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6년 만에 전부 개정된 상표법과 하위법령인 상표법 시행령·시행규칙(이하, ‘전부개정 상표법’)이 오늘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부 개정 상표법의 주요 골자는 ▲쉬운 용어로 바꾸어 국민이 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정비 ▲국민의 상표 선택의 기회를 확대 ▲현행 상표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해 출원인의 편의를 제고하는데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상표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서비스표를 상표로 통합 현행 상표법의 정의가 상표와 서비스표를 구별해 법 체계가 복잡했으나 서비스표의 정의를 삭제해 상표로 일원화한다. 먼저, 상표를 자기의 상품 또는 서비스 등과 타인의 상품 또는 서비스 등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標章)으로 정의하고, 표장의 구성이나 표현방식에 제한이 없도록 해 국민이 상표가 무엇인지 알기 쉽도록 했다. 이는 미국·유럽 등의 표현방식과 같은 것으로 상표가 상품의 출처를 나타내는 본연의 기능을 한다면 그 표현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두 상표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불사용 취소심판제도 정비 등록돼 있으나 사용하지 않은 상표에 대한 상표등록 취소심판을 그동안 이해관계인
【경기경제신문】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선도기업과 (예비)창업자간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우수 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도기업 자격은 중견기업 또는 매출액 100억 원(비제조업은 50억 원) 이상의 벤처기업(현재 또는 등록이력 보유기업)이며, 하반기에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상·하반기에 걸쳐 모집하며, 상반기(4.25일 공고)에는 선도기업 56개 사 기(旣) 선정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은 사업파트너로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지원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경영·마케팅 자문 등 창업 전 과정에 대한 현장 밀착형 보육·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는 최대 3천만 원 한도에서 관련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선도기업을 통해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비)창업자는 ‘16년 9월말 별도의 공고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선도기업과의 협력은 (예비)창업자가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습득하여 실전 창업을 성공적으로 앞당겨 주는 효과가 있다"라면서, "성공한 선배기업과 창업기
【경기경제신문】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3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8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안건은 기획조정실 소관 ▲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추진상황, 도시주택국 소관 ▲ 2035 평택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재난안전관 소관 ▲ 폭염 피해 예방대책 추진, 사회복지국 소관 ▲ 단기보호시설 및 장애인회관 증축 등 총 4건으로 각 소관 실 ‧ 국 ‧ 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윤태 의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 등은 의회와 사전 협의(소통)를 통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지금 대규모 사업들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은 매월 1회(비회기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집행부 당면 ‧ 현안사항 협의, 의원발의 조례 안건 사전의견 수렴 등 정책방향 사전조율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박노식)는 30일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공무원을 이달부터 매월 2명씩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하여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가 열린 송탄출장소 종합상황실에서 환경위생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옥주 환경관리담당과 진위면 정훈미 주무관이 첫 번째 이 달(8월)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돼 시상했다. 박옥주 담당은 대규모 건설공사에 따른 비산먼지와 소음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오염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고, 정훈미 주무관은 직장인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지원과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제1호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노식 송탄출장소장은 “평소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매월 2명씩 발굴․격려하고 있다”며 “직원간, 부서간의 내부소통 강화로 업무효율의 극대화를 이루고자 매주 목요일 토크데이를 운영하여 직원고충사항과 업무창안, 개선사항 토의 등 자유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한연희 부시장이 30일 평택시 횡단도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평택시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여 기존의 우회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국도(국도38, 39호 및 45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정체 해소 및 물류비 절감효과가 크므로 도로의 효용성이 큰 사업일 뿐만 아니라, 특히 평택호에 시공되는 평택국제대교는 향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로 유람선의 통항 및 요트경기 등을 고려하여 주항로 구간은 폭120m 높이 20m이상을 확보하여 주변경관과 조화롭게 시공이 되며, 야간경관 조명을 설계에 반영하여 향후 평택시의 랜드마크가 될 교량으로 현재 하부공은 마무리 단계이며 상부공이 시공 중이다. 또한, 평택시에 설치되는 유일한 도로터널인 신왕터널은 친환경적이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주변생태계를 최대한 살렸으며 안전한 NATM 굴착공법을 적용하여 시공되고 있으며, 현재 터널 공정률은 약75%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연희 부시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평택호횡단도로 건설공사는 대형공사현장 으로써 공사를 수행함에 있어서 품질, 안전, 환경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시설물을 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사회적공동체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네트워크 할 수 있는 ‘화성따복품마루’를 30일 팔탄면 구청사(서촌길 19)에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진락천 화성시사회적경제협의회장, 한기수 화성시협동조합협의회장 및 박석윤 마을만들기 화성시민네트워크 위원장 등 관내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열린문화터의‘사자춤’과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물품 기증식 등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팔탄면 구청사를 리모델링하고 1층에는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13개 사회적기업이 입주한 창업 보육실, 2층에는 대강의실 및 소강의실, 미팅룸 등을 마련했다. 또한 별관에는 아름다운 가게 등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복합매장 ‘화사함드림’이 입점 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울 예정이다. 채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사회적 공동체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2035년 화성도시기본계획’에 참여할‘미래정책추진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정책추진단으로 위촉된 시민위원을 비롯해 채인석 화성시장과 서재일, 조병수 화성시의회 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그 간의 ‘도시기본계획 경과보고’와 ‘미래정책추진단의 운영 취지 및 2035년 도시기본계획 수립배경’이 소개됐으며, 생활권별로 구성된 시민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화성시 미래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시간도 가졌다. 채 시장은 “민주주의의 근본은 시민참여에서 시작되는 만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제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래정책추진단은 인터넷 공개모집과 지역 및 여성친화서포터즈의 추천으로 총 164명의 시민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도시 미래상 및 생활권별 문제점과 자원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들의 토론으로 결정된 ‘화성시 비전하우스(미래상, 비전‧목표, 실천전략 등)’는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전달돼 2035년 화성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채인석 시장은 29일 시장 접견실에서 지난 8월 15일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홍문선(洪文善)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애국장 추서를 축하하고자 유족 및 관계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홍문선 선생은 1919년 송산면 사강시장의 독립만세운동을 적극 주도한 인물로, 화성시의 애국지사 발굴 사업을 통해 96년 만에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손녀 홍정희 여사는 “조부의 독립운동 사실을 알면서도 서훈을 받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이었는데, 화성시의 도움으로 그 한을 풀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채 시장은 함께 참석한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이병길 송산 3.1운동기념사업회장, 고정석 화성문화원장, 이혜영 제암리순국기념관 연구원 등과 서훈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채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서훈에서 누락되어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확보와 후손 찾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9일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에서 주민 20여명 및 경기문화재단, 소다미술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 명소화를 위한 문화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화성시 제1의 관광지인 제부도를 명품 문화예술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부도 브랜드 창출, 안내 및 조망시설 등 환경정비, 예술작품 설치 ․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소개된다. 또한 함께 열린 제부리 마을 워크숍으로 제부도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10년 후 제부도 모습을 상상해 2026년 제부도 뉴스기사를 만들어 봄으로써 마을 공동체 회복 및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3일 경기문화재단과 제부도를 국내 제일의 관광명소로 부각시키고 경기만 에코뮤지엄의 주요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재생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2016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9월 2일에는 개막식과 포도가요제를 시작으로 포도밟기, 농촌체험, 문화공연, 포도전시품평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된다. 또한 장전 노루마을, 민들레연극마을 등 농촌체험마을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포도따기, 포도식초만들기, 포도치즈만들기, 포도쉐이크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궁평항 어촌계는 망둥어낚시, 카약(2인승), 노보트, 패들(1인승)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평상시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농특산물 특설매장에서는 화성시 우수농산물 “햇살드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부스 40동이 이어진 포도판매장에서는 인근 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9월 4일까지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축제를 홍보한 시민에게 포도 2kg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기간동안 포도농가에서 직접 담근 하우스와인 체험부스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지원 및 미아보호소와 관람객 휴식공간 등 관광객 편의시설도 준비됐다. 이응구 농정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