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3월 11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지방세 및 국세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기업 실무자들의 세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의 세무·회계 담당자, 세무사, 법무사 등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지방세 및 국세 개정사항 안내 ▲지방세 세무조사 주요 추징사례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지방세 및 국세 해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안성시청 징수과, 한국지방세연구원, 두용균 세무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맡아 변화하는 조세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최신 세무 정보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지방세제 운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이번 지방세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세법 개정사항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조가 협력해 진행하며, 지난해 4개 학교에서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특성화고뿐만 아니라 일반계 학교와 청소년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노동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안성시 공인노무사 이춘우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노동의 가치 ▲직업윤리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사례 및 대응법 등 노동인권 보호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노동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질적인 노동인권 보호 문화를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노동가치관을 확립하고 노동인권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가 7년 만에 인상되며, 농가당 지급 상한면적도 확대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일반농가 대비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와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등록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는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당해 연도 10월까지) 동안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월 말~10월) 결과 적합으로 통보받은 경우 직불금을 지급(12월) 받을 수 있다. 25년도부터는 사업기간 개시(전년 11월 1일) 이후 인증받은 신규 인증 필지의 경우 유효한 인증서를 5월 10일까지(신규 인증 벼는 10월 31일까지) 제출 시 지급가능하다. 논 단가는 유기 70→95만원/ha, 무농약 50→75만원/ha, 유기지속(유기 6년차~)단가는 최대 700→840만원/ha으로 인상됐고 지급상한면적은 농가당 5→30ha로 확대됐다. 아울러 무농약 인증 농가 중 유기전환기에 있는 경우 유기 또는 유기지속단가로 적용된다. 안성시는 이번 직불금 단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축산단체협의회는 3월 6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축산농가 방역교육 및 청정축산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가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축산농가 150여 곳이 참석해 청정 축산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윤세영 축산단체협의회장은 축산농가 대표로 ‘안성시, 청정(Clean) 축산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후 김보라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축산냄새 저감과 친환경 축산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윤 회장은 “축산농가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시민들도 축산냄새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길 바란다”며 “축산냄새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의 일부이며, 자연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이해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축산농가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공유하고, 철저한 예방조치를 다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해 강력한 대응책을 추진한다. 3월 한 달 동안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도로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을 확대하고, 클린 앤 쿨링로드를 가동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봄철 대기질 악화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요 배출원인 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소각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도로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을 확대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아양1로와 아양2로 약 2.75km 구간에는 자동 물분사 시스템인 ‘클린 앤 쿨링로드’를 3월 24일부터 가동한다. 또한, 미세먼지 취약지역인 공도시내에 설치된 미세먼지 안심쉼터형 버스승강장 4곳과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내 극한기후 대피쉼터의 필터 교체 및 공기청정기 점검을 완료해 시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지난 6일 신대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난 하수 발생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기존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이전․신설하는 것으로, 기존 시설보다 2만 5천 톤 많은 10만 톤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처리용량 증가로 7만여 인구의 하수처리 용량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평택시는 원활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은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해 안성천 방류 수질을 개선하고, 완전 지하화 방식으로 설치돼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설 상부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이 5만여㎡ 규모로 조성돼 시민들의 여가‧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통복천과 안성천의 방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오늘 시작한 사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복공공하수처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2021년 민간투자 사업제안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100만 특례시’ 기틀 마련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가칭 원평․신궁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서부지역 만호지구와 개발계획수립이 완료된 북부지역 가곡지구에 대해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신규로 추진 예정인 가칭 원평·신궁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평택역 주변 지역 개발을 통해 원도심의 기능을 되찾고 지역의 명소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칭 원평·신궁지구는 원평동 61만 9천㎡(약 19만 평)와 신궁리 33만 7천㎡(약 10만 평)를 포함해 총 95만 6천㎡(약 29만 평) 규모의 대상지를 환지방식의 공공개발로 추진할 예정이며, 2024년 지방행정연구원(리맥)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올해 상반기에는 지방재정(자체)투자심사 의뢰를,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청구할 계획이다. 개발 방향으로는, 시민들과 평택역 이용객이 자동차 간섭을 받지 않고 노을생태문화공원까지 쾌적한 보행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2025년 청년 창업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에게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민간 크라우드 펀딩 회사와 협력해 3월부터 11월까지 크라우드 펀딩 교육, 상세 페이지 제작,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펀딩 진행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평택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 5명을 모집한다. 선정 대상은 자신만의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가이며, 리워드 펀딩에 적합한 제품(공산품, 공예, 디자인, 도안 등)을 판매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단, 농수축산물 및 무형 서비스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펼치고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산동에 있는 지산초록공원의 조성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목) 18:00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산초록공원은 1976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도심지 내 핵심 녹지축 역할을 하는 거점 공원으로 부지면적은 17만 8천740㎡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야간 별빛을 테마로 한 ‘별빛산책로’가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존 낡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시민들의 건강마당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광장도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건강걷기길 등 지역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공원 명칭의 경우 기존 명칭이 단순한 지역명을 나타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여러 번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2년 송탄근린공원에서 ‘지산초록공원’으로 변경해 더 쉽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지산초록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해 더욱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2025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수시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누리집 및 ARS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되며 신청일 기준 월 단위로 지급된다.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품목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소지 기준 광역자치단체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