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27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위한 주차구역 비가림막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시에는 총 59개의 지상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 223면 중 비가림막이 설치된 곳은 극히 부족하다”며, “비나 눈이 오는 날 이동이 불편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3년 내 단계적으로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첫 해 20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매년 추가해 전체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또한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 시 장애인 주차면에는 필수적으로 비가림막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시가 사회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의 약 41.8%인 1조 1,895억 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장애인 주차구역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 사업이 실현되면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화성시가 더욱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차장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
[경기경제신문] 전성균 화성시의원(동탄4·5·6동)은 26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특례시 조직 운영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 출자·출연기관 운영 ▲ 대외협력사무소장 공석 장기화 문제 ▲ 기본사회 정책 추진 방향 및 팀 신설 과정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된 이후 조직 개편이 연이어 이루어졌지만, 그 변화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왔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반복적인 조직 개편은 오히려 행정의 연속성을 해치고, 그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과 혼란에 대해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기본사회팀 신설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충분한 논의 없이 진행된 것과, 기본사회 정책은 조세정책과 맞물려야 하는데, 현재 지자체에는 이에 대한 권한도 없고 법제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재정 악화를 언급한 상황에서, “포퓰리즘적 접근은 극도로 위험하며, 성장 없이는 분배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기본사회 정책 추진에 앞서 재정 확보 방안과 시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되어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화성 향남읍 컨벤션 더힐에서 열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이용운, 김상균, 위영란 의원 외 관내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최혁 회장님께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라며 “새로이 중책을 맡게 되어 앞으로 힘써주실 박명희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1월 화성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어느 때보다 복지가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사회의 복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야만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공연,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차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초등복지 및 종사자 직무교육, 사회서비스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사회복지 자원봉사 사업 등을 추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월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및 청년ㆍ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에 주력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김찬심 시흥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전문가, 청년 및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에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시흥시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청년ㆍ청소년 통합운영 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성장형 도시 시흥의 주역, 청년이 바꿀 오늘의 삶과 내일의 미래’를 비전으로, 시흥시 청년 연령이 39세로 확대된 것과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해 ‘주거ㆍ양육’ 분야를 신설해 총 5개의 분야로 정책 체계를 재정비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2부 정책간담회에서는 명지대학교 권일남 교수가 ‘청년ㆍ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청년, 청소년 정책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경기경제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월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로부터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안정된 인적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의 환경 정리 지원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식사 지원, 그리고 복지관 이용인의 안전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보조 인력 운영을 확보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이뤄나갈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지사장 김계희)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장애 당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장애 당사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의 포용적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여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는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월 26일 오전 10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화성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 의결하며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이 제출한 총 1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4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그 결과, 16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되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며,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종복 의원, 조오순 의원, 전성균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김종복 의원은 화성특례시 균형발전과에 ‘기본사회팀’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사안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기본사회팀을 빨리 만들어내야 할 정도로 급했던 이유”를 질문했다. 이어 “정치적 논리를 앞세운 졸속 추진이라면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기본사회팀 신설 준비과정, 행정적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서신면 송교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년 간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송교항 일원에 어업활동을 위한 물양장과 공동작업장을 신규 조성하고 어장진입로와 선착장을 보수하는 등 지역 주민이 장기간 염원해 온 어항 노후환경 및 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부터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송교항이 선정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분야’는 정주어항 및 소규모 항포구의 어업 필수시설·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 공모에서 화성시는 경기도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9년 백미항, 2020년 고온항·국화항, 2023년 매향항에 이어 도내 가장 많은 5개 어항에서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가 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송교항을 사업대상지로 발굴해 사업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지난해 10월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화성FC 구단주)이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2025시즌 화성FC 홈 개막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시장은 K리그2 진출을 기념하는 유니폼 전달식에 참여해, 차두리 감독으로부터 화성시민을 상징하는 등번호 12번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정 시장은 프로진출의 의의와 목표 등을 직접 설명하며, 화성FC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화성FC가 창단 11년 만에 프로 리그에 진출하게 된 것은 화성시민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K리그2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화성FC를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FC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며 “홈경기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유니폼 전달식과 정 시장·차두리 감독의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주장 우제욱 선수와 부주장 도미닉 선수가 참석해 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2025년 ESG 이음 학교' 노인스포츠 지도사(국가자격) 준비 과정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장수 사회를 대비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운영 기간은 2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25회기로 진행된다.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온라인 강좌와 실기 교육을 위한 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25일 첫 강의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중 사회(S) 분야에 해당하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현재,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전문 지도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와 관련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ESG 이음학교' 강좌는 평생학습센터 북부교육장(이충로 84-6, 2층)에 방문 접수하거나,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안중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5일, 3․1절을 맞아 안중 송담 지엔하임 2차 아파트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나라 사랑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안중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임원과 회원 10명이 함께했고, 가정용 태극기 50개를 전달하고 3·1절 당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할 것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윤서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모든 가정에서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배부한 태극기가 각 가정에 게양돼 힘차게 휘날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신 바르게살기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독립의 정신을 계승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