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주한미군 제35방공포여단과 함께 오산미군기지에서 진행하는 ‘Tack to the Future’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과 미군의 특별한 문화 교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제35방공포여단 대위 Joseph Hall, 권기영 민사관, 카투사 장병들의 노력 덕분에 청소년 참여자들은 ▲연 만들기 체험 ▲미군 전투식량 시식 체험 ▲볼링 경기 ▲피자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미군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미군에게 한국 문화인 연 만들기를 알려주며 한미 간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나리(은혜고 3학년) 학생은 “평소에 방문할 수 없는 공간인데 청소년들에게 이런 값진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미군들과 함께 전투식량도 먹어보고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월 평창기념재단에서 개최한 2박3일 ‘수호랑캠프’와 ‘Tack to the Future’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외 자세한 소식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밴드,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8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스마트수도작과 27명, 미래사과농업과 14명 등 총 41명이 선발됐으며, 학사 운영은 2월 25일부터 시작해 11월 25일까지 28주 15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과별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대응 중점 교육으로 추진되며, 품목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재배 시기에 맞춰 전문가가 교육생의 농장을 진단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교육생은 각자의 농장 운영 사례와 재배 방식을 공유하는 현장 코칭으로 운영된다. 관계 형성을 위한 긍정에너지 강화 교육은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팀 활동을 통해 신입생 의사소통 개선 및 작업 수행력 향상을 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장은 “교육생이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좀 더 가치있고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알찬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25일 서부지역 경로당협의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부 5개 읍면 경로당협의회장단이 모여 경로당 운영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노인 복지 향상과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2025년도 경로당 현대화 사업, 양곡비 지원, 안마의자 지원 등 사업 안내와 경로당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경현 서부지역 경로당협의회 총회장은 “경로당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경로당 운영관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들은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안성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회의에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본부 설정 및 운영, 산불 예방, 진화 자원 동원 협조, 주민 대피 등 산불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들이 중심주제로 다뤄졌다. 또한, 산불 발생 시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안성시는 이미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산불진화자원 동원 및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신속한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안성시 부시장은 “산불은 사소한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감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저출산 시대 출산 산모의 건강회복과 위축된 축산업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2025년에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성시에 자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지원대상 산모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3월 4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신청자는 안성시 축산정책과를 방문하여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안성시는 관계자는 “산모의 조속한 건강회복과 위축된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는 안성시 지역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자를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지사화(5社), 글로벌B2B계정 구입(6社), 글로벌SNS마케팅(6社) 및 컨설팅(4社) 등 지원 내용을 담고 있어 수출 초보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내실을 다지기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성시 소재 연 매출 200억 이하 중소기업 중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이 지원 가능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은 작년 기준 총 31개사를 지원하며 상담금액 11,192천불, 계약추진 5,162천불로 관내 기업의 수출 진입 문턱을 낮춘 바가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 평균 4.8점(5점 만점)으로 참가기업 대상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관한 실질적 도움과 사후관리가 이루어졌다고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수출시장은 우리가 나아가지 못한 미지이자, 블루오션이면서도 다양한 기업이 진출한 레드오션인지라 틈새시장 공략이 중요한 만큼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5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간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수습 지원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 주재로 행안부와 국토부, 경기도청,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관계자, 시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과 조치 사항,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25일 오전 9시 50분경, 서운면 산평리 316-10번지 일원,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해 발생했으며, 15시 10분 기준으로 사망 4명(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중상 5명, 경상 1명 등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소방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소방차량, 구급차 및 펌프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으며 상황판단회의와 안성보건소 신속대응반 파견, 사고현장 내 통합본부 설치 등을 신속히 진행했다. 시는 파악되지 못한 피해자 신원확인을 지속하는 한편, 각 병원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했으며, 병원 측과 협의해 가족들을 위한 대기실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족 장례와 피해자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5일 시청 본관 로비 및 중앙회의실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화성시 빙상부 선수단의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박종선 체육회장, 박승배 화성시빙상협회 회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한 선수들의 메달 봉납 및 총 1억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으며, 이어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사인이 표기된 기념헬멧 증정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청 소속 빙상부 선수들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쇼트트랙 장성우 선수는 혼성계주 2,0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1,500m와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으며, 김민지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김태성, 노도희 선수도 혼성계주 2,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화성시의 명예를 높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화성시청 빙상부의 뛰어난 선수들이 보여준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를 비롯한 모든 체육 인프라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납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가 25일 오후 화성 남양읍 현대기아연구소 후문에서 열린 광역버스 신규 개설을 기념한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오문섭 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화성특례시 남양읍 현대연구소와 서울역을 잇는 5101번 직행 좌석 버스로, 주요 경유지는 화성 서부서, 남양뉴타운, 양노리, 서울 사당역이다. 종점은 서울역이며, 개통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총 10대의 버스가 하루 40회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30~40분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5101번 광역버스의 개통은 시민들의 출퇴근 길을 편안하게 하고, 서울을 포함한 주변 도시들의 시민들이 화성을 손쉽게 찾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성의 남양권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민의를 수렴하고 반영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최근 미분양 주택 현황과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현재 미분양 상황이 지나치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며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미분양 세대수가 증가한 것은 2024년 4분기에 6개 단지에서 약 5,900세대가 한꺼번에 분양되면서 일시적인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며, “정부에서 우려하는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 세대는 현재까지 없으며,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평택시는 지속적인 주택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분양률을 유지하고 있다. 서부지역 화양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는 13개 공동주택 단지 중 10개 단지가 분양을 해 약 83%의 분양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분양을 시작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도 6개 단지가 분양돼 약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지역 건설 경기 보완 방안’에서 수도권과 지방 주택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추진 배경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택의 경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일시적인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며, “2024년 월 평균 570세대의 분양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2025년 하반기에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