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1일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농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농업·농촌’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박진호 한세대 신학대학원교수는 농업인들의 자기개발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내 인생의 스토리텔링’란 내용으로, 방송인 이용식씨는 ‘웃으면 건강해진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농업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윤중 화성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이번 강연이 화성 농업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주성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장은 “화성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우수농업인과 농업인 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경종부문에 임병조(동탄면), 축산부문에 이준원(우정읍), 과수·화훼부문에 이성준(매송면), 채소·특작부문에 김병연(봉담읍), 여성농업인부문에 최민자(정남면)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경제신문】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관내 단체 및 주민들의 장학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행사가 열린 장안대학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돕기 위해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여성농업인화성시연합회에서도 100만 원을 기부했다. 정미애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장은 “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화성시와 인재육성재단의 뜻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설립 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20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6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10월까지 160명에게 2억 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창의지성교육지원 사업, 장학관 운영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기타 장학기금 및 후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http://www.hstree.o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비봉면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11일 비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해 ‘비봉면 孝 경로잔치’를 열었다. 어르신들은 비봉농협 난타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초청 공연, 색소폰 연주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영수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경로효친 정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성 비봉면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효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경기경제신문】노벨상 수상자를 40명이나 배출한 독일 최고의 명문대로 꼽히는 홈볼트 대학교 한스 마이어(Hans Meyer) 전 총장은 1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 초청 강연을 통해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의 성과에 지지를 표했다. 마이어 전 총장은 이날 ‘독일의 교육개혁 경험에 비추어본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주제로 화성시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에서 그는 “독일교육의 경험에 비춰 볼 때 한국처럼 짧은 기간에 고도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나라들이 사회 불균형과 지나친 경쟁 등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며, “결국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은 교육이며 특히 창의성과 인성 등에 포커스를 맞춘 교육 방식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런 점에서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또한“교육은 결국 문화를 바꾸는 프로젝트인 만큼 단시간 내에 성과를 내기 쉽지 않기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스 마이어 전 총장은 독일연방정부와 연방의회에서 추진한 통일독일교육개혁의 책임자로 활약했으며,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리틀야구 및 여성 야구를 전국 규모 대회로 치를 수 있는 유소년 야구 메카 조성을 앞두고 명칭(네이밍)을 공모한다. 지난 55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됐던 매향리 일원에 들어서는 유소년 야구장은 총 사업비 314억 원에 24만2689㎡규모로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 야구장 3면, 여성 야구장 1면 등 총 8면의 야구장과 실내연습장, 관중석,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2017년 문을 연다. 야구장 옆에 건설되는 평화생태공원은 매향리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피톤치드 숲, 허브테라피, 오토캠핑장 등으로 조성돼 전국의 야구인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윤영안 체육청소년과장은 “아픔의 땅이었던 매향리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곳으로 탈바꿈 시킬 유소년 야구장의 비전을 담으면서도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3일까지 화성시청 체육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vasket@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지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대상 1명(시상금 60만 원), 최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2일 시작으로 10일까지 2기에 걸쳐 전남 곡성군에서 7급 공직자 128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 통! 통!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7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선6기 시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장 공직자 비전특강, 화성시 부시장 격려말씀, 웃음 명사특강, 미션수행 팀빌딩, 소통 및 화합의 시간, 담양 죽녹원 견학 등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사기진작을 위한한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특강을 통해 시의 주요역점사업과 크고 작은 정책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향후 100만 대도시, 7대 부자도시로 성장하는데 공직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농촌지역의 어르신과 시민들을 위해 5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를 10일부터 서부권 지역(서신 매화4리, 송산면 봉가2리,마도면 백곡1리․석교2리)에서도 확대 운행하고 있다. 시는 10일 낮 12시 서신면 매화4리 마을회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시·도의원, 서신면장, 개인택시 조합장, 화성콜 운영위원장, 매화4리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택시 개통식을 가졌다. 행복택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4차례 마을회관에서 인근 버스정류장이나 면소재지까지 왕복 운행된다. 이용자들은 승객 수에 관계없이 1회에 500원을 내면된다. 나머지 택시요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행복택시’는 지난해 10월 정남면 관항1리 등 3개 마을에 시범도입됐으며, 지난 8월에는 행복택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도로가 협소하거나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 65세 이상의 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등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이 추진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행복택시 운행을 확대해 그간 지역주민들의 은행이나 병원 이용 등에 불편함이 해소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제부도에서 서울 사당까지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로 화성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화성시 서부권 지역주민들의 서울지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제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제부도부터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1002번 노선이 1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10일 오전 11시 제부여객 차고지에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박기영․노경애 화성시의원, 조인행 제부여객 대표, 김용선 서신면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행좌석버스 1002번 개통식을 가졌다. 1002번의 운행 노선은 제부도에서 전곡산업단지, 서신면, 송산면, 마도면, 남양읍을 경유하여 사당역까지이며 제부도 기점 첫차는 오전 4시 30분, 막차는 21시 30분으로 1일 18회 운행된다. 서신면 주민은 “서울로 가려면 수원이나 금정에서 환승해야 했는데, 직행좌석버스 운행으로 시간이 많이 단축됐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앞으로 합리적인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하고 보다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신설된 직행좌석버스의 이용 수요를 분석해 차후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평생학습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2015년 평생학습동아리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7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에는 35개 동아리 회원 300 여명이 참가해 동화책 발간기념회와 공연 및 전시, 체험, 작품판매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동화책 발간 기념회에는 7개 학습동아리가 연합해 6개월간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 그림그리기와 스토리텔링 등 각자의 재능을 담은 ‘꽃뫼이야기’와 ‘심술산도깨비’ 두 권의 동화책을 선보였으며, 제작된 동화책 700부는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된다. 또한 난타와 기타, 하모니카, 우쿨렐레, 색소폰 등 악기 연주와 스포츠댄스, 우리춤, 벨리댄스 등의 공연과 바리스타, 직업큐레이터 등 전문가를 꿈꾸는 다양한 학습동아리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습동아리 회원은“이렇게 많은 동아리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다른 동화책처럼 타 동아리들과의 교류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승호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따뜻한 공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시의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시 대표 노인일자리 사업인 ‘노노(老NO)카페’ 실버바리스타 154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커피 원두에 대한 이해와 커피머신 관리법 및 노노카페만의 레시피 등 직무역량강화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정진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장을 초청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강연을 듣고, 노노카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실버바리스타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특강을 통해 “노노카페의 성공을 기반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융합형 일자리 사업 확충을 계획”중이며, “말 산업 특구, 유소년 야구 메카 조성 사업 등으로 확대되는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사회적 약자에게 할당하는 사회적 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노카페’는 현재 29개 지점, 총 182명의 어르신들이 실버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는 올 연말까지 향남 도원체육공원점과 화성시보건소점 등 총 40호점으로 늘릴 예정이다. 서예순 노인정책팀장은 “2017년까지 100호점을 설치, 노인 일자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