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예비사회적기업인 화성시 생태관광협동조합(이하 화생협)이 청소년과 지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중등) 교육여행을 마련했다. 화생협은 화성시의 대표적인 생태유산인 공룡알화석지와 우음도, 비봉습지에서 중학생들과 전문가를 초청해 ‘화성생태유산답사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생태유산답사기’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사)공감만세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공룡알화석지와 우음도, 비봉습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팸투어로 청소년 교육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화생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만의 특성화된 자원을 단순히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청소년 및 외부 청소년들이 현장을 보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공룡알화석지, 비봉습지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을 비롯한 많은 청소년들을 만나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화성시의 유산에 대해 재미있고 올바른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사회적기업 화생협의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완성도 있는 청소년 교육여행이 탄생할 것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휴일부부 출산교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화성시 동탄보건지소와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하는 ‘출산교실’은 엄마 혼자 하는 육아가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적 양육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휴일부부 출산교실’은 지난달 31일 시작해 매주 토요일 40쌍의 임산부 부부가 우리아이 뇌 발달, 임산부 건강, 아기용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명화 이야기(태교 편지)를 주제로 한 교육을 끝으로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수료식 이후에는 3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가정을 대상으로 신생아의 3, 6, 12개월 3회에 걸쳐 육아양육전문가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1대1 상담 및 육아법을 알려주는‘가정 놀이 보듬이’혜택이 제공된다. 출산교실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출산과 양육교육을 남편과 함께 받아 육아에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동탄보건지소는 지난해부터 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비 부모 대상 ‘부부 출산교실’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을 위
【경기경제신문】화성시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센터내 건강체험관에서 인형극 ‘아토피 특공대 삼총사’를 17일부터 27일까지 화․금요일 공연한다. 관내 4~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아토피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부모들의 건강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아 예방 인형극도 호응이 높았다. 임평기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획일화된 이론 위주의 시청각 교육이 아닌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4세~7세의 발달 특성에 맞춘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69-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시립 삼괴도서관은 농한기인 내년 2월까지 우정읍과 장안면에 소재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은빛 행복배달부’를 운영한다. ‘은빛 행복배달부’프로그램은 클레이아트, 지끈공예, 우드아트, 비누공예 등 5가지 작품 중 마을에서 선정하는 작품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조물조물 생활 공예교실’과 한국 고전 영화 및 가족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추억의 영화’이다. ‘은빛 행복배달부’ 첫 프로그램은 17일 오후 2시부터 우정읍 금강아파트 경로당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공예 교실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타일 공예 외에도 ‘농업, 전원생활’이란 주제로 관련된 도서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어르신 5명 이상의 신청을 받아 마을 대표(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가 전화(031-358-2101)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2월 14일까지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수입보장보험’ 가입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또는 가격 하락 등 농가 수입이 보험가입 때 정한 수입보다 적을 경우 그 차액을 지급해 농가의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보험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지역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자격은 포도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80%를 지원해 보험가입자는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된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농업수입보장보험은 기존에 농작물재해보험이 수확량 감소만을 보장하던 것과 달리 가격 하락까지 보장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1,000ha 재배면적, 1,800여 농가에서 연간 22,000톤의 고품질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우정읍 조암에서 서울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 R8155번이 14일부터 시내버스로 전환돼 시민들은 최대 2,350원의 환승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외버스 R8155번 이용 시 시민들은 최대 5,550원(편도)의 요금을 지불했지만 시내버스 전환으로 환승할인과 시내버스 요금을 적용받아 3,200원으로 부담이 낮아졌다. 이로써 우정․장안․향남권 지역주민 약 3,600명은 요금할인으로 연간 19억 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막차시간이 기존 운행시간보다 40분 연장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도 증진됐다. 이영구 대중교통과장은 “민, 관, 정이 함께 협력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8155번 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대중교통 노선 확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155번 버스는 조암(우정읍)에서 향남과 봉담을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노선(배차간격 15분~20분)으로, 첫 차는 조암터미널에서 오전 5시, 막차는 사당역에서 23시 30분에 운행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운영한 근거리 생활밀착형 ‘우리말 교실’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이한 발음과 억양, 어휘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원거리 교육에 대한 부담을 느껴온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시는 접근성이 뛰어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리말 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중 구직활동 중인 성인 15명은 우리말 표준 발음 및 억양 등 실생활에서의 대화 연습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말하기에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평화교실’과 ‘탈북청소년 영어 특강’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 중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자치행정과(031-369-184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동탄 청소년 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이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이다. 입장권은 공연당일 반석아트홀 1층 발권부스에서 선착순(540명)으로 배부한다. 지난 2010년 12월 창단된 동탄 청소년 교향악단은 화성시와 인근 지역에서 선발된 초·중·고교생 40명의 단원이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연 3회 이상의 정기공연과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 문화․예술 분야에 위촉돼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이고, 화성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동욱 단장은 “학업과 병행하며 준비한 단원들의 노력이 멋진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며 화성시민을 초대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심리상담사, 마술지도자 등 15종의 민간자격증 과정을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게 된다. 화성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신언서판과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민간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시민은 신언서판(www.good-edu.net)에서 운영하는 15종의 민간자격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ekace.or.kr)에서 운영하는 국가공인자격분야의 보육교사 2급, 사회복지사2급의 수강료를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간자격증 발급 수수료와 수강료 5%를 지역사회에 기부키로 약속했다. 민간자격증 온라인 강의 수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신언서판 교육상담센터(1600-8103)로, 국가공인자격 분야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입학지원팀(1899-2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승호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나다 토론토시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은 화성시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 캐나다 토론토시 한인회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이 말살되는 범죄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제막식은 현지시각으로 11월 18일 오후 2시에 채인석 화성시장, 박경자 건립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토론토 소녀상은 화성시 동탄에 설치된 소녀상과 같은 작품으로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제작했다. 화성시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난해 동탄센트럴파크 소녀상 건립에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우호도시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 첫 번째 결과가 캐나다 토론토시 소녀상 건립이다. 건립비용 4천5백여만 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건립추진위가 시민들과 함께 모금운동을 펼쳐 마련한 모금액(8천여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