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 동파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동절기 상수도 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동파 신고 접수를 위한 전담인력을 운영, 신속한 교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동파 발생 시 계량기 무상 교체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을 완료해 올겨울부터는 수도계량기 동파 가정에 대한 계량기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12월 수도요금 고지서 내 동파예방 안내 문구 삽입과 이장회의 및 사업소 홈페이지, 전광판 등 각종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파방지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변태흥 맑은물사업소장은 “동파 발생 시 긴급복구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 계량기함에 인조 솜, 헌 옷, 이불 등을 넣어두고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두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약 15℃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여 차츰 뜨거운 물로 녹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동파 발생에 따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대표 노인 일자리사업 ‘노노(老NO)’카페가 기아자동차 등 민·관·학 협력을 발판으로 전국화에 나선다. 시는 노노(老NO)카페를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설립·운영해 전국적 확산을 도모하고자 25일 화성시청 시장실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강남대학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화성 시니어클럽과 MOU를 체결했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대부분을 고령자로 구성하는 기업이다. 시는 2015년도 공모에 선정돼 초기 투자비용으로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노노카페의 본점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운영하면서 협약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통해 점포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 등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기아자동차는 2억 원의 예산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고 강남대학교는 교육 및 연구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문 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미옥 희망복지과장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노노카페의 전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같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25일 화성시의회 제1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화성답고 화성스러운 일에 집중하는 201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2016년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시정연설을 시작한 채 시장은 “노노카페 활성화와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 경제 시범도시 조성,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여성친화 도시 지정, 학교시설 복합화 및 창의지성교육 확대, 화성안전교육센터 건립, 교통복지 실현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따뜻한 성장, 희망을 주는 도시, ▸나눔과 배려, 소외가 없는 도시, ▸생각이 크는, 배움이 좋은 도시 등 100만 대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2016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채 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화성’구현을 위해 펼쳐온 사업들이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 정책’ 선정, ‘경기도 넥스트경기창조오디션 시즌2'에서 최우수 넥스트상’ 수상, 미국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4일 오후 2시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문학작품집 ‘희나리 제2집’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희나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화성시의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사업의 하나인 ‘시문학 교실’참가자들의 직접 쓴 시․수필 57편과 초대작 3편을 담아낸 작품집이다. 1집은 지난 2013년에 발간됐다.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화성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옥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화성시지회장과 회원, 지영민 화성시 교육문화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작품을 통해 꿈을 펼치기 시작한 이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문집 봉정식 및 수강생 작품 낭독, 우수 회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희나리 발간에 참여한 수강생 박원호씨는 “글쓰기를 통해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오래된 생각, 경험, 추억 등을 솔직하게 담아낼 수 있어 기뻤고,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영민 교육문화국장은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중․일․한 중소기업촉진회 천쥔 회장은 지난 20일 화성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이하 전곡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천쥔 회장은 화성도시공사 강팔문 사장과 산업단지의 중국기업 투자 및 부지매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대진테크를 방문해 공장시설을 둘러봤다. 천쥔 회장은 “한중 FTA 체결 이후 중국의 많은 기업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매년 4-5번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목적도 산업단지에 투자를 원하는 중국기업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기업의 국내 진출과 전곡산업단지 분양에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에 강팔문 사장은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면적에 인구성장률 1위,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등 세계적 기업이 있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글로벌컨설팅사인 맥캔지가 꼽은 2025년 `세계 7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국시대부터 대 중국과의 교류의 주요 요충지인 당성(서신면 상안리)이 있었으며, 전곡산업단지가 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기업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화성시 서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시립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저자 초청 특강과 영화 상영 등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다음 달 1일에는 ‘영어독서가 기적을 만든다’의 저자 최영원 위즈덤트리 연구소장의 강연이 진행되며, 5일과 19일에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카드와 함께 과자집 만들기’특강이 열린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영어자료실에서 ‘영화로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1일부터 24일까지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독서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미니 인형극도 계획”했다며, “도서관과 함께 시민들이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53-8162)로 문의하면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는 22일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및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담근 300kg의 김장김치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약 200명에게 전달됐으며,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에 필요한 재료는 ‘경기농협식품’과‘오색소반’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향남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봉사단‘엠파띠아’가 김장에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영빈 향남고 학부모 대표는 “정성껏 담근 김치가 외국인 주민들의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애경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 주민을 포함해 다양한 시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이 건립됐다. 제막식은 현지시각으로 18일 오후 2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박경자 화성시평화의건립추진위원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랜디 페타피스 주의원, 이기석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토 소녀상은 화성시가 화성시평화의소녀상 추진위원회, 캐나다 토론토시 한인회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이 말살되는 범죄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 화성시 동탄에 설치된 소녀상과 같은 작품으로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제작했다. 그간 화성시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난해 동탄센트럴파크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우호도시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 채인석 시장은 “캐나다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이 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한인회의 노력으로 토론토시에 세워졌다. 이곳은 34번째 독립운동가로 불리며 제암리 학살사건을 전 세계에 알린 스코필드 박사가 활동하던 곳이어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화성시는 중국 용정시, 프랑스 리무쟁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직원 등 32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갈수록 지능화․고도화 되는 사이버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하고 개인정보관리와 정보보안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개정된 개인정보 관리 기준에 대한 조치방안과 개인정보 침해사고 시 대응 절차, 개인정보 목적 외 이용 및 제3자 제공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보보안 교육은 ‘정보보안관리 실무 교육’을 주제로 정보보안 관련 법률 안내와 화성시 사이버 공격 현황, 안전한 컴퓨터 및 인터넷 이용법, 정보화 사업 전달사항 등 정보보안 생활수칙과 각종 사례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명자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철저한 보안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매년 2회씩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지속적인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 등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동부권 지역의 시민 편의를 위해 화성-용인을 연결하는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7,000만 원을 받아 시비 6억 3,000만 원 등 9억 원을 들여 2016년까지 광역버스 내 단말기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고, 버스 안내 전광판 등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동탄 2지구에 광역 BIS가 구축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화성-용인 광역BIS 구축과 더불어 2018년까지 주요 버스 정류소에 BIS를 도입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