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대표 농산물 포도가 25일 미국, 호주,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세계 10여 개국을 대상으로 본격 수출길에 올랐다. 글로벌 GAP인증을 받은 화성 수출포도는 검역조건이 엄격한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올해 중국수출단지로 지정되면서 전 세계에 200톤 가량을 수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40여 농가로 구성된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재배지 검역, 잔류농약 검사 등 고품질 포도 수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서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수출협의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재배기술과 해풍 등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천혜의 환경이 갖춰져 해외 바이어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수출량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포도는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철저한 관리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2일에는 아랍에미리트로 첫 수출을 진행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공재광 시장)는 2016년 한해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친절한 대중교통 원년의 해’로 정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불친절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금번 대책은 지난 3월 3일 안전운행 시민약속 결의대회를 계기로 불친절․무정차․신호위반 민원이 대폭 감소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를 개선해 친절한 버스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시민만족 4개 분야와 운수업체 종사자만족 5개 분야를 설정해 금년 말까지 1단계를 추진하며, 매월 운수종사자 친절교육과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만족 교통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민원이 빈번한 버스노선에 모니터링 요원이 암행 탑승해 무정차․불친절․승차거부 등을 감시한다. 또한 운수업체 대표자, 노조조합장 간담회를 활성화하고 시민만족도 평가에 의한 운행결손금 인센티브제 도입, 친절기사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친절한 운수종사자를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운수종사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근무환경, 애로사항을 파악해 안전운행을 위한 근무행태를 개선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동(동장 원경재)은 지난 24일 ‘미국선녀벌레 확산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내 도일동 등 외래 해충 발생 취약지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미국선녀벌레 방제 대책의 일환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해 외래 돌발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농산물을 지키고 송탄동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방역작업에는 송탄동 자율방재단,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송탄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방역차량 2대, 건축녹지과 방역차량 2대 등 장비를 이용해 피해가 예상되는 농작물이나 도로변 가로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일대를 집중 방역했다. 또한 방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각 마을에 방역약품을 배부해 자율적 방재를 실시하도록 했다. 원경재 송탄동장은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의 방재차량지원과 자율방재단 단원들 및 주민센터 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에 참여해 주셔서 수월하게 방재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자율방재단의 작은 손길이 지역 주민의 고충을 해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주 송탄동 자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박물관 건립을 위한 '평택시 박물관 건립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기성 부의장,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최중안 의원을 비롯해 김은호 평택문화원 원장, 최종호 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박성복 박물관연구소 위원 및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먼저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박물관 건립에 대한 기본개념 및 건립방향, 전시 기본 계획, 입지 여건 및 건축 기본 계획안, 운영·관리 및 타당성 분석 순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박물관 규모, 운영 및 관리, 타당성 분석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박물관 건립의 발전적인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물관학 전문가인 최종호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제시한 내용들은 기본 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기본 계획 수립 단계이기 때문에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이 제한적이므로 이후 실시설계 단계에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이 제시돼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상반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한연희 부시장, 국․소․과장 및 읍면동장, 유관 기관․단체․기업체,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보고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에서는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추진 우수기관으로 한국전력 평택지사 등 6개 기관과 시민․단체 및 쓰레기 수거업체․환경미화원 등 13명이 수상했다. 공재광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쓰레기와의 전쟁’으로 우리시가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평택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추진에 대해 시민 평가단이 가로청소, 쓰레기 배출실태, 평일 낮, 주말배출시간 준수여부 등을 평가한 결과 작년 말 평가점수 평균 83.2점보다 상승된 87.9점으로
【경기경제신문】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화성시의 경영자원 경쟁력이 전국 기초시(市) 중 가장 높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간의 경쟁력을 분석한 ‘지방자치 20년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변화 조사’에 따르면 화성시는 시 단위 종합경쟁력에서 4위, 경영자원부문 경쟁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제, 문화, 인프라 등 삶의 질과 밀접한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화성시는 최근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4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 이기헌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채 시장은 “오랜 기간 주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땀 흘린 협치의 성과”라며 “지역 경쟁력 변화 추이를 분석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사람이 중심인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생명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생명사랑 표어·포스터 공모전'에 이어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보건소가 주최하고 화성시자살예방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살 예방할 수 있다 ▲자살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방법 ▲자살로 삶을 포기하지 말자 ▲생명을 사랑하자 등의 주제를 다룬 작품이면 된다. 참가방법은 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hsmind.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디지털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원본 사진파일과 함께 이메일(hsmind36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초·중·고등부에 상관없이 대상 1명과 각 부분별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 1명씩 총 10명을 선발하며, 10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한상영 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생명의 소중함을 돌아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자살예방센터(031-8015-2766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23일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도로과 등 관련부서 합동으로 ‘불법 노점상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궁평항 내 노점상 52개소의 고발 등 행정조치 이후 일부 노점 컨테이너 2개소가 봉담읍 동화리 도로로 이전하면서 추후 유사사건 발생 시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건섭 건설교통국장은 “불법노점상 선제적 단속을 강화하고 향후 신규 노점상 발견 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공조로 즉각적이고 신속한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궁평항 노점에 대해 원상회복 명령통보와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발부했으며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봉담읍 동화리 도로상 2개소에 대해 3차 계고를 통보했다.
【경기경제신문】평생학습도시 화성시가 오는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화성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으로 배우高 나누高 느끼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총 100여 개 평생학습기관 및 학교, 단체, 동아리, 작은도서관연합회,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 등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할머니 어디가요’시리즈의 저자인 조혜란 동화작가의 북 콘서트와 작은 도서관 연합회의 인형극, 평생학습 동아리 및 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 등으로 풍성한 무대도 준비됐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들의 연합 활동으로 제작된 동화책 전시와 평생학습 마을 공동체사업 ‘숲으로 통하는 마을’ 및 화성시 평생학습 성과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족의 문해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진정한 평생학습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계순 평생교육과장은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쌓은 결과물을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 즐기면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 소유농지 농지법과 부동산 관련법 위반여부와 관련 입장을 23일 밝혔다. 시는 우 수석 처가가 소유한 동탄면 중리 292, 293번지 2개 필지에 대해 지난 17일 청문을 실시했다. 청문당일 소유자가 참석하지 않고 자경여부에 대한 증빙자료를 포함한 의견서를 제출함에 따라 의견서 및 농지이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라 농지법 위반여부를 판단했다. 소유자는 중리 292번지(2,241㎡)는 농지취득 당시부터 자갈이 많아 농사를 지을 수 없어 휴경했고 향후 농지개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시에서 확인결과 농지 하단 일부만 도라지 및 더덕이 식재되어 있으며, 약 1,990㎡는 휴경상태로 농지법 상 정당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휴경 및 농지법 제10조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아니하는 농지 등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농지처분의무부과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중리 293번지(2,688㎡)는 현재 도라지, 더덕이 재배 중이며 소유자가 2015년 3월과 6월에 각각 비료, 퇴비를 구입한 카드결제내역과 인부 사용대가 지불 계좌이체 통장사본을 제출했다. 시는 현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