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시민들의 원거리 민원신청 불편을 줄이고자 지난 27일 조직을 개편하고, 28일부터 각종 인허가 처리와 세금상담 및 납부가 가능한 3개 권역별 One-Stop 서비스를 운영한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3배에 달하는 면적에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시청 외에도 민원 접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시는 ▲개발 인허가(개발행위·공장승인·농지전용·산지전용)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지적(토지분할·합병·지목변경, 측량성과) ▲부동산(부동산거래신고, 검인 접수) ▲지방세(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통합민원 발급 업무 등을 동부와 서부, 남부권 3개 권역에서 가능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은 동부권(동부출장소와 화산동 근로자복지회관 2층), 서부권(화성시청), 남부권(화성시종합경기타운)으로 손쉽게 가까운 곳에서 민원 접수가 가능해졌다. 최응혁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들을 면밀히 분석해 인력 증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24일 안녕동 돌고지(122-50번지) 일원에서 주민참여형 도로인 ‘화산도시계획도로 소로 1-23호선’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주민참여형도로 노선도] 화성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민 참여형 도로 개설사업은 ‘선공사 후보상 방식’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토지사용승낙서를 시에 제출하면 시에서 공사를 먼저 시행하고 연차적으로 보상을 집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개최한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용환보 화성시시의원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화산도시계획도로 소로 1-23호선은 안녕리에 개설 예정인 화산도시계획도로 중로 3-1에서 지방도 315호선(안녕동)까지를 연결하는 총 연장 460m, 2차로로 총 7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기존 도로개설 사업과 비교해 1년 이상 단축된 사업기간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그동안 협소한 마을 진입로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기반시설 확충을 토대로 지역개발도 활성화 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이뤄낸 주민참여형 도로 착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화성시 오산동 338번지)에 ‘화성시민 행복텃밭 1호점’을 조성하고 지난 25일 개장식을 열었다. [행복텃밭 단체기념사진] 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도시농부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텃밭 배정과 감자심기 퍼포먼스, 퇴비 살포, 포토타임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바쁜 도시생활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텃밭 사업을 기획했다. 행복텃밭은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8,300㎡(2,5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울토마토, 고추, 아욱, 상추, 배추 등이 심어질 계획이다.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들은 사전 신청에서 1.6: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장 공개추첨을 통해 총 14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실습위주의 기초반과 도시농업 지도자 양성과정인 전문가반으로 나눠져 텃밭계획, 작물별 재배법, 토양기초 등 이론교육과 모종심기, 친환경 약제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텃밭 교육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배추 등 가을채소 수확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서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행복텃밭은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향남 2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더 편하고 빨라질 전망이다. 화성시는 향남 2신도시에서 사당역을 오가는 직행좌석버스 8156번이 오는 5월부터 신설 운행된다고 밝혔다. [8156번 신설노선도(향남2~사당역)] 그동안 향남 2신도시 주민들은 사당을 가려면 시내버스를 타고 향남 환승터미널에서 8155번으로 환승해야 했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직행좌석버스 8156번은 향남 2신도시(상신초등학교)를 출발해 사당역까지 30~40분 간격으로 1일 20회에 걸쳐 총 4대가 운행된다. 또한 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향남 1신도시에서 사당역을 오가는 8155번 버스의 막차시간을 23:30에서 24:00까지 연장하고자 운수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 정구선 대중교통과장은 “그동안 도심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서울시의 반대가 있었지만 수차례에 걸친 설득 끝에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4일 오후 3시 시장 접견실에서 ㈜동탄92블록 아이파크제이알뉴스테이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국공립(시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공립(시립)어린이집 협약식]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탄92블록 아이파크제이알뉴스테이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동탄2신도시에 건립하는 기업형 임대주택(New Stay) 내에 ‘시립어린이집’이 조성되고 화성시가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립어린이집은 건축연면적 558㎡에 지상 1층, 정원 77명 규모로 2019년 9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립어린이집 신축 시 소요되는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약 5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영유아보육법상 어린이집 설치기준 면적을 크게 상회하는 ‘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 설계표준안’대로 건축하기로 하면서, 보다 안락한 보육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입주 시기에 맞춰 시립어린이집 개원이 가능해지면서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보육서비스 지원 등 아이가 즐거운 창의지성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2월 16일 국방부가 수원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에 화성 화옹지구를 단독 선정·발표한 것에 대해 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진)에서 지난 23일 국방부를 항의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방부 군공항 이전 사업단을 만나 화성시로의 이전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항의 서한문을 전달하였다. 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김혜진 위원장은 항의서한문을 통해 “화성시는 현재도 수원 전투비행장 중첩 피해로 고통 속에 살고 있으며, 특히,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는 매향리 미 공군폭격장으로 인해 지난 55년간 많은 소음과 인명피해를 겪어 왔던 눈물과 한이 맺힌 고통의 지역일뿐더러,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생태 ․ 환경적 가치를 가진 천혜의 지역으로, 이러한 곳에 국방부와 수원시는 예비이전후보지의 아픈 역사와 그 지역주민의 고통 그리고 생태 ․ 환경적 가치에 대한 이해 없이 경제적 논리만으로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추진하고자 하고 있어, 화성시민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수원 전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보건소와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치매예방 방문인지강화프로그램 ‘나에게 똑똑해’를 개발했다. [나에게 똑똑해 워크북 견본] ‘나에게 똑똑해’는 지난 1년간 자료수집과 사전테스트, 지역사회 간호학과 교수와 정신건강간호학 교수, 방문 실무자 등의 자문 및 평가를 거쳐 개발됐다.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두뇌 깨우기 ▲두뇌 다지기 ▲두뇌 다듬기 세 가지 주제로 체조, 신체활동, 미술 등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워크북과 활동키트도 함께 제작됐다.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관내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 6천2백여 가구 중 건강취약계층인 75세 이상 독거노인 40명을 선정해 2017년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간호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주 1회, 10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건강상태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돼 지속적인 관리와 치매 증상 발견 시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된다. 임평기 화성시 보건소장은 “전국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중에서 화성시가 선구적으로 시행하는 ‘방문인지강화
【경기경제신문】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립도서관(관장 강신하)이 제53회 도서관주간(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및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주민들의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하였으며, 그 이후 전국단위 도서관에서 일제히 다양한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관내 권역별 12개 시립도서관과 3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운영프로그램으로 △ 최덕규·이효분 작가초청강연(진안도서관), 최향량 작가의 나도 숲 속 재봉사(병점도서관), 김중미 작가 초청강연(태안도서관) 등 27개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며 △ 이야기꾼의 책 공연(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책돌이와 함께하는 매직복화술쇼(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그림자야 놀자(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등 10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 ’수박씨‘, ’똑같이 다르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지역 현안으로 동서균형발전을 통한 내부통합을 꼽고,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도시개발, 종합관광지 조성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17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 채 시장은 21일 ‘제17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 같은 동서균형발전 계획을 밝히고,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서 주민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비봉-매송 고속도로의 금년 내 완공과 송산-봉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또한 수원전투비행장 영향지역을 위해 병점 역세권 개발, 병점복합타운, 기산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었던 매향리를 비롯한 화성 서부지역에는 화성드림파크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도로 개설 등 2천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서부권 개발을 위해 궁평리 종합관광지, 황금해안길 조성 등 관광산업 육성과 신안산선을 향남까지 연장하고 이와 연계한 송산그린시티, 향남 신도시 개발 활성화, 기아자동차 앞 500만㎡ 규모로 자동차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4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화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오는 28일까지 합동안전점검을 펼친다. [송산중학교 실내체육관 점검사진] 점검 대상은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리는 34개 경기장 중 지붕형 구조 총 17개소이다. 세부 점검 사항은 ▲피난탈출구의 관리 및 소방설비의 작동유무 ▲전기·가스설비와 기계실 가스 누출여부 ▲비상연락망 관리 및 유사시 대응체계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관련 규정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신속히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후속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인터뷰실에서 화성동․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준비와 안전, 교통, 질서유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1,300만 경기도민에게 안전도시 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등에서 열리며 육상 등 24개 종목에 1만 2천여명의 선수단과 3만여명의 경기도민이 참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