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14일 화성시 향남읍 상신4리 벌말마을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농촌클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클린 활동에는 국립식량과학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했다. 또한, 농촌클린 활동 이후에는 주민들과 식량작물의 이용과 저장을 위한 최신 기술 협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마을 공동 농산물 가공시설 설치 등 벌말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는 지난해 4월 벌말마을과 1과 1촌 마을 협약을 체결하고, 식량작물 분야 부가가치 향상과 상생협력을 위해 수확후 이용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 현장 확산, 농촌마을 환경 정비, 일손 돕기 정례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연구 개발한 수확후 이용기술 뿐 아니라 최신 품종과 재배기술 등이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15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 100세 노인대학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화성시 병점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어르신 혈압, 혈당 측정, 실버 건강체조, 노년기 구강건강관리교육 및 불소도포, 입체조교육, 치매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노년기 균형 영양 건강식사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부보건지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습관, 운동습관 등 건강생활습관실천을 높이고, 더불어 지역사회 여가문화 활성화 및 운동실천 분위기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최종숙 동부보건지소장은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만성질환은 예방중심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강 100세 노인대학 만들기 교실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조력자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동부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369-4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5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풍어제는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동시에 전통을 계승하고 서해안 대표 풍어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화성시와 어민이 함께 추진하는 축제이다. 풍어제 첫째 날은 화성시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봉죽 세우기와 도당서낭맞이, 장승제 지내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화성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청울림’을 시작으로 배를 타고 나가 바다에 모든 액을 띄워 보내는 ‘땟배 나가기’와 국악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을 위해 전통놀이와 땟배 희망소원문쓰기, 색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조개아트, 솟대 만들기와 유람선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풍어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031-356-7339)로 문의하면 된다. 풍어제가 열리는 화성시 궁평항은 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어항으로 바지락, 낙지, 꽃게, 숭어 등 각종 수산물이 생산되며, 수산물직판장과 어촌체험마을, 바다 낚시터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어촌관광시설이 조성돼 있
【경기경제신문】‘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 시즌2’를 추진 중인 화성시가 지난 11일 협동조합 그물코에서 ‘인성과 창의성 증진을 위한 영재게임 전문가 과정’을 시작으로 ‘2016 화성창의지성학부모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학부모아카데미는 창의성, 문화예술, 역사, 세계사, 경제, 뇌교육, 상담코칭, 전통놀이, 글쓰기 지도 등 9개 분야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화성시평생학습센터,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협동조합 그물코, 102 House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10주 동안 관내 학부모 350명이 참여하며, 하반기는 9월에 개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기획돼 신청 접수 1시간 만에 8개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키운 학습역량을 아이들에게 교육기부로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오는 6월부터는 학부모 스터디 모임을 운영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현재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장은 “화성창의지성교육으로 온 주민이 함께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생각하고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람중심 교통안전 도시 구축에 힘을 얻게 됐다. 시는 경찰청 주관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43억 4500만 원을 지원받아 첨단 지능형 교통안전도시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 공모는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지난 6일 ‘경찰청 지능형 교통체계 심의위원회’를 거쳐 화성시를 비롯한 7개 도시가 선정됐다.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은 교통정보센터, 교통CCTV, 자가통신망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교통·방범·재난 통합관리와 사고예방 및 교통정체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이미 2015년에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를 마친 상태로 이번 공모사업으로 2017년 사업을 착수해 2018년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교통정보센터가 2017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첨단화된 교통인프라로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보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8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의 정착지원과 사회통합 문화 조성을 위해 외국인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순 부시장을 비롯해 희망복지과 다문화가족팀장,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 및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주민 등 총 15명이 참석해 복지센터 사업 설명과 주민 간 언어 및 문화 차이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화순 부시장은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2009년 개관해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자 교육, 상담, 문화, 지역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달, 미소유성형외과(강남)와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아키라(스리랑카)씨의 무료 구순구개열 수술을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384,75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임대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청 토지정보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온나라부동산정보 홈페이지(http://www.onnara.go.kr)에서도 공시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서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화성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17일까지 개별 통지되며,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토지정보과(031-369-2154, 308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관내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봄날은 온다’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30일까지 화성시 블로그 화사함(http://blog.hscity.net)에서 진행되며, 화성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우음도 진달래, 발안천 벚꽃, 우리꽃식물원, 양감 황구지천 갈대 또는 소개하고 싶은 화성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화성시 블로그에 댓글로 URL을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트 승선권, 화성시 관광지 입장권(융건릉, 우리꽃식물원, 소다 미술관) 중 무작위로 동일한 티켓 2매를 경품으로 지급하며, 오는 5월 3일 이후 발송될 예정이다. 단, 블로그 포스팅 시 화성시에서 찍은 사진임을 증명하는 내용이 없으면 경품 지급에서 제외된다. 사진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블로그 화사함(http://blog.hscity.net/32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8일 오전 9시 수서-평택 수도권 고속철도 동탄 역사의 차질없는 개통을 위해 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광역급행철도(GTX) 본선 공사현장도 함께 찾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현장 브리핑을 받은 채 시장은 “앞으로 동탄역은 경기도 서남부권의 교통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용객들의 편의가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연장 61.08Km의 수서-평택간 고속철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0년 착공해 올 8월 개통예정이다. 현재 88%까지 공정이 완료돼 오는 21일 시운전 열차가 투입될 예정이다. 고속철도가 개통 되면 전국 대도시권에서 서울로의 진입시간이 단축되고, 교통난이 해소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터미널 부지와 연계해 동탄역사(고속철도)의 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LH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차량 관련 과태료와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는 ‘차량 탑재형 통합 영치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해당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시는 통합 영치 시범운영기간인 6월까지 대형 주차장과 공장 밀집 지역,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주정차 위반 등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징수과와 차량등록사업소, 대중교통과 3개과의 부서 간 협업으로 차량 체납액 징수는 물론 대포차, 방치차, 범죄대상차량 영치 업무를 대폭 강화해 관련 범죄 예방에도 나설 방침이다. 임경환 징수과장은 “이번에 도입된 체납차량 통합 영치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납세 징수가 가능해져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말 기준 화성시 지방세 체납차량은 총 73,050대, 체납액 321억 원(일반회계)으로 시 전체 체납액의 28%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