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0일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8일 시작된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등 오염우려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토양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및 분석을 의뢰한다. 시는 검사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지역은 오염원인자가 있는 경우 토양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토양정밀조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오염원인자가 존재하지 않거나 오염원인자에 의한 토양 정밀조사가 곤란한 경우에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염 토양의 양, 토양오염물질 및 농도 등을 정밀 분석해 오염 지역의 원인규명을 통해 복원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지난 8일 안녕동에 위치한 동문굿모닝힐아파트에서 찾아가는‘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은 ▲대사증후군 홍보관(혈압, 혈당,고지혈증, 건강상담) ▲구강 홍보관(불소도포, 구강교육)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홍보관(약물중독, 알코올중독, 인터넷중독 홍보) ▲금연클리닉홍보관 (공공장소 금연 및 과태료 안내, 금연클리닉) ▲치매사업홍보관(노인우울증 및 치매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홍보관을 방문한 주민들은 다양한 건강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고, 생활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며 환영했다. 최종숙 동부보건지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강홍보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부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369-4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문화원은 지난 7일 송산중학교에서 송산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송산 독립운동 알리기 UCC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고정석 화성문화원장 및 송산중 ·고등학교장과 교사 및 학생들이 참석해 시상 후 함께 수상작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테스트에는 총 26편이 접수돼 총 11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송산고 공은아 외 3명의 ‘잊혀진 외침’과 송산중학교 3학년 왕지은 외 3명의 ‘1919년 송산뉴스’가 선정됐다. 이번 UCC콘테스트는 송산면 청소년들이 스스로 내 고장에서 벌어졌던 3.1 독립운동을 깊이 들여다보고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송산3.1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기획됐다. 또한 문화원은 콘테스트에 앞서 지난 3월, 송산 중·고등학교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지역 후손들을 비롯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역사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고정석 문화원장은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렬한 독립운동이 일어났던 송산지역에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배우며 나라사랑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경기경제신문】화성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윤용택)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로, 서비스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게 수여되는 인증제도다. 지난 5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공적서 심사, 현장심사, 고객심사, 암행평가 등의 방법으로 화성도시공사의 서비스품질을 평가했다. 그 결과 화성도시공사는 △고객모니터링단 운영 △사업장별 고객서비스 매뉴얼 △통합민원시스템 △안전/비상상황 대응체계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제도 구축 및 운영을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기업인증으로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후관리를 받고, 사업장별 고객만족 개선방안을 실시해 고객서비스 부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용택 사장직무대행은 “ 화성시민을 위한 맞춤형 고객서비스 개발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만족 강화를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소통·공감행정을 실현하고자 ‘화성미래정책추진단(이하 미래정책추진단)’에 참여할 시민 200명을 모집한다. 미래정책추진단은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미래 화성의 비전과 목표 설정, 실천전략 도출 등 ‘2035년 화성도시기본계획’수립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는 기존 도시계획이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위주로 수립되던 것과 달리 이번 미래정책추진단 구성으로 시민의 의견이 수렴된 소통과 참여의 도시계획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정책추진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도시․주택, 산업․경제, 교통․안전․환경, 교육․복지, 역사․문화․환경, 여성친화 등 총 6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터넷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110명과 지역추천 70명, 여성친화서포터즈 20명을 포함 총 200명으로 구성된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 공개모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사업장 근무자 및 대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27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또는 화성시도시정책과로 방문, 우편, 팩스(031-369-1515), 이메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8일 오후 3시 우정읍 매향리에서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화성드림파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영구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인식 KBO기술위원장, 이광환 KBO육성위원장, 김승호 화성시야구협회장, 화성시 리틀야구단 등 야구 관계자와 전만규 매향리 평화공원 추진위원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화성드림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했다. 내년에 완공되는 화성드림파크는 242,689㎡의 부지에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등 총 8면의 야구장과 실내연습장․ 주차장․관리동 등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또한, 각종 행사가 가능한 광장 및 공원을 비롯해 농가레스토랑 등 수익시설이 함께 조성돼 유소년 및 전국 야구인들에게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화성시는 열악한 야구 환경과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이끈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지난해 4월 연맹 이전 및 대회유치 업무협약을 체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화성다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17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공동체 ♡ 참평등 여성친화도시 화성’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제안받아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가꿀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시가 여성친화도시 5대 정책과제로 선정한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역량 및 기회확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가족·세대 공감도시 조성 ▲화성 공동체 만들기 활성화와 부합하는 내용의 사업아이디어이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화성시 여성보육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lotu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구체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30만원(3명), 장려 각 10만원(6명) 등 총 200만원을 시상하며, 7월 중으로 개별 통지 또는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 또는 여성보육과(031-36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동탄1 신도시 주요 교차로 27개소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시간당 통행속도가 평균 6.8km 증가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의 비효율적인 교통 신호체계 개선으로 효행로, 병점1로, 병점2로, 병점중앙로의 차량 통행 속도가 시속19.5km에서 26.3km로 6.8km로 증가했고, 신호대기차량 정지횟수는 3.2회에서 1.8회로 1.4회 감소해 지체시간이 39.0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풍성신미주아파트 사거리는 4방향 보행신호가 한 번에 켜지도록 교통신호체계를 변경해 보행자 대기시간이 평균 13.5초 줄어들어 보행환경도 개선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사업은 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통한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요일·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적용했고, 개선효과 분석은 캠코더 영상분석 및 시험차량 주행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적은 비용으로 기존 도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교통신호 운영 개선사업을 상습정체구간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신호관제센터를 통해 국도43호선, 국지도 84호선, 지방도 313호선 등 주
【경기경제신문】화성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는 지난달 27일 관내 저소득주민과 청소년들에게 40여대의 자전거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자활센터는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화성YMCA, 내일로지역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사랑의 자전거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배분사업의 하나로 관내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해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나눔과 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전거 나눔 행사 등을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을 우선하는 나눔 실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자전거를 기증받은 한 주민은 “자전거를 사고 싶어도 당장 형편이 안 돼 구입을 미뤄왔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영 센터장은 “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히 배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 활동에 개인은 물론이고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행복 건강 나눔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주2회(월, 목) 총 21회 운영한다. 새터민,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의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기배 만성질환관리실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교육, 구강건강교육, 영양교육, 건강요가교실, 혈압, 혈당검사와 건강한 밥상 만들기 요리실습 등도 함께 진행된다. 최종숙 동부보건지소장은 “프로그램 대상자들이 신분노출에 대한 우려와 외부 접촉 기피, 언어적 장벽 등의 특성 때문에 의료기관 및 건강증진프로그램 이용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369-44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