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및 치료연계지원(여성보육과), ▲ 청소년 밀집지역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설치(교육청소년과), ▲ 평택시 맞춤형 시민복지사업(복지정책과)이 선정됐다. 이후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변경과 1개 지표 신설 등을 심의했다. 특히 대표협의체는 평택복지재단 이수영 정책지원실장과 송충섭 신용회복위원회 평택지부장을 추가 위촉해 공공영역의 전문성을 강화시켜갈 예정이다. 정장선 공공위원장은 “올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간 교류와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해 평택시의 지역복지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회보장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가 종이파일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파일을 활용함으로써 시 예산을 절감하는 행보에 나섰다. 지난 18일 열린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간담회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한 전자파일 활용을 오는 3월 18일 개회하는 제240회 임시회부터 전면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 실행 시, 기존 제본도서 4부로 제공하던 자료를 제본도서 1부(소관상임위 1부)와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파일 3부(소관상임위 외 3부)로 변경하여 제공한다. 이로써 연간 97,588천 원(66%)의 시(집행부) 예산을 절감하고, 연간 A4 257박스 분량(70%)의 종이 사용량을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다. 전자파일 활용은 화성특례시의회 의정활동의 효율성 제고 및 ESG 의정 실현을 위해 화성특례시의회와 화성특례시 간 도서류 제공절차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8일 오전,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들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일 남양주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및 협동상회 협동조합과 ‘안성맞춤 로컬푸드 농도상생 교류 업무협약식’을 추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안성맞춤 로컬푸드 교류 및 관계시장 형성을 통하여 지역 경제와 농업의 발전, 관외 도시 소비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작년부터 위스테이별내사협 및 협동상회 협동조합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김장체험, 딸기수확 체험, 협동상회 내 안성농산물 가공품 입점 등 다양한 농도상생 소비자 교류를 통해 관계를 맺어왔다. 조현선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여 농도 간의 관계시장을 발전 시켜나갈 것이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여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생산-소비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일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안성맞춤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안성맞춤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는 농촌지역의 자립적인 성장을 위한 활동조직을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지난 1월 6일부터 총 6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과 식품가공, 생산유통, 공공급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133명 중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한 113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아카데미 2기 수료생들은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관련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의 기회를 얻게 되며, 안성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역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을 갖춘 인재와 조직을 발굴하여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지역공동체(액션그룹)가 구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성시가 지속적이고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선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세입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세입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방세 체납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세입업무 프로그램 활용법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체납업무 담당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 모 주무관은 “실무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타 부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부서 및 읍면 체납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워크숍이 공무원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세입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세정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모두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카드사 앱, 금융 앱, 위택스 웹사이트 및 시청, 읍·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신분증 지참) 할 수 있다. 아울러 안성시는 올해부터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활용한 실시간 고지서 도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자송달 연계 신청이 가능한 링크(URL)를 첨부하여 시민들이 더욱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세액공제 혜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한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023년 4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지원대상을 ‘저소득층’까지 늘려 시행하는 등 꾸준히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안성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누적 카드 발급 건수가 22,076건으로 54%의 가입률을 기록하며 연간 209만 건의 버스 이용 실적을 보였으며, 월평균 12,799명이 이용하여 1인당 평균 17,000원의 교통비가 지원됐다. 한편,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15.5%의 가입률과 약 5만8천 건의 이용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어르신과 저소득층의 교통비 절감 효과와 대중교통 이용 촉진, 자가용 이용 횟수 감소로 인한 탄소 중립 효과 등 안성시 전반에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시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수도권 내 유일하게 철도가 없어 대중교통수단을 전적으로 버스에 의지하고 있는 안성시민에게 이동권을 보장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전 시민이 대중교통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평택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인근의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현수막▲노후된 간판 ▲무단으로 설치된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등이다. 시는 불법 광고물을 발견하면 즉시 철거하고, 해당 광고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전화번호 이용 중지 등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하며, 이번 정비를 활동을 통해 평택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