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28일 병점동 안화초등학교 일원에서 민 ․ 관 ․ 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동부녹색어머니회 주최로 화성시 교통정책과 및 화성동부모범운전자회, 화성동부경찰서, 안화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이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특히 안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함께해요 안전운전, 지켜줘요 아이미래’, ‘학교 앞 불법주정차, 등굣길 안전위협’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해 출근시간대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앞에서 빨리 달리는 차들이 없기를 바라며, 친구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시는 2015년부터 월 2회씩 관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찰서와 스쿨존 내 교통안전캠페인을 합동 실시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남부권 체육시설’건립공사 현장에서 28일 시공사 주관으로 ‘안전기원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응혁 화성시 교육문화국장과 서청원 국회의원, 시의회 김정주 의원, 김혜진 의원, 우정읍 및 장안면 이장단 등 80여 명이 참석해 무재해와 공사장 안전을 기원했다. 또한 시 관계자와 시공사, 감리단은 상호간의 청렴을 실천하고 공감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을 조성하자고 다짐했다. 남부권 체육시설은 국비 28억원을 포함 총 1백76억원이 투입돼 18,021㎡ 면적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25m 6레인,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 6면 등이 2017년 5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시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체육청소년과 체육시설팀(031-369-618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부피가 작고 재활용률이 낮아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기 쉬운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고자 6월부터 폐건전지 보상교환사업을 운영 중이다. 폐건전지는 생활쓰레기 처리와 같이 매립될 경우 일정시간 이후 부식돼 토양 및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재활용 시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으며 2차 환경오염 방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에 화성시 관내 24개 읍․면․동 주민센터로 종류에 관계없이 폐건전지 30개 또는 1kg를 가지고 오는 시민에게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AA형 또는 AAA형 알카라인건전지 2개(1set)로 교환해준다. 정인호 자원순환과장은 “폐자원의 효율적 수거와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폐건전지 보상교환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국토교통부의 최종인가로 27일 개통됐다. 동탄2신도시 한화꿈에그린 앞 정류장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KD운송그룹 관계자, 동탄2신도시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그 동안 서울역까지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동탄1신도시에서 버스를 환승해야 했던 동탄2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동탄2신도시(한화꿈에그린 정류장)를 출발해 동탄대로를 경유, 서울역까지 30~40분 간격으로 1일 33회 운영되며, 향후 동탄2신도시 남측부지 입주 시기에 맞추어 공영차고지 예정부지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시 대중교통과는 이번 노선 개설에 이원욱 지역구 국회의원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규 노선 개설과 증차로 동탄2신도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통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노선개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전곡항에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이 지난 25일 개장했다. 다양한 보트 및 요트체험 및 선상 바다낚시, 독살 체험 등으로 유명한 전곡항 물놀이장은 총 538㎡의 공간에 범선 물놀이 조합시설, 슈팅헌터, 워터 터널 등의 물놀이 기구 등을 갖춰 개장 첫 주말에만 천 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코리요 물놀이장’은 개장기간 중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코리요 물놀이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8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전국 최고의 시민참여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2016 화성시 뱃놀이 축제’에서 임시 운영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사용한 물은 완전 배수하고 개장 전 새로 급수 하며, 급수 전과 배수 후 하루 2번 청소를 할 방침이다. 김정상 해양수산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청결한 수질 관리는 물론이고 수상인명구조 요원(2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결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최근 유해 야생동물 개체수 증가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구제를 위해 피해방지단을 공모해 17명을 선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총기안전 교육 등을 받은 피해방지단은 오는 11월 19일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고라니, 까치 등은 상위 포식자 개체수 감소 등의 이유로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늘어 농가피해가 늘고 있다. 야생동물이 출현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면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환경사업소 수질관리과(031-369-3963)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긴급 출동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시는 피해방지단 운영 이외에도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100여개 농가에 고라니망 설치사업을 지원하고 야생동물 피해 발생 보상금도 2천만원 지원할 방침이다. 시 자원순환과는 “농사철에 유해 야생동물 포획이 효율적으로 이뤄져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와 경기문화재단은 바다로 길이 열리는 제부도를 문화예술섬으로 변화시키고자 23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제부도 명소화 문화재생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현태 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과 서정문 경기창작센터장 등이 참석해 화성시 제1의 관광지인 제부도가 단순히 자연관광과 먹거리 위주 관광에서 벗어나 고유 브랜드를 갖춘 문화예술섬으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는 올 8월까지 제부도 도시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관리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예술기관인 경기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인력풀을 활용해 각종 문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두 기관은 예술성이 가미된 디자인을 각종 안내 및 편의시설에 적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다양한 예술작품의 설치와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 지역주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공동체 재생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제부도가 문화와 예술을 만나 아름답고 품격 있는 섬으로 거듭나 화성시를 넘어 전국 제1의 관광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제부도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위해시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위해 국제 식품박람회’에 화성상공회의소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총 74건 967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2010년부터 개최돼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위해시 상무국 주관으로 전시면적 8,100㎡에 식음료, 식품제조, 식품포장재 등 900여 부스가 운영됐다. 화성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부스임차료, 장치비, 차량, 물품 편도운송비, 왕복항공료 50%를 지원하고 화성시 홍보부스 2개를 함께 설치해 참가기업들의 현장업무를 적극 지원했다. 지원기업 중 장애인기업이면서 예비사회적기업인 ㈜아로마빌커피는 여행,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해 컵이 내장된 믹스커피를 선보여 화성시 사회적 경제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대련에 소재한 무역회사와 초도물량 3만 달러, 향후 1년간 100만 달러를 수출하는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친환경 다목적 세정제 ‘아쿠아낙스’를 제조하는 캐이에이앤은 중국 춘추항공사(Spring Airlines)의 기내 면세품 입점을 위한 심사를 추진 중이다. 임옥규 지역경제과장은 “위해시는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과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두 번째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송산면에 이어 이번 2차 사랑의집은 화성시 마도면에 홀로 사는 안씨(72세, 여)가 선정돼 삼성전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안방과 주방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전기, 창호, 싱크대·화장실 내부 설치 등 주거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연탄보일러 화재로 안방과 주방 일부가 전소되고 외부 화장실과 내부 아궁이, 전기안전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씨는 이번 주거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안씨는 “삼성전자 직원분들 덕분에 화재로 인해 까맣게 그을렸던 집이 깔끔해져 너무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삼성전자에서 건설, 전기 등 시설분야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소속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화성시와 용인시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사회공헌기금 1억 6천만원을 지원해 화성시 취약계층 4가구의 주
【경기경제신문】지난 5월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TV를 기증했던 DK건설이 화성시 진안동에 두 번째 TV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정재길 DK건설 대표와 김명숙 진안동장, 최용주 시의원은 23일 진안 4통 경로당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TV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정재길 DK건설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생겨 기쁘고, 화성지역의 기업인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진안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건설은 화성시 관내 기업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