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47일간 ‘2015년도 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중점 대상자는 허위 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90세 이상 고령자, 최근 1년 이내 전입자 중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이 포함된 세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 대상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조사로 이뤄진다. 무단 전출자, 허위 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 및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보현 민원봉사과장은 “조사 기간 내 주민등록 거주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최대 75%까지 과태료를 경감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자진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달 30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화성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근무 중인 직업상담사 2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상담사들은 다양한 상담사례 및 취업 성공사례와 상담 업무 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순 부시장은 “건강한 가정과 안정된 사회의 기본인 좋은 일자리를 찾아 구직자에게 연결하는 일자리 상담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해 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화성시 일자리센터는 청년·중장년층 대상 계층별 취업프로그램, 맞춤형 구인구직상담, 취업정보제공, 채용박람회, 동행면접 등 각종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9월까지 취업자 8,015명, 취업알선 53,984명의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부터 24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문 직업상담사 1명씩을 확대 배치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삼성전자(기흥/화성단지총괄) 임직원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릴레이 사랑의집’활동에 나섰다.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건설, 전기 등 시설분야 전문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4월, 7월, 9월에 이어 올해 4번째이다. 이번에는 송산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주거난방 단열강화 작업, 거실보수, 주방 싱크대 설치와 붕괴위험이 있던 주택의 내벽강화 시공을 진행했다. 복부수술로 거동이 어려웠던 독거노인 매씨는 “연탄보일러가 주방과 같이 있어 연탄가스로 매번 어지러웠는데,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올 겨울, 추위 걱정없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활동에 사회공헌기금 1억 4천만 원을 지원해 용인과 화성지역 총 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화성시 무한돌봄 서부네트워크팀은 주거 문제를 가진 취약계층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올해로 11회를 맞는‘화성시 장애인 종합예술제’가 지난 28일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의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활동으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한숙(정남면, 60세)씨를 비롯한 10명은 장애인복지 증진 및 모범장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합창 및 장기자랑, 스포츠댄스 등 장애인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관내 특수교육 학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려 예술적 감동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제70회 대한지질학회 정기총회’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공룡 및 지질과학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펼치고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제1차 한-몽국제공룡탐사 및 발굴화석 연구지원으로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지에 데이노케이루스를 발표하게 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대한민국 자연과학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화성시는 한-몽국제공룡탐사 추진 및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의 보존 및 발굴 등 공룡 및 지질과학 분야에 대해 꾸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도로과는 화성도시고속도로(주)가 시행하고 있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원평교 빔 설치공사로 인해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도 73호선 매송면 원평리 539-7 일원, 원평2리 마을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는 양방향 전면통제로 15분 통제, 15분 통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 우회도로가 없어 차량정체가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최근 동부권역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이 난립해 주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동부권역 30여 개 아파트 시공사 및 분양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분양 홍보 현수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대 동부출장소장은 “야간과 주말 단속활동 등 특단의 조치로 동부권역에 난립한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겠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동부출장소는 지난 24일 동부출장소 전 직원이 참여해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주말 불법현수막 정비활동을 펼쳤으며, 연말까지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대대적 야간 합동단속을 펼치고, 불법현수막을 게첨한 분양사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2차례 유관기관 합동 야간단속으로 불법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 15개, 배너 및 입간판 40여 개) 수거했으며, 야간 정비 인원을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해 일 400여 장의 불법현수막을 추가로 수거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26일 KOICA 국내 초청연수 사업의 하나로 한국을 방문한 이라크 공무원 20여 명이 농어촌 지역 정보격차 해소 모델 견학을 위해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위치한 은행나무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다. 이라크 연수단은 마을정보센터에서 정보화마을 IT인프라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받고 마을에서 직접 생산된 우유를 활용한 수제치즈 만들기 체험행사도 가졌다. 은행나무 정보화마을은 2005년 화성시의 지원으로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은 물론이고 마을 홈페이지와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운영해 마을 홍보와 농산물 판매 등으로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마을의 상징수인 400여년 된 은행나무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우유를 통한 수제치즈만들기, 짚풀공예, 지경다지기 등 각종 체험활동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2015년 무한돌보미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 종사자 협력 워크숍’을 26일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개최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한돌보미, 독거노인관리사, 방문건강관리사,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관 협력으로 ‘희망마실단’을 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마실사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시 복지정책과는 “희망마실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현장복지 실천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마실사업’은 무한돌보미 및 방문형서비스사업 기관들과 함께 공동방문부터 서비스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문화원은 10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관내 시민들를 대상으로 화성의 역사문화 돌아보기 '화성지역학'을 연다. '화성지역학'은 화성문화원에서 심도있게 준비한 '화성의 역사문화 돌아보기 프로젝트'로 화성시의 역사와 지리 및 행정구역 변천 등을 화성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정체성 성립을 돕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화성지역학'은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차별화된 지역 정체성을 새로 알리기 위해 이전과 달리 남양, 병점, 동탄 3개 지역을 선정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지역에서는 ▲남양도호부의 역사적 변천, 남양부읍지 강독 등의 수업이 진행되며 동탄.병점 지역에서는 ▲수원부읍지 강독 등의 수업이 진행되며 ▲정조의 문체반정에 홀로 맞선 문인, 이옥 ▲화성의 독립운동을 이끈 사람들 ▲우리 마을, 어떻게 만들어갈까? 등의 공통 주제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주제.지역별 화성지역답사도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정석 원장은 "우리 시의 역사와 전통문화,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