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민간분석기관에서 평균 30만원~40만원이 소요되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오는 9월부터 관내 농가에 무료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산절감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자 농가의 친환경· GAP인증 필수 검사인 토양, 농업용수, 중금속 분석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국비와 시비 6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잔류농약 320종의 농산물 안전성 분석장비를 갖추고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농산물 출하 2주에서 3주 전 약 1kg정도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직접 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학교급식, 로컬푸드 등에 출하하는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도 진행해 민간분석기관에 지출해오던 연간 1억 원이상의 분석비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우수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 농업용수, 중금속, 액비 등 연간 5,000점을 분석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과 관련된 자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11일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공무원 80명, 이원욱 국회의원, 시의원 및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동탄 신도시 공장을 심야 단속했다. 최근 동탄지역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시는 밤 9시부터 동탄지역 인근공장과 제조장 270개소를 전수조사하고 야간 악취발생 의심사업장 3개소 악취를 포집해 분석의뢰하고 주변지역 악취발생여부도 조사했다. 인근사업장 전수조사, 야간조업 여부 및 주변지역 악취감지를 시작으로 야간조업 사업장 38개소 악취유발 개연성과 인근 아파트 악취여부까지 확인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속적으로 악취발생 의심지역 및 사업장 점검과 함께 악취측정장비를 활용한 주기적 관련 데이터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시는 올 10월까지 동탄신도시에 악취감시기 5대를 설치해 악취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1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금년 6월1일 기준 개별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 중 토지의 분할·합병, 신·증축, 용도변경 등이 발생한 개별주택 624개동이며, 개별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와 동부출장소 세무과 및 읍.면.동 사무소에 이번 달 31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 된 주택은 주택의 특성 등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 및 화성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 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주택분)·취득세·등록면허세) 와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과세표준 및 건강보험료·국민주택채권 매입가 기준 등에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정과(369-2183), 동부출장소 세무과(369-409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오는 2019년까지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말 둘레길과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 황금해안길, 관내 대표 어촌 체험마을 재정비, 정주어항 개발 등을 추진한다. 말 둘레길은 2019년 3월까지 총 140㎞ 구간 해안선을 따라 8개 코스로 조성되며, 황금해안길은 2018년 12월까지 해안탐방과 내륙탐방 및 트래킹 코스를 갖춰 약 59.3㎞ 6개 코스로 조성된다. 또한 시는 여기에 오는 2017년 3월 우정읍 매향리에 개장하는 국내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와 평화생태공원, 캠핑장과 스카이워크 등을 갖춘 궁평리 종합 관광단지, 갯벌과 농촌체험을 결합한 백미리 체험마을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연결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에 지난 10일에는 백미리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인석 화성시장이 직접 서해안 개발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 시장은 “주민들과 상생하는 화성다운 관광모델을 개발해 화성시 관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사업장 12개소의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는 다가오는 가을철 태풍 및 명절에 대비해 폐기물의 부적정 보관 및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번 점검을 계획했다. 자원순환과는 특히 민원 발생이 잦거나 주거지역에 인접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사업장을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설폐기물처리업 처리기준 준수여부(허용보관량, 사업장 부지 외 폐기물 보관, 보관기준, 비산먼지 발생 및 유출 등) 및 허가관련사항(처리시설 및 장비보유현황, 시설 설치운영사항, 폐기물 재 위탁 금지 준수여부 등)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해당 사업장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점검으로 폐기물 처리업체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보건소는 기업의 금연문화 조성과 직장인들의 금연실천을 높이고자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은 관내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업장으로 금연상담사가 약 4회 정도 방문한다. 개인별 맞춤 금연 상담 등 금연실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해준다. 금연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직원이 30명 이상 모인 중소기업이면 화성시보건소 금연클리닉(031-369-3595,3564)으로 연중 전화접수 가능하다. 한상영 화성시보건소장은 “보건서비스가 열악한 서·남부권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금연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금연 클리닉은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에 52회 방문해 469명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28개 기업, 902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오는 연말에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금연성공여부 확인을 위한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및 금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금연클리닉(031-369-3595/3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버스정류소 안내 단말기 LCD화면 교체 작업을 이달 초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체후 화성시는 관내 버스정보시스템 394개소를 전수 조사해 노후화 및 스크래치, 햇빛 반사 등으로 정보식별이 어려운 20개소를 대상으로 LCD 화면 교체에 나섰다. 교체된 LCD화면은 조도 450cd/㎡에서 1200cd/㎡으로 약 3배가 밝아져 시민들의 버스 정보이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0일 병점역 사거리 일원에서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운전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화성시 대중교통과 주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이은주 경기도의원 및 오문섭 시의원, 동부출장소, 화성동부 모범운전자회, 관내 버스업체, 택시업체, 개인택시조합 등 8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버스 및 택시업체들은 ‘불친절, 난폭운전 이제 그만! 우리 함께 지켜요!’, ‘부당요금, 합승행위 이제 그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으로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불친절과 난폭운전 근절에 동참했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관련 민원 근절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프로그램 중심 보육지원사업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의 현판식이 9일 향남아이비어린이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70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향남아이비어린이집 원아들의 코리요 체조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은 ‘보육을 의미 있게! 아이를 지혜롭게! 성장시키는 공동 놀이터’라는 비전으로 화성시만의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화성시는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70개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부터 운영비와 담임교사 수당을 지급해 왔다. 채인석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창의지성형 놀이터와 숲해설가, 전래놀이 전문가 등 지역의 물적, 인적 자원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연말 중간평가로 우수 어린이집에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새로운 공보육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전곡항에서 천천IC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차량 속도가 시간당 평균 6.2k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43개소의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작업으로 차량 통행 속도를 55.1㎞에서 61.3㎞로 증가시켰으며, 신호대기 차량 정지횟수도 8.8회에서 5.3회로 크게 줄였다. 지체시간도 1km당 211.1초에서 163.3초로 평균 47.8초 감소했다. 특히 퇴근시간 극심한 차량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양노공단 사거리는 차량 대기길이가 1km에서 500m로 줄어들며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작업은 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통한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요일·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적용했고, 개선효과 분석은 캠코더 영상분석 및 시험차량 주행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적은 비용으로 기존 도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신호체계 개선사업으로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연내 동탄 2신도시, 향남 2신도시 등 주요 구간의 신호체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