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 개편안 강행을 저지하고자 화성시 120개 사회단체들이 모인 화성시 재정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일 2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재정파탄 저지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화성시 시민단체 회원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성시의회 박종선 의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화성병),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을), 이은주 도의원 등도 참석했다.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가 2009년 약속한 지방소비세의 단계적 확대 등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역량강화를 우선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선근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정부는 지역 균형이라는 말로 화성시민의 성장동력을 빼앗아가면서 고스란히 그 피해를 입게 되는 시민들에게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화성시민의 하나 된 힘을 모아 지방재정 개편안을 끝까지 막아내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화성시는 아직 깔아야 하는 도로와 켜져야 할 가로등과 CCTV, 세워져야 할 도서관과 복지관까지 부족한 게 너무 많은 곳인데, 이런 현실은 무시하고 세수를 빼앗아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지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도 및 경기남부권 4개 지자체와 ‘경기남부지역 법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변호사 제도 시행 3주년을 기념하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법무부장관, 수원지검장, 대한변호사협회장,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용인시장, 오산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지검은 마을변호사제도 총괄운영을 맡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변호사 순회 무료법률 상담을, 경기도 및 각 지자체에서는 마을변호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채인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변호사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법률복지와 권익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2013년 6월부터 법무부와 행정자치부, 대한변호사협회가 무변촌 주민이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화성시는 지난해 2개 읍면에서 마을변호사 방문상담을 시작해 올해 6월부터 7개 읍면으로 확대해 총 42명의 마을변호사를 배정하고 방문 및 전화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6월 1일부터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서비스’란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화성시에서는 모두 12명의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국세와 지방세 세무상담이나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일정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또한,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상담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와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된 홍보자료를 통해 각 지역 담당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한 후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상담이 부족한 경우 주민과 마을세무사간 시간, 장소를 정해 추가 면담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세정과(031-369-2168) 및 화성시 콜센터(1577-4200)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6월 한 달 간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수질관리과 축산환경팀은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관리기준 준수와 하절기 주요 수질오염원인 가축분뇨 하천 및 공공수역 방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것”이라고 말했다. 점검대상은 양돈 및 한우농가이며, 점검내용은 △최종 방류구를 거치치 않고 중간 배출하는 행위 △가축분뇨를 하천 등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퇴비사 등 침출수 발생으로 인한 축사주변 및 공공수역 오염행위 △축사 내 퇴비 보관여부 및 주변 농경지에 과다 살포행위 등이다. 시는 점검기간 중 관계법령을 위반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사법 및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가축분뇨유출신고 및 냄새민원 등이 잦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집중 점검을 펼쳐 오염유발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6월 1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대한 반대 1인 시위를 펼쳤다. 행정자치부가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 전환과 불교부단체 대상 조정교부금 우선배분 폐지 및 배분방식 변경 등을 골자로 한 지방재정 개편안을 강행하기로 한데 따른 대응 조치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정부는 이번 개편안이 지자체 간 재정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지방자치를 말살하고 중앙 집권화를 가속화 시키려는 것”이라며,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가 50% 미만인 단체가 232개, 무려 95%에 이르는데, 이번 개편안이 시행되고 나면 나머지 5%의 지자체조차도 정부의 지원 없이는 유지될 수 없게 만드는 개악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자체의 재정 위기를 타계할 근본적인 해결책은 단순히 지자체 간 수평적 예산 이동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책임지고 자주재원을 확충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개편안으로 연간 2천 700억 원의 세수 손실에 따른 최대 피해 지역으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와 시민들의 개편안 저지 반대 운동이 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행정자치부가 지역 경제발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크라우드펀딩 대회’에 관내 장애아 학부모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필요한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지역 사랑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통해 소규모 지역 공공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성시에서 참여하는 단체는 ‘꿈고래 놀이터 부모 협동조합(봉담읍 소재)’으로 「장애아 어머니에게 장애공감 도예코치란 직업의 날개를 달아주세요」란 프로젝트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선정된 21개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접수된 113개 프로젝트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꿈고래 놀이터 부모 협동조합’(이하 꿈고래 협동조합)은 지난해 1월 설립됐으며, 장애아부모 뿐만 아니라 비장애아부모, 치료사가 모두 조합원으로 참여해 운영되는 조합으로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 및 사회적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불안정한 고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료사들을 조합원으로 가입시켜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면서 장애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30일 궁평리 정보화마을센터에서 관내 8개 정보화마을 운영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안전체험 교육은 마을의 응급대처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최돼왔으며, 올해는 송산의용소방대의 교육지원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실전훈련을 함께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정찬일 궁평리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정보화마을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궁평리를 포함 총 8개 정보화마을을 조성해 갯벌체험과 수생생태체험, 농촌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공재광 시장,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채희정 서원풍력기계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각종 인ㆍ허가 등 신속한 행정지원과 지역주민 우선고용, 지역물품 적극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신성장경제신도시 평택시에 투자결정을 환영하며, 기업이 생산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채희정 서원풍력기계주식회사 대표는 “조속히 공장을 가동함은 물론 건실한 기업 경영으로 평택시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풍력기계주식회사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국내 중공업 관련 및 공공기관에 풍속기, 송풍기 등을 납품하는 연매출액 500억원에 직원 200명 이상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2017년 공장 및 본사 이전 설치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기계연구회(회장 임두선)에서 고령화에 대비한 신기술 현장 도입 일환으로 지난 30일 무인보트를 활용한 논에서의 중기제초제 처리 연찬을 했다. 무인보트는 무선으로 조정해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제초제 살포가 가능하다. 이번 시연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농업정책과, 평택농협 등 관내 농업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제초제 처리에 무인보트를 활용하면 농가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기계연구회는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농업 농기계 기술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기종농기계에 대한 정보습득과 공유, 농기계안전사용, 부품공동구매 등을 추진하면서 농업농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의회 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특별위원회(김수우 위원장, 서현옥 부위원장, 양경석 의원, 김윤태의원, 정영아의원, 김혜영의원)는 지난 30일(월) 팽성읍 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한미군평택이전에 따른 상생협력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개회식에 이어 좌장(평택시사신문 박성복 대표)의 토론진행으로 주제발표,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김혜영 의원이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교육현안과제’, 정희정 청운대 교수가 ‘주한미군 상생협력발전방향 공생 공존의 수’, 강수명 평택대 교수는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의 보완방향’이라는 내용으로 발제했다. 이어 토론에는 김수우 위원장, 시청 한미협력과장, 정보민 한미포럼사무국장, 김정훈 팽성상인연합회장이 참여해 주한미군과의 상생협력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김수우 위원장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시작된 주한미군 이전사업이, 2016 현재 기지건설사업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부대이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우리 특위에서도 기지주변 주민들의 불편사항 수렴과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