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사태를 바로잡고자 7일 동탄 2신도시 부영아파트 내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고충 덜기에 나섰다. [화성시 현장시장실] 이번 현장 시장실은 앞서 채 시장이 지난달 31일 남경필 도지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주택 부실시공 근절 대책’을 발표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동탄 2신도시 23블럭 부영아파트 내 어린이집 앞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은 채 시장을 비롯해 건축분야 민간전문가와 도시주택국장, 주택과장 등이 상주하게 된다. 이들은 입주자들의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천장 누수가 발생한 지하주차장과 단지 내 배수 불량문제, 어린이집, 경로당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채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현장 시장실에서 국장단,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장단 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부실시공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화성시 어디에서도 이 같은 사태가 또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총 역량을 동원해 뿌리부터 바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상수도 ․ 하수도 사업에서 ‘2017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2월 31일 결산기준 전국 343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화성시 맑은물사업소는 노후 수도관 교체를 통한 상수도 누수 최소화, 생산원가 절감, 조직개편 등 상수도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그간 ‘다’등급을 받았던 하수도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노후 하수도 시설물 개선, 비핵심업무 민간위탁, 직원 전문교육 참여 등 조직 경쟁력 강화 활동을 펼쳐 올해는 한 등급 위인 ‘나’등급을 달성했다. 이영순 화성시맑은물사업소장은“금번 평가결과를 철저히 비교 ․ 분석해 우수한 부분은 확대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내년에는 최우수등급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리더쉽/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 준수 등 경영전반에 걸쳐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해 ‘가’~‘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하고 우수기관을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로컬푸드 생산 농가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4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5회에 걸쳐‘로컬푸드 친환경농업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로컬푸드 친환경농업 기술교육’]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세부 교육내용은 ▲유기농업 ▲천연 농약과 비료 ▲식물병 진단과 치료 ▲미생물 농법 ▲시설 및 노지 재배법 등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로 구성된 강사진과 전문가 멘토 그룹이 토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특히 토양관리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농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장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펼쳐 화성시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도농복합도시에 걸맞은 상생 모델 찾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7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2017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각 읍·면·동에서 통·리장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조사대상은 ▲복지부시스템 상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허위 전입신고가 의심되는 동일세대 내 2세대 이상 구성세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미취학 아동 등이다. 또한 거주불명자는 가족관계등록사항과 비교해 사망, 실종선고, 국적상실 등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내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대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 ‘그늘막 쉼터’] 시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고 나무그늘이 없는 버스정류장 옆, 횡단보도, 교통섬 등을 중심으로 천막 형태의 그늘막 쉼터 40개소를 지난달 말 설치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한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늘막 쉼터 외에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550개소를 지정하고, 폭염 행동요령 부착 및 쉼터 간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이 지난달 27일 개관 한 후 4일 만에 누적 관람객 1천명을 돌파하며 도심 속 생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반석산 에코스쿨은 일평균 3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달이면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 절반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었으며, 대다수가 화성의 자연을 실재와 가까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생태탐사관과 숲속도서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반석산 에코스쿨의 이러한 인기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조성 초기부터 국립 생태원과 체험 중심의 전시 및 프로그램을 준비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딱딱한 해설에서 벗어나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해설로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최병주 공원과장은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동탄 1신도시 노작공원 내 부지 8,500㎡ 건
【경기경제신문】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와 ‘향남야구장’에서 개최된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와 전국여자야구대회가 10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2017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86팀, 리틀부 159팀, 여자야구 41팀, 총 286팀 8천700여명이 참가했다. 4개 리그에서 경기를 펼친 초등부 야구대회는 서울 고명초등학교, 대전 신흥초등학교, 서울 길동초등학교, 대구 본리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틀부는 5개 리그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여 경기 광명시, 경기 남양주시, 서울 서대문구, 경기 수원 권선구, 경북 김천시가 각각 우승했다. 또한 앞서 7월 23일 결승전을 치룬 여자야구대회에서는 CMS여자야구단이 후라를 10대 7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화성드림파크는 다양한 국제·국내 대회로 아시아 유소년 야구의 메카이자 아이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 한국야구위원회(KBO)ㆍ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화성시체육회,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31일 경기도 브리핑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주택 부실시공 근절 대책’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동 기자회견] 채 시장은 회견을 통해 “하자 보수가 조속히 처리 되도록 수차례 협조를 구했음에도 건설사의 미온적 대처로 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채 시장은 오는 8월 7일부터 동탄에듀밸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에 ‘맞춤형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로부터 하자 및 고충민원을 직접 듣고 확인 조치에 나선다. 또한 경기도와 합동으로 ㈜부영주택이 건설 중인 아파트 단지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부실시공 부실감리 행정제재 방안 및 선분양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채인석 화성시장은 앞서 지난 12일 전주시청에서 부영임대아파트의 임대료 인상 문제와 관련해 전국 22개 지자체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동탄 1신도시 노작공원 내 옛 LH 홍보관을 재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을 27일 개관했다.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개관 커팅식] 반석산 에코스쿨은 생태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갖춘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체험 중심의 전시실과 프로그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총 사업비 75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8,500㎡ 건축 연면적 2,085.7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태탐험관과 연구실, 기획전시실, Eco문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췄다. 생태탐험관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모형을 통해 숲, 땅 속, 습지 등 화성의 자연을 실제와 가까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실과 에코뮤직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연구실은 어린이들이 생태전문가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실과 생태도서관 등이 꾸며졌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또 하나의 작은 지구 국립생태원’을 주제로 국내 최대 생태전시관인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부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시민과 소통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을 펼치고자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6회에 걸쳐 콜센터 민원상담 현장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전화문의가 많은 상위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장 10명, 팀장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콜센터 상담사와 동석해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하면서 상담서비스 제공과정을 이해하고 상담사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부서와 콜센터 간 소통이 중요하며, 앞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콜센터 현장체험은 지난해 부시장 및 실국장 일일체험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는 실무담당자와 신규 발령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