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화성시는 1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충청북도, 진천군, 안성시, 청주시와 수도권 내륙선 일반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동탄)에서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각 지방자치단체(화성․안성․청주․진천)는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경기도와 충청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을 담고 있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은 화성(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 7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약 2조 5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본 사업이 실현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 안성에서 수서까지 약 3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금년 3월 28일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이 먼저 공동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6월 진천군은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다. 이
【경기경제신문】전국의 지자체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행정홍보에 활용하고 있지만, 화성시만큼 잘하는 곳도 드물다. 화성시는 ‘제5회 2019 올해의 SNS’에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대상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소셜행정의 롤 모델로 떠올랐다. 기초 지자체 중 2개 부문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화성시가 유일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5회 2019 올해의 SNS’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평가하는 대회이다. 시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두 채널 모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탁월한 소통행정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단순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홍보단을 통해 이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만들어낸 다양한 글과 사진을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드뉴스 형태로 선보임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딱 맞춘 정보로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화성시 페이스북을 통해 연재되고 있는 ‘화성시 핫플레이스 원정대’는 시민홍보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활발해 10월 기준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질 높은 콘텐츠 생산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명품 화성송산포도를 위해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앞장선 화성시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농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포도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 모습] 시는 지난 18일 전라북도 장수군 소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스마트농업 기반구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노지 전용 포도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개발한 시는 국비 6억2천5백만원을 포함 총 15억8천4백만원을 투입해 포도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과 포도 ICT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관수, 천·측창 개폐, 무인방제 시설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필요 노동력을 20%이상 줄이고,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해 농약 사용량 역시 20% 감소시켰다. 또한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생육단계별 정밀한 환경관리로 포도의 당도를 2brix이상 높였으며, 농가 소득 역시 15% 이상 증대시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농가별 포도재배기술 격차를 줄이고 최적의 생육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촌과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0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 6,623억원보다 1,743억원(10.5%)이 증가한 1조 8,36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18일 언론브리핑] 전체 1조 8,366억원 중 일반회계가 1조 4,627억원(전년 대비 1,427억원, 10.8% 증가), 특별회계가 3,739억원(전년 대비 316억원, 9.2% 증가)으로 환경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당초,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재정 부담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 등 긴축 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었으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에 따른 의존재원의 증가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 조성을 위한 지방채 발행 등으로 전년대비 증액 편성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2020년 계획된 시민생활 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응,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 생활SOC 분야 등을 중점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6,063억원, 지방교부세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실시한 언론브리핑에서, 내년 4월 이전 출범을 앞두고 있는 평택시문화재단 설립과 관련, 임원 임명과정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의한 문화향유권 확대라는 기본적인 설립취지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른 인재영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18일 언론브리핑] 평택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의회에서 3명, 시장이 4명을 추천 해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관련 전문경영가·교수·예술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 이달 7일 1차 회의를 마치고 임원 공개모집 중에 있다. 이후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12월 중 대표이사를 포함한 비상임 이사 12명, 비상임 감사 2명 총 15명 명단을 추천하게 된다. 그동안 평택시는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2017년 6월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7월 경기도와 1차 협의를 마쳤으며 2017년 12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설립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2019년 3월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올해 6월 평택시문화재단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 10월에 시의회 출연금 사전동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시는 ▲문화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영성간 카페리의 재취항으로 여객이 폭증함에 따라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관계기관 및 시의회와 협의,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평택↔대룡간 노선 재취항 이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용객이 9월 대비 49%가 증가해 출입국 수속 지연과 휴게공간의 부족 등 국제여객터미널 이용 불편에 따른 관광객, 상인들은 물론 선사들의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일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세관‧검역‧출입국관리 등 CIQ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평택시는 우선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출입객들이 대기할 수 있는 휴게시설 확충(559㎡)에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빠른 출입국 수속을 위한 자동출입국심사대 3대도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선사 운항일정 및 탑승인원 재조정과 신 국제여객터미널 조기 건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인력증원이 시급한 수원출입국 평택항만출장소 등 CIQ 기관들의 인력이 증원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에 걸쳐 북부, 남부 권역으로 나누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150대를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장치 제작사와 합동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점검대상차량의 10%를 목표로, 최근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오염 및 수도권 노후경유차 진입제한 등이 시행되면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검대상차량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시는 노후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상반기에 106억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 133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11월 현재까지 조기폐차 2,710대, 매연 저감장치 69대를 부착하는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친환경 교통기반 사업(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대입 수험생(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대학입시설명회를 오는 11월 23일(토) 10시30분에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평택시, 수능 분석 및 전략 수립 대학입시 설명회 홍보물]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 및 입시 전략에 대한 강연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체계적인 대학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고, 예비 수험생(고1, 고2)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전망과 입시전략도 강연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석 강사를 초청해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및 향후 전망 ▲등급별 지원전략 ▲2021학년도 대입전망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는 2019년부터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와 평택교육지원청, 관내 고교 입시담당교사 및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진로진학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1대1 입시컨설팅 등을 주관하며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대처하고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모바일 커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위원장 정병채) 및 굿네이버스 경기평택지부(지부장 김미애)는 지난 16일 평택시에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정책 의견 2,480건을 전달했다.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및 굿네이버스 모니터링단 아동들과 함께 전달식 진행 모습] 이날 전달식은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및 굿네이버스 모니터링단 아동들이 참여해 올해 5월부터 진행된 굿네이버스 아동정책 캠페인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너의 목소리를 보여줘’ 캠페인을 통해 약 5,000명이 참여한 내용 중 정책의견 2,480건을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정책의견은 공공분야에서는 시설에 대한 의견이 59%으로 가장 높았으며 환경분야 15(%), 교육분야 12(%)의견이 뒤를 이었다. 공공분야의 세부적 정책 의견은 놀이터에 다양한 놀이기구 설치 및 노후 되어 위험한 놀이기구 개선, 우리동네 문화시설 확충 및 가로등 설치 의견이 있었으며 환경과 교육은 학교 및 놀이터 주변 흡연자에 대한 처벌과 놀이터 인근 자동차 주정차 금지, 학교 쉬는 시간을 늘려 달라는 의견이 담겨져 있다. 김미애 평택지부장은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여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아동의 놀권리 일환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아동이 안전한 원평8통 ‘통통통 놀이터’를 개장했다. [원평8통 ‘통통통 놀이터’] 통통통 놀이터는 ‘자연친화’기조를 중심으로, 주변 큰 나무와 야자매트가 연결된 친환경 나무소재 조합놀이대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폐타이어 포장을 모두 걷어내고,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놀잇감인 모래놀이공간으로 교체하여 아이들이 천연질감을 느끼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설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시했고, 시공 이후에도 주민·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놀이터 기능을 강화하는 등 ‘주민참여’가 더해진,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2022년까지 매년 기존 어린이놀이터를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으로 개선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놀이공간조성을 추진 할 예정이다”며, “이러한 사업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18년부터 아동이 참여하고 권리를 보장해주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