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놓고 국방부와 수원시의 비도덕적 행보를 강력 비판하며 지난 14일 항의공문을 발송했다. 화성시는 “시민공동체의 분열을 방지하고 지자체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수원시의 부당한 행정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수원시가 이를 악용해 월권행위를 지속하기에 강력히 경고 한다”고 공문의 배경을 밝혔다. 화성시는 수원시의 자치권 침해 및 월권행위의 근거로 국방부가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기도 전인 지난해부터 화옹지구 인근 특정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화성시와는 어떠한 협의도 거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더욱이 수원시는 조례에 따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발표일부터 ‘군공항지원과’ 신설이 가능한데도 발표일보다 앞선 1월 25일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1월 31일에는 대상지의 90%가 화성시인‘수원 군공항 주변지역 발전 통합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기도 했다. 또한 화성시는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이전부지 선정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비이전후보지 발표 전부터 이를 수원시와 공유하고 편향된 밀실행정을 펼친 것에도 항의했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가 15일 지역 기업체인 말레동현필터시스템(주)(남양읍 소재)과 ‘2017년 화성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일터’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화성시 찾아가는 건강일터 만들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은 보건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화성지사,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건소는 말레동현필터시스템(주)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전 직원 기초건강검사, 건강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주제가 있는 건강특강과 주 2회 웰빙 스트레칭, 타바타 운동, 웃음치료, 구강교육 등이 제공된다. 이날 건강검사를 받은 한 직원은 “직장을 다니면서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보건소가 회사로 직접 찾아와 건강관리를 도와준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주), 서영정밀(주) 아토텍코리아(주), 동양매직(주)은 자체 건강프로그램과 보건소의 행정지원으로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에 참여 중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 주택 2만5천421호의 가격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이용현황 및 도로조건 등 조사를 바탕으로 산정돼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마쳤으며, 오는 4월 28일 결정 ․ 공시된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시청 세정과와 동부출장소 세무과, 읍·면·동 사무소에 의견제출 사유와 적정가격을 기재해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접수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개별주택은 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화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개별 통지된다. 이웅선 세정과장은 “개별 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적정여부를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15일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화성시 공공데이터 포털(data.hscity.go.kr)’을 정식 오픈한다. 화성시 공공데이터 포털은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공중화장실과 무료급식소, 모범음식점 정보를 비롯해 교육, 교통,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 230여종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 파일데이터 등의 형태로 제공하며, 필요한 데이터는 개방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데이터 정비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근범 정보통신과장은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민간에서 다양한 사업기회와 일자리 창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공공데이터 포털은 오픈이벤트로 15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 공공데이터 포털에 바란다’를 운영한다. 화성시 공공데이터 포털에 접속해 포털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또는 개방을 원하는 데이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음료 교환권이 증정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13일 오전 화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CJ대한통운(주) 평택·화성지점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택배기사들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각종 사고현장의 예방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사고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화재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 하였다. 주요내용은 △안전사고 사례소개 △소화기·소화전 등 화재대응능력 향상△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기회로 사고 발생률 저감 및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16년 귀속 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의 환급신청을 접수받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는 원천징수의무자가 급여지급 시 근로자가 납부할 소득세의 10%를 원천징수해 사업장 소재지의 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지방소득세 환급신청은 화성시를 납세지로 하는 특별징수의무자가 국세청에 연말정산 확정신고 후 국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와 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국세환급금통지서와 입금통장사본을 첨부해 화성시청 세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웅선 세정과장은 “국세환급을 받았다고 지방소득세가 자동환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시청 세정과나 동부출장소 세무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내 세정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세정과(031-369-6534) 또는 동부출장소 세무과 (031-369-412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국방부가 수원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화성시 동부권 주민들이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동부지역시민모임(가칭)’을 결성하고 10일 낮 12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동부지역 시민모임 사진] 시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방부의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배경에 화성시 동부 주민 대다수가 이전을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병점과 동탄 등지에 사는 우리 화성 동부 주민들은 화성이전을 반대하며, 더 이상 '동서 갈등' 또는 ‘민민 갈등'이라 칭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수원시 몇몇 정치인들의 국방농단에 의한 화성시민의 갈등조장을 당장 중단하라”며 화성시민 모두가 단합해 반대 시민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방부는 생명과 평화를 파괴하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결정을 철회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와 머리를 맞대고 군공항 피해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기용(55세)씨는 “수원시와 일부 언론이 말하는 것과 달리, 동부주민들도 수원 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을 반대하고 있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사무소, 지역농업 회의실 등으로 찾아가는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한다.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사진] 매년 개최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성과와 평가를 통해 새해 영농계획을 설계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해 농업인의 자신감을 높이고 자율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교육주제는 ▲스마트팜과 FTA대응방안 등 변화된 농업정책 ▲쌀, 고추, 포도, 블루베리, 복숭아, 아로니아 등 주요작목 영농기술 ▲수출농산물 안정성 관리 및 경쟁력 제고방안 ▲토양검정 및 농업 마케팅 등 부가가치 창출방안 ▲6차산업 및 농촌관광 발전방안 등 8개 분야이다. 단, 축산관련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다. 교육은 농민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교육 당일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 무료로 수강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far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수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실용교육은 농가 조사를 통해 선정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당성 4차 발굴조사’에서 다수의 유구와 유물 1천여 점을 확인하면서 당성이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이었음을 재 입증하게 됐다. [1차 성 북벽_ 최초 축성된 성벽]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화성시의 의뢰로 한양대 문화재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발굴조사결과, 당성이 위치한 구봉산 정상부에서 1차 성벽과 건물지, 2차성 동문지, 명문기와 40여점, 백제토기 등 유물 1천여 점 이상이 발견됐다. 연구소는 “지난 3차 발굴조사에서 1천여점의 유물과 함께‘唐'자가 새겨진 기와가 발견된데 이어, 이번 발굴 결과로 당성이 백제의 당항성일 가능성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굴된 백제토기는 당성이 백제시대부터 사용됐음을 보여주는 첫 유물이다. 또한 신라 육부가 당성의 축조에 관여했음을 보여주는‘本彼謨’자가 새겨진 기와와 청해진과 같은 주요 교역거점에서 발굴되는 9세기경의 백자완도 발굴됐다. 1차성 건물지에서 확인한 연대범위로 당성은 백제시대 이후 신라에 의해 대규모 성으로 확장됐으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쳐 수축되며 중요 시설로 사용됐음이 확인됐다. 특히 1차성 성벽은 삼국시대에 둘레가 610m에 이르
【경기경제신문】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립도서관(관장 강신하)이 4월부터 도서관별로 정기 휴관일을 변경하여 운영한다. [화성시시립도서관 교차휴관 실시] 화성시시립도서관은 기존 2․4번째 월요일에 시행하던 공통 휴무일을 도서관별 교차 휴무로 변경하기로 했다. 화성시내의 모든 도서관이 같은 날 휴관함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제반사항을 검토한 후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했다. 따라서 매 1․3번째 월요일에 휴관하는 도서관은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병점도서관, 정남도서관, 봉담도서관, 송산도서관,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이고, 2․4번째 월요일에 휴관하는 도서관은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태안도서관, 진안도서관, 남양도서관, 삼괴도서관,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된다. 또한 대출도서에 대한 연장제도를 도입하여 다른 이용자가 대출 예약한 자료 외에는 한차례에 한하여 7일간 연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강신하 도서관장은 “도서관 휴관일 조정 및 대출연장 제도 도입에 따라 이용자들이 겪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