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향남읍 한우물마을 휴먼시아 6단지 입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생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행복한 건강마을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 향남 6단지에서 방울산 방향으로 내천 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건강걷기행사는 올바른 걷기 방법 및 건강 체조와 치아사랑 홍보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둘레길 바람개비 설치, 쓰레기불법 투기 근절 현수막 설치 등 환경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울타리 봉사단, 봉담 단비라이온스, ㈜화성창운, 향남한마음장학회 등 지역사회 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부채, 물, 선캡, 간식 등을 제공했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바쁜 일상으로 실천으로 옮기기 힘들었던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친구, 가족과 함께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건강마을 한우물 휴먼시아 6단지에서는 건강걷기 외에도 매주 목요일을 금연의 날로 정해 금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문의 화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69-3587)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독립만세운동을 펼치다 순국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의 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제암리 사건’을 그린 애니메이션 ‘1919, 그날의 기억’을 제작했다. ‘1919, 그날의 기억’은 10분 분량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간 총 6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됐으며, 특히 자극적이지 않은 영상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게 효과적으로 제암리의 아픔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은 제암리 소녀 꽃순이의 시각으로 1919년 당시 그 어느 곳보다 격렬하고 역동적으로 항일운동을 펼쳐 일본군의 가장 잔인한 탄압이 자행된 제암리 사건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최응혁 교육문화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시민들에게 화성시에서 일어난 독립운동과 제암리 사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숭고한 민족정신이 살아있는 문화도시로써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919, 그날의 기억’은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영됐던 ‘두렁바위의 타오르는 불꽃’과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장안면 사랑리 일원에 주민의 여가활동 및 편익시설 제공을 위해 ‘장안남산체육공원’ 조성에 들어갔다. 16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준공하는 ‘장안남산체육공원’은 38,714㎡의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과 산책로, 다목적광장, 휴게시설, 체력단련시설, 진입도로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시 공원과는 “산업단지가 많이 입지하고 있지만 그간 체육 및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장안면 일원 지역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장안남산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여가활동과 편익시설을 제공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만족도 높은 공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이앙 전인 5월에 수확이 가능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이하 IRG) 품종인 ‘그린팜’과 ‘코윈어리’ 재배 확대를 위해 13일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장안면 시범포장에서 열린 이번 연시회는 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경기도 농업기술원 및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 공무원, 조사료 경영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품종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그동안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은 동물 사료 급여 시 보조로 사용되는 조사료를 벼 수확 후 파종하면서 겨울철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적은 수확량만을 얻을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추위에 강한 품종 개량과 벼 수확 전 파종하는 입모중 파종법 확대를 통해 수확량 증대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 수확한 ‘그린팜’은 기존 품종보다 이삭이 나오는 시기가 10여일 빠르고 추위에 강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IRG 조사료는 관행 사육과 비교해 거세 한우의 경우 체중 증가율이 22% 증가하고, 젖소는 우유 생산량이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양질의 조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배수명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장은 “올해 관내 입모중 파종 I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서신면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2016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국․과장, 화성문화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과 16일 오후 2시부터 화성시 관문인 매송면 천천리부터 전곡항까지 주요 도로 정비 사항부터 행사장 주변 환경까지 준비상황 점점하는 로드체킹에 나섰다. 채시장은 로드체킹 이후에 문화재단 류명규 국장으로부터 화성 뱃놀이 축제 준비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와 각 국소장들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채시장은 로드체킹에서 드러난 미비점과 보완 점들을 각 실국과장과 행사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2016 화성 뱃놀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존 조성, 향토음식관, 수상 및 육상 체험시설 등 준비사항을 체크하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뱃놀이 축제가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 화성 뱃놀이 축제’ 152km의 해안선과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자랑하며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한 화성의 대표적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동탄1 신도시 주요 신호교차로 49개소의 신호체계를 교통량에 따라 교통 흐름이 원활하도록 개선해 시간당 통행속도가 평균 8km 증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3월부터 4월까지 잦은 차량 정차, 좌회전 대기시간 과다 등 비효율적인 교통 신호체계를 개선해 동탄원천로, 동탄지성로, 동탄솔빛로, 10용사로의 차량 통행 속도가 시간당 평균 8.0km(15.5 → 23.5) 증가했고, 신호 대기차량 정지횟수는 2.6회(5.8 → 3.2), 지체시간은 53.2초/km(122.1 → 6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탄2 신도시 입주 이후 교통량 증가로 혼잡했던 동탄원천로 노작공원사거리는 직좌후 직진 신호체계 변경과 신호시간 조정으로 좌회전 차량 대기 길이가 120m(165 → 45) 감소했다. 이를 통해 동탄1,2신도시에서 수원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교통소통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사업은 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통한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요일·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했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신호체계 개선은 적은 비용으로 기존 도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상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10월말까지 녹지대 교목 약 9만본과 관목류 100만본, 가로수 약 5만본에 대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진딧물류, 나방류 등 병해충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방제작업은 10월말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시 산림녹지과는 조기 예찰조사를 통해 병해충 발생 초기 적절한 방제작업을 통해 병충해 확산을 예방하고, 기상여건과 발생 상황에 따라 방제 인력의 탄력적 투입 등 집중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방제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행량과 통행량에 맞춰 방제를 시행하고 사전안내를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산림녹지과 녹지팀장은 “건강한 녹지대와 가로수를 가꾸기 위해 병해충 예찰활동과 방제에 노력하겠다”며 “병해충 유충 발견 시에는 산림녹지과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봉담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매마수DAY’를 개최한다. 매마수 DAY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6시30까지 봉담중심상가 4단지 중앙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기존 음악 동호회뿐만 아니라 봉담읍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진행된다. 5월에는 색소폰과 줌바댄스가, 6월에는 클라리넷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주민들의 감성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된다. 봉담읍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매마수 day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숨은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며, 더불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담읍 매마수 DAY에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봉담읍주민자치위원회(031-227-070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종합경기타운이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육상경기장 공인1종을 취득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은 올해 초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검정 이후 육상트랙과 포환던지기 및 해머던지기 서클 노면 보수, 육상용기구 추가 구매 등을 보완해 공인 1종을 최종 취득했다. 1종 공인경기장은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과 각종 시설들을 갖춘 곳으로 전국대회 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유치가 가능하며, 대회 기록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화성시는 화성종합경기타운의 공인 1종 취득으로 2017년 경기도도민체전 개최지로써 순조로운 준비와 함께 향후 국·내외 각종 육상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2011년 준공된 화성종합경기타운은 향남읍(향남로 470)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석 3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등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명 내외로 구성돼 농사철인 6월부터 11월까지 농가로 직접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 대상지역은 농경지 및 산림이 분포돼있는 송산, 서신, 마도, 남양, 비봉, 매송, 봉담, 팔탄, 우정, 장안, 향남, 양감 등 서부권역이며, 중점 포획대상은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 농작물 피해를 입히는 고라니, 까치, 비둘기 등이다. 피해방지단 신청자격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공고일 현재 화성시에 주소지가 있는 사람으로 환경부의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지침’기준에 맞춰 선발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화성시 환경사업소 수질관리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황태영 수질관리과장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활 수 있도록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생동물 출몰로 농작물 등의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관할지역 읍·면사무소 또는 수질관리과(031-369-3963)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