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9일 화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화성시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32개 대 800여 명으로 구성된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의용소방대원 200명, 시·도의원, 소방공무원 51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수여, 신규 의용소방대 발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의용소방대원 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보여주신 의용소방대원들의 큰 용기와 희생정신 덕분에 우리 시가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서신 여성의용소방대, 다문화전문 의용소방대 등 신규 의용소방대 발대를 축하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 대원들의 활약으로 화성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올해도 ▲화재 진화 및 순찰 ▲재난 예방 홍보 및 캠페인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이 19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정연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의 구축과 향후 운영을 담당한다.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란 수소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로, 국비 300억 등 총 480억 원이 투입돼 2026년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청정연은 이러한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를 활용해 국내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수소산업 전문 연구기관으로써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며, 각종 기업에 RE100 달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에 조성되는 수소 융합 클러스터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청정수소 관련 기업 유치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개원식에서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은 국내 수소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 수소 생태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정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과 인도, 공원 등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분리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시열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5년 찾아가는 마을서당’ 5개소 선정을 마치고, 고덕면 태평아파트 어르신들과 경로당에서 첫 문해교육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마을서당’은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단순히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첫 수업이 열린 고덕면 태평아파트에서 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기대감이 가득했다. 수업은 3월부터 4월까지 주 2회 진행되며,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찾아가는 마을서당’은 ▲고덕면 두릉3리 ▲고덕면 태평아파트 ▲현덕면 인광리 ▲세교동 향촌아파트 ▲장안동 하늘채아파트 등 5개소에서 운영된다. 총 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단순한 문해교육을 넘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글을 배우면서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성인 문해교육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경기경제신문] KG모빌리티는 지속 가능한 경영 추구에 최선을 다하고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방점을 두고 가정 내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수거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폐건전지에는 중금속과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고 폐의약품의 경우 다양한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에 노출되면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이러한 환경 문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폐건전지와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임직원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다 쓴 건전지와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을 모아 분리배출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임직원의 소중한 손길로 모은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각각 평택시 자원순환과와 보건소에 전달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작년에도 ‘타일 벽화 그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한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3만 1천611호(본청 1만 2천314호, 송탄출장소 1만 887호, 안중출장소 8천410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소유자 의견 청취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및 출장소(송탄·안중) 세무과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주택소재지 관할 세무부서에 방문·팩스·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결과를 통지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등)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격열람과 의견제출을 하면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주택 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가격열람과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청북가구단지를 ‘제1호 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북가구단지는 청북읍에 약 2011년 조성돼 현재 30여 개 가구점이 밀집돼 있지만, 최근에는 경기침체와 인근 외국 브랜드 대형 가구매장의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상점가 지정을 통해 청북가구단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경영환경 개선 및 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공모 사업을 신청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청북가구단지가 1호 상점가로 지정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점가 및 골목형 상점가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일정 범위의 가로 또는 지하도에 30개 이상의 도매점포․소매점포 또는 용역점포가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주관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초등 정규영어 과정 지원사업 ‘English School(잉글리시 스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본 사업은 원어민 강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및 권역별 소규모 학교를 우선 선정해 올해는 총 21개 초등학교 1만 4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nglish School(잉글리시 스쿨)’은 원어민 강사가 선정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해 보며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영어를 더 이상 어렵고 멀게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즐기며 배우고 있다”라며, “원어민 강사가 학교에 직접 와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은 영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배다리도서관 대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고독사 제로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25개 읍면동 70여 명의 위원 대상으로 공동체 관계 만들기에 대한 강의로 진행했다.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관리보다는 관계를 강화시킨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무엇보다 관점의 변화가 가져오는 행복을 이야기해 모든 위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행복한 관계를 위한 충조평판 금지규칙(▲충고하지 마세요. ▲조언하지 마세요. ▲평가하지 마세요. ▲판단하지 마세요.)을 강조하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말했다. 이 교육은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읍면동 내 복지 문제해결 능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남부, 북부, 서부의 3개 권역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교육의 하나로 이번이 첫 시간이었다. 오규윤 위원장은 “다시 한번 신뢰와 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우리가 잊고 있었던 공동체의 회복이 고독사 예방은 물론 행복한 사회와 사람을 만들 수 있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우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5년 민방위 집합교육 전문 강사 13명을 선발해 위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1월 강사 공개모집 후 2월 서류심사 및 강의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민방위제도․화생방․화재․지진․응급처치 등 6개 분야의 강사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새로 위촉된 강사들은 민방위 1~2년 차 대원 1만 1천6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제도, 화생방,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필수과목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의 민방위 교육은 생활안전과 밀접한 교육과목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대처 능력과 시민의 안전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정장선 시장은 “급변하는 세계질서의 변화와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민방위 대원의 안보의식과 재난 대응능력 함양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